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민들이 직접 가꿀 수 있는 도시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지난 26일 시는 ‘시민이 주인인 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텃밭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모집한 텃밭 운영자 439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농업 관련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연중 도시공원 텃밭 운영에 대한 제반사항과 여러 가지 팁을 소개했다. 한편 시는 이와 같은 사전교육과 정기교육을 통해 3무 농법(비닐無, 농기계無, 화학농약無)을 통한 친환경 경작법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원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에 3월말까지 일월공원, 청소년문화공원, 두레뜰공원 등 5곳에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청소년문화공원, 물향기공원, 서호꽃뫼공원의 수확물을 어려운 생활의 이웃 및 소외계층에 나누는 ‘재능기부 시민 공동체 텃밭’을 별도로 운영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상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삶의 여유와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공원을 인간과 자연이 가깝게 공감할 수 있는 녹색 공동체로 만들어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5일 수원박물관 일원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장은 시 나무물류센터로 2009년에 식재한 이팝나무 등 3종 500여주를 6년의 시간동안 양질의 조경수를 길러내는 양묘장으로 활용해 왔던 곳이다. 이 날 행사에는 수원그린트러스트, 휴먼몽골사업단, 수원시조경협회, 새마을 단체 회원, 산불감시원, 자원봉사자,공무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수유, 상수리나무, 산딸나무 등 9종 610여 그루 나무를 식재했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희망을 심는 것이며 행복을 심는 것이다. 나무 한 그루 심는 사람의 지혜와 정성, 노력의 소중함을 기억해 달라”고 주문하며 “시는 도시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고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염 시장은 시에 수목을 기증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장안구 보건소는 다음달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제2기 순환운동과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순환운동은 여러 가지 운동 종목을 묶어 휴식 없이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짧은 시간에 체지방 감소, 근육발달과 비만탈출에 효과가 있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을 말하며, 하체 근력 향상과 체형 체중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반, 실버반, 직장인반, 라인댄스반으로 총 73명을 모집하며 주 3회(총 18회)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장안구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228-5827)으로 문의. 다른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마다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실버 건강교실’이다. 12월말까지 진행된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어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생활터 접근 건강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장안구 관내 경로당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이달부터 5월말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공적자료 변동사항에 대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성 유지 및 효율적인 복지재정 확보를 위해 24개 기관 65종의 소득‧재산‧인적정보를 연계‧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북한이탈 및 중요 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중고 교육비 지원 사업 등 13개 보장사업, 9천24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년부터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에 대해 2월 26일까지 단주기 확인조사로 일부 자격정비를 실시했고, 현재 확인조사와 병행하여 사전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3월 급여를 지급했다. 또 자격변경자에 대해 소명기회를 부여해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확인조사는 보장급여 지원 수급자에 대한 적절한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정기적 확인 조사로, 부적격 수급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문화원과 함께 중국 단체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수원시민회관에서‘2016 한중 광장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중국 관광객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입국해 수원에 2일 숙박하는 동안 광장무 경연, 난타, 한국무용 등 한국 동아리공연을 관람했다. 한․중 중장년층 여성들의 상호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중국 참여자들에게 귀국 후 수원 화성을 널리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기념품과 함께 수원화성 홍보 위원으로 영예증서를 수여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난 3월 1일 개장한 자전거대여소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 휴일에 300~400여명이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광교산에 자전거대여소를 운영, 4km구간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도시 수원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화성행궁 대여소는 최근 2인용 자전거, 엄마와 아기가 타는 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를 새로 비치해 연인과 가족이 함께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여소를 이용한 한 시민은“광교산을 등산할 때 버스종점에서 걸어 내려오거나 버스를 이용했는데 자전거를 이용하니 경치도 즐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청정한 광교산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수원화성 내 행궁광장, 화서문, 장안문, 연무대, 광교산 반딧불이 쉼터, 광교교, 버스종점 등 7개소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1회 이용료는 10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절기(6~8월)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된
【경기경제신문】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광교역사공원(광교박물관 앞 마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은 ‘마당극 - 재주 많은 세 친구’, 다음달 27일은 ‘복합 인형극 - 똥 장수 아들’ 등 매월 마당극, 인형극, 물체 놀이극, 국악 공연과 체험, 재즈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관람은 매월 1일 박물관 홈페이지(ggmuseum.suwon.go.kr)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박물관 블로그, SNS(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나 전화(031-228-4174)로 문의.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신속한 업무 파악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4일 도 부시장은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과 서울농생대 부지 활용 계획 대상지, 농어업 역사․문화․전시 체험관 건립 예정지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첫 방문지인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사업 대상지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수원역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중이다. 도 부시장은 “수원역의 하루 유동인구가 30여만명, 철도와 전철 이용객이 16만명에 이른다”며 “수원역 주변을 상업․문화․주거 기능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농생대 부지는 수원캠퍼스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2003년부터 대부분 건물이 방치되어 있어 지역 슬럼화를 유발시키고 있다. 최근 경기도는 해당 부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 부시장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협조해 침체된 지역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도로명 상세주소 미부여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도로명주소의 ‘상세주소’는 건축물대장에 적힌 공동주택 등의 동‧층‧호를 알려준다. 원룸‧다가구주택‧상가 등의 건물은 아파트와 달리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택배, 음식배달 등 생활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상세주소 부여대상 건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관련 안내문과 신청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 전광판과 주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해 미신청 가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관할 동 주민센터나 시청 토지정보과(031-228-3354)에 방문해 부여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본청 실 ‧ 국 ‧ 과를 중점 ‧ 일반 그룹별로 나눠 맞춤형 교육으로 인권적 관점에서 시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1회 45명 내외로 참여인원을 한정한다. 시 관계자는 “인권교육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개발․추진해 일상생활에서 인권이 실현되고 존중되는 휴먼시티 수원 건설에 밑거름이 되고 공직자들이 인권옹호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사업소, 구청, 시 산하기관,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대상자를 확대, 지속적으로 인권 의식 함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수원시 인권 기본 조례’ 제정, ‘수원시 인권센터’ 설립 등 꾸준하게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직자, 시 산하 기관 및 단체, 일반 시민에게 총 100회, 7,515명이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