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1일 영통구보건소에 수원시노인치매정신건강센터 개소식을 열고 통합적 치매지원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와 시의원, 민관의료기관, 노인보건기관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 현판제막식, 치매 예방로봇 시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인지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은 참석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센터는 수원시치매지원센터, 가족사랑이음센터, 노인정신건강센터의 3개 센터의 복합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환자 조기발견에서부터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 지원에 이르기까지 치매서비스의 중복과 누락을 최소화하고 각 센터의 유기적인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관내 치매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치매환자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소된 센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건강취약계층 상주시설의 실내공기질을 무료측정하고 있다.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 총 1천8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2015년부터 확대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거주공간의 공기질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무료측정사업은 5가지 항목(포름알데하이드,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한 데 이어, 올해 새로이 측정하는 시설에 대해 작년도에 측정했던 5가지 항목 외에도 총부유세균을 추가했다. 또 작년에 측정한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대해 라돈과 총부유세균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사업이 끝나면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현황 윤곽이 나타나, 앞으로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및 정책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작년도 무료측정 결과 실내환경기준(실내공기질관리법상 노인요양시설 기준)을 초과한 경로당 17개소에 대해 각 구청 가정복지과와의 협의를 통해 실내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문청소업체가 경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 현장에서 진로적성 탐색과 취업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인턴 124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휴‧재학생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턴 선발은 참관인 입회 하에 연령, 학력, 주소 등 모든 자격요건이 충족된 자 중 무작위 추첨하며 오는 6월 10일 18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사업소 및 구청,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차량등록사업소 사무원 13명이 30일 수원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자동차 등록 업무 위임 대행을 하는 차병국, 이은술 행정사 등 13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매달 30만원씩 1년 동안 36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차병국 행정사는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정성어린 성금은 내일을 이끌어 갈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방세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제공한다. 가상계좌 납부는 납세자별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새롭게 추가되는 농협은행까지 5개 은행에서 수수료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농협은행 가상계좌 추가로 농협은행 이용자가 타은행 가상계좌 이체에 따른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매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고지서에 명기된 은행별 가상계좌 번호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어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부서비스를 발굴, 개선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시 인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인권단체 관계자, 인권위원회 위원, 공직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도시 수원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인권명사특강과 인권경청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특강은 ‘인권이란 무엇인가?’라는 일상에서 쉽게 전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사례로 풀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기원 수원시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정선영 수원여성의전화 대표, 김춘봉 수원장애인인식개선센터 팀장, 한지혜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방안과 인권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양성평등기본법 법명 개정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 ▲청년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상담‧정책기획 요청 등이다. 한편 시민들이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를 ‘인권열매’에 적고 ‘인권나무’에 매달아보며 인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인권도시 수원이 나아갈 방
【경기경제신문】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꽃빛단지에 꽃양귀비의 붉은 빛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만㎡ 규모의 화단에 파종한 꽃양귀비, 양귀비레드는 개화 만개기인 현재 흰색, 붉은색, 자주색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빛을 뽐내고 있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꽃빛단지에 튤립, 꽃양귀비, 해바라기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해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며 “꽃양귀비에 이어 오는 8월경부터는 9만 본의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6일 (사)아가포럼(대표 한만희)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시‧주택 안전문제 전반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함께 하기로 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안전한 주거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는 시대적 상황과 행정적 수요에 부응, 관련 기관과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역할 증진과 상호 발전적 교류 협력 ▲방범창 디자인 등 공동 개발 및 안전한 주거문화 만들기 홍보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을 통한 수원의 디자인 정책 미래상 제시 ▲마을‧주택 분야 전문가 위촉 등 인적교류 확대 등의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수원시가 도시디자인을 통한 ‘사람중심 안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문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국토, 주거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수원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정례적인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지역 발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0일 염태영 수원시장의 초청으로 열린 당선인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지역 발전과 공약 이행을 위한 협약을 공동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김진표(4선·수원무)·박광온(재선·수원정)·백혜련(초선·수원을)·김영진(초선·수원병)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경과보고 및 공동현안 보고, 협약서 서명, 지방재정개편 저지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당선인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당선인의 공약 실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당선인 보좌관, 시 관계자 등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와 당선인, 시장,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경기경제신문】아동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관련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26일 시는 수원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아동이 안전한 수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각 기관은 지역사회 내의 아동보호 통합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신속한 발견 및 학대의심아동에 대한 지원과 보호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합동 점검 및 아동현황 공유 ▲아동학대 의심사례 및 미거주 등 소재확인 필요 시 동행 수사협조 ▲아동학대 의심사례 확인 시 신속한 신고 협조 ▲아동보호 필요 시 격리 및 긴급구호 지원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방법의 홍보 등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아동보호를 위해 관내 기관들이 상호협력함으로써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수원시에서 아동학대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