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읍-북면간 75번 도로 확포장을 위해 지난 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 의원실과 김한정 의원실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가 검토·추진하는 제2경춘국도의 노선과 관련해 당초 경기도와 가평군은 금남IC-덕현리-두밀리-마장리-안보리를 거치는 노선 확정을 요구했으나 지난달 5일 노선발표에서 가평읍 두밀리에서 자라섬 위쪽으로 변경됐다. 이에 가평-북면 간 75번 국도상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서 그동안 경기도안을 강력하게 주장한 가평군 북면 주민의 상실감이 커졌다. 가평군은 상습정체 해소 방안으로 도로 확포장을 요구했으며 김 의원 역시 경기도 사업부서에 강력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1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실,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실에 제2경춘국도 노선의 문제점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대안으로 가평읍-북면 간 75번 국도의 경우 접도구역으로 지정되어 토지매입가가 500억원 미만으로서 사전 타당성조사를 생략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제2경춘국도는 노선의 80%가 가평군을 지나가고 있음에도 가평군 북면 지역을 노선에서 배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최근 정읍시 소재 농가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전북산 가금류에 대한 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하는 등 강화된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2년 8개월 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없었던 만큼,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해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고 가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을 둔 조치다. 이에 도는 우선 12월 1일부터 정읍시 등 전북지역에서 생산한 닭·오리 등 살아있는 가금류와 종란·분뇨 등의 가금산물에 대한 도내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전통시장 26곳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가금류의 유통을 금지하고 판매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내 가금농가 5,394곳의 축산종사자, 가금축산차량 2,037대 소유자를 대상으로 4가지 수칙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는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진입금지 및 관련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농장·축산시설 방문 전 인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운전자 소독 실시 가금 방사 사육 금지 전통시장 살아있는 초생추·중추 및 오리 유통 금지 등이 담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30일간부공무원들과의 티타임에서“책상 위의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일이 돌아가는 과정을 살피는 현장 밀착형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백 시장은 또 “몸으로 뛰어 현장을 알아야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할 수 있으며 시민의 관점에서 해결책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은 내가 시장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현장에서만이 근본적이 해결책인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이 현장에서 시민의 삶 속에 잘 스며드는지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경안천 일대 하천이나 습지, 산책로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이 역시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용인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경안천이 쓰레기가 방치되고 편의시설이 훼손돼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해 제작한 창작오페라‘벼꽃 피다’가 오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생태문화도시시흥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관내 전문예술단체가 지역 소재 공연 컨텐츠를 발굴하는 ‘2020년 시흥시 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특히 연출가 임선경의 감각적인 연출로 2019년 쇼케이스로 선보였던 초연을 보완해 대형 오페라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극단 기린의 이상범대표가 대본을 집필해 호조벌 전설을 배경으로 간척으로부터 첫 벼꽃이 피기까지 권력 앞에 짓밟힌 인권, 정의, 호조벌에 어린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감동을 더 할 음악의 작곡은 정보형, 지휘는 구보영이 맡았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수많은 창작오페라가 일회성으로 사장되는 현실 속에서 우수창작공모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지속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 시흥시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역사적를 소재로 창작한 이 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시흥시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인기 아이돌 출신 방송연예인 황광희 씨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알리기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배달특급’의 홍보대사로 인기 방송인 황광희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황광희 씨는 2010년 남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올리브쇼, 무한도전 등의 진행을 맡으며 특유의 입담과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개성 강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웹예능을 진행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 등을 협상해 시청자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그간 황 씨가 웹예능에서 소위 ‘네고’라는 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미지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배달특급’과 어울린다는 점을 꼽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대사 임명을 통해 황광희 씨는 앞으로 ‘배달특급’의 장점과 공정성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황 씨 소속사 관계자는 “공정과 상생 플랫폼을 지향하는 ‘배달특급’과 좋은 일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 동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20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김치 5kg짜리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내 58개 교회로 구성된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9년엔 이불 100채, 2018년엔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동삼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곳곳에서 물품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용인S한방병원이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파스 100개와 수건 100개를 기부했다. 서농동에선 영통영락교회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쌀 50포를 기탁했고 경기도 도시농업 공영농장은 영덕1동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4㎏짜리 쌀 20포와 유기농 김치 4㎏을 20상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물건들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위기청소년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고용노동부 주최 ‘2020 소셜벤쳐 경연대회’에서 위기 청소년 관련 웹 개발로 대상을 받은 ‘응답하라 114팀’이 수상상금 280만원 전액을 고양시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한 것이다. 12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응답하라 114팀’을 비롯해 김보경 고양시 시의원, 이완범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양시 남자청소년쉼터를 통해 관내 위기 청소년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상 상금을 자신들이 쓰지 않고 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 여러 사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다. 위기 청소년들에게도 이런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전해져 안정적인 학업유지와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동반성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원·하도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달 5일 안양8동 명학행복주택 두루미하우스에서 있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원도급인 덕흥건설, 하도급사인 더드림건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노사민정협의회 등 6개 기관이 함께했다. 협약서는 원·하도급사간 불공정거래를 해소와 함께 임금체불 근절로 건설현장의 신뢰를 구축, 동반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 산업안전수칙 준수로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만들 것,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양관내 업체 생산자재 우선 구매 등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7가지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협약식에 이은 이달 중 공사 관리자 대상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교육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전한 노사관계정립으로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수급식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의 수상기관을 지난 10월 선정,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은 우수급식소의 조리실 현장사진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조리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위생적인 급식실 관리 능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시작한 사업이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급식소 조리종사자, 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33개소가 참여했다. 33개 기관 중 어린이급식소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위생 및 안전기준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개선 할 수 있는 노하우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이 최우수 사례로 1등상에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고양시립초록빛어린이집’에는 급식소의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위한 지원물품 등 부상과 상장을 수여했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2020년 급식소 노하우 공모전을 통해 우수급식소의 조리실 관리 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