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차량 리모델링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안전체험교실 차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시설 개선은 물론 가상현실(VR) 기반 콘텐츠 등을 도입해 안전체험차량 내부 8종, 외부 2종 등 총 10종의 체험시설이 갖춰졌다. 열역학‧연기미로 체험엔 연기발생기와 장애물을 추가 설치해 실감도를 높였고, 지진 진동체험 장비를 확장해 설치했다. 완강기‧실내 소화기 체험을 개선하고, 8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모션시트 4D 체험 시설과 가상현실(VR)을 도입해 영유아뿐 아니라 성인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외부 체험교육은 119안전상식과 교통‧승강기 안전 등 기존 영상 교육에 더해 소화기 시뮬레이션이 추가됐다. 또 체험 차량 자체가 포토존이 될 수 있도록 내외부에 조아용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9.5t 대형트럭을 이동형 안전교육시설로 활용한 안전체험차량을 도입했다. 이후 시는 안전체험차량의 체험 시설과 교육 내용을 개선코자 경기도 안전환경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차량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시는 리모델링을 마친 안전체험차량의 본격 운영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열린 ‘보카(보정동 카페거리) 코지 가든’ 점등식에 참석했다. 이날 점등식은 보정동 카페거리가 경관조명으로 새로이 꾸며진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보정동 카페거리를 돌아보며 카페거리가 ‘보카 코지 가든’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을 축하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보정동 카페거리는 맛과 멋이 있는 특별한 곳으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다른 고장에서 오신 분도 많이 사랑하고 있다”며 “시는 보정동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고자 용인의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카페거리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꾸고자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코지가든이란 이름으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며 “보정동 카페거리를 특별함이 있는 멋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2025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보카 코지 가든’이란 명칭으로 보정동 카페거리를 새롭게 꾸몄다. 이 사업을 통해 카페거리 중앙 보행자도로에 경관조명과 수목 투사등 등이 설치됐다. 또 상인들이 직접 작은 정원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늪이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사와 관련해 교류하고 두 도시가 가진 장점들을 잘 살려서 함께 발전하도록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가을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참가자 3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빛마실’은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영상 촬영·편집 체험, 공연 관람, 야간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하루 최대 10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8000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아리박물관에서 영상 촬영 교육과 도슨트 체험 및 저녁 식사 ▲시간정원 용인에서 카페 음료를 즐기며 공연·전시 관람과 퀴즈 프로그램 참여 ▲용인자작나무숲에서 자유 촬영과 스탬프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봄빛마실’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이 체험 과정에서 만든 영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온라인 전시회 ‘낭만의 찰나들’에서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2025 용인야간마실’을 입력하거나 용인관광 블로그 안내
[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관은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공연·전시 공간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별 운영 특성에 따라 대관이 방식이 구분된다. ▲용인포은아트홀, 용인포은아트갤러리, 문화예술원 전시실은 연 단위 대관으로 운영되며,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문화예술원 마루홀, 국제회의실,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은 상반기 일정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은 올해 객석을 1,525석으로 확장하는 리모델링을 완료해 관람객 수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다양한 관객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또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은 객석 게이트 교체와 엘리베이터 설치로 관람 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이벤트홀 역시 객석 번호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존 정기대관으로 운영되던 죽전야외음악당, 이벤트홀, 작은어울마당은 수시대관 체제로 전환해 시민과 예술단체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보다 유연하게 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최근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 시의 새로운 상징물인 ‘통합도시브랜드’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의 도약과 시민의 통합, 사람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한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 시는 1997년 제작한 후 지금까지 사용했던 용인의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활용성과 인지도가 낮았던 시 캐릭터를 교체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용인의 새로운 청사진과 미래가치를 ‘통합도시브랜드’와 ‘조아용’을 통해 제시한다. 이상일 시장은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인구 110만명을 돌파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걸맞는 새로운 상징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만들었다"며 용인의 '용'자를 형상화한 새 도시브랜드의 뜻을 상세히 설명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제60기 단기(8주)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기교육 과정은 ▲조리 분야 ‘건강한 나를 위한 한 끼’(3개) ▲뷰티 분야 ‘아로마 향수와 캔들 만들기’(2개) ▲기술·실용 분야 ‘의류수선과 리폼’(2개) ▲정보화 분야 ‘스마트폰 활용 교육’(3개) ▲인문교양 분야 ‘이탈리아 여행·문화·언어 탐험’(2개) ▲문화예술 분야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등(5개) 총 17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총 2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8주간이며, 수강료는 강좌 시간에 따라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단,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용인특례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시에 주소를 둔 기업 종사자와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생활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달 23일 이동읍 천리1교 가교 설치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가교는 교량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해 길이 56m, 폭 4m 규모로 설치됐다. 해당 구간은 ‘용인 도시계획도로 중1-62호 확포장공사’에 따라 확장될 예정이었다. 이후 2023년 11월 발표된 ‘용인이동 공공주택지구’ 2구간에 해당 구간이 편입되면서 실제 확장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처인구는 예산 7억 원을 투입, 올해 4월 착공해 9월 준공했다. 구는 이번 가교 설치로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천리1교 일원의 병목현상 해소와 추석 연휴 귀성·귀경 차량과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추석 연휴 교통 혼잡에도 대비하고자 신속히 가교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구 관계자들은 지역 내 유일한 장애인생활시설인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의 어려움을 경청했으며, 제철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설관계자는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성복동에 위치한 ‘해오름의 집’은 지난 2009년에 개관하여 현재 30명의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비롯 총 25명이 종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주택조합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 지역주택조합 전수실태점검 계획과 시 자체 피해예방 대책에 따라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실태 점검을 했다. 시는 점검 결과 정보공개 미흡, 규약 부적정, 업무대행자 위반 의혹 등 법령 위반, 운영 부실 등 총 18건(권고 10건, 행정지도 6건, 시정명령 1건, 수사의뢰 1건 등)의 지적 사항을 발견, 조치했다. 조합별 홈페이지에 실태조사 결과도 게시토록 했다. 주요 조치 사항은 ▲정보공개 요구에 비협조이거나 ‧공개해야 하는 서류 공개 지연·누락한 조합에 대해 시정조치 ▲사업이 장기적으로 지연된 조합은 해산 여부 결정토록 요청 ▲소송·토지매입 진행 과정 등은 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에게 공개토록 지도 등이다. 또 시는 올 1월부터 ‘지역주택조합, 자세히 보아야 내 집 된다’는 2025년 조합원 피해예방 슬로건을 걸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관리 방안에 따라 시는 지역주택조합 진행‧유의 사항과 피해사례 등을 시 홈페이지에 올리고, 현수막으로 게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