[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 한 개인택시 기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택시기사 김경호씨는 지난 17일 시청 안전교통국장 집무실을 방문해 그동안 모아온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씨가 기부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택시업계는 물론이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택시를 이용해주시는 시민들 덕분에 계속 일을 할 수 있었다”며 “2020년이 개인택시 면허 취득한 지 10년이 되는 해인데, 10주년을 맞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경호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개인택시조합 조합원인 김씨는 수해복구 봉사활동, 홀몸 어르신·소외계층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소상공인의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실익 없는 소액 예금 압류를 해제한다. ‘지방세 징수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개인별 잔액이 185만원 이하인 예금은 압류가 금지되지만, 계좌별 금액조회 불가로 인해 예금이 압류돼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가 종종 발생했다. 수원시는 12월 31일까지 장기간 압류된 185만원 이하의 소액 예금 5만 2593건을 금융기관별로 일제 조사한 후,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지방세 체납자의 예금을 추심했는데도 압류 해제가 되지 못한 예금도 파악해 정리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예금 압류가 해제되면 현금 인출이 가능해져 체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을 펼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선의적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21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 51개를 창출한다. 일자리 상담사, 생태환경 체험교육 활동가,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경로당 코디네이터 등 복지 현장 소통가,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 등이다.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21년 수원시 생활임금을 지급한다. 2017년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까지 143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413개를 창출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도심 속 생활 밀착형 수목원’이 될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되는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시는 11월 9일 수원수목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을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전시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생태정원에는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는 숲정원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습지원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조정원 초지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초지원 등이 조성된다. 웰컴정원에는 한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겨울정원 예술적으로 조성한 장식정원 식용·약용 식물을 볼 수 있는 맛있는 정원 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등이 조성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0 복지행정상’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 기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분 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복지 사업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시상하는 것이다. 각 시·도의 1차 평가를 통과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또 한 번 심층 평가를 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계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계획의 충실성 시행 과정 적절성 시행 결과 우수성 지역 주민 참여도·민관협력 등 모든 부분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누구나 참여하고 누리는 권리,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을 목표로 하는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11개 추진전략과 86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외부용역 없이 지역주민과 관·학이 협력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8800여 가구에 18일부터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생계지원금이다.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는데, 수원시에서는 9900여 가구가 신청했다. 수원시는 ‘소득감소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급박한 사유’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심의한 후 지급 여부를 결정했고 8800여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등 코로나19 맞춤형 지원 사업 대상 가구는 제외됐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수원시의 2차 재난지원금 예산 범위 대비 신청률은 111%로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신청률보다 51.7%P 높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신청률 1위를 기록했다. 2차 재난지원금 예산은 지자체별로 다르다. 수원시는 소득감소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통장 인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득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18일 국립생태원과 서면으로 ‘생태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수생태계 정보 공공데이터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16년 동안 축적한 수원시의 수생태계 정보를 국립생태원에 제공하고 국립생태원은 받은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전산화해 생태정보포털시스템 ‘에코뱅크’에 게시한다. 에코뱅크는 전국자연환경조사, 생태계정밀조사, 생태·자연도 등 국립생태원이 조사·연구한 생태정보와 국내외 생태계 관련 정보를 통합해 체계화 한 시스템이다. 시민들은 내년 3월부터 에코뱅크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하면 수원시에 서식하는 생물 등 연구자료를 웹 지도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원시의 생태 정보를 쉽게 열람하고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에 총 4번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실 수 있다” 수원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해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홍보 영상은 진행자 2명이 환경관리원, 통장 등 수원시민과 인터뷰하면서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비롯해 미세먼지 예보,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달 동안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차량 등급 조회, 저공해조치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에 총 4번 이뤄지며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또는 ‘우리동네 대기질’ 앱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올바른 환기 방법, 호흡기관에 좋은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저소득층 통합사례관리 대상 12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 120가구를 발굴·선정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보일러 고장 등으로 난방용품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기요·겨울용 이불 등 가구별로 필요한 난방용품을 맞춤형으로 지급했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수원 을)이 17일 제2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대상 '국회의원부분'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 이하 경언협) 의정대상은 매년 탁월한 의정 활동으로 경기도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경기도내 국회의원 가운데 공헌도를 인정받은 인물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걸쳐 선정한다. 경언협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워 협회관계자가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수상자를 축하 해 주고 있다. 이날 백혜련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10인 미만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발열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의회, (사)위드인 사람과함께, (재)국제언론인클럽이 후원한 이번 의정대상 '국회의원부문'은 백혜련 의원의 비롯해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의동 의원(국민의 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혜련 의원은 사법연수원 29기 출신으로 수원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8부,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 수석검사를 거쳐 제18대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