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굴·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복지지원단 등의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문식품, 지역아동센터,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내 학교 교사 등 총 24기관에서 26명이 참여해 위기청소년들의 조기발굴과 청소년안전망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순 센터장은“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지원해 청소년이 안전한 의왕시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하게 연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는 ‘한반도 평화도시 파주’의 위상정립을 위한 남북협력 방향 모색 및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와 토론회를 지난 5일 6일 양일간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와 토론회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과 남북교류협력 연구단체 박은주, 박대성, 손배찬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선, 지난 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홍우 박사를 초청해 ‘북한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공급 방안’이라는 주제로 남북간 에너지 분야 협력 가능성과 그 방안에 대해 강연회를 진행했다. 김홍우 박사는 북한 과학자들과의 풍부한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방식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사업이 대표적인 협력사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6일 토론회는 김한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남북 교류, 당위와 전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발제를 통해‘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이후 그 역사적 선언들의 이행과 남북교류가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창릉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0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여러 직능단체를 비롯해 고양신도라이온스클럽,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도농협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손수 담근 김장 김치는 8kg씩 포장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10가구에 배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정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종 창릉동장은 “김장은 이웃과 더불어 온정을 나누며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까지 허물 수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고 말하며 “김장담기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우리도자 역사 속 이름 없는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후대 도예인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전통도자문화를 지속적으로 보존·전승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광주시,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9일 광주 무명도공의 비에서 ‘무명도공 제향제’와 ‘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약 1천 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를 만들었다. 특히 황해도와 경기도 시흥, 용인, 여주, 고양, 양주 등이 그 중심에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에서 왕실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백자를 만들어 보급했다. 현재 340여 곳의 백자가마터가 경기도 광주에 남아있으며 그 중에 주요 78곳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무명도공의 비’는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제작하고 유행을 주도한 당시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 가고자 1977년 경기도 광주에 건립됐으며 건립추진위원회에는 당시 문화계, 도예계, 건축계 등 다양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무명도공의 비’에 새겨진 비문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씨가 짓고 서예가 이기우씨가 글자를 새겼다.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 도예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광주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4일 신세계교회서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겨울이불세트와 쌀, 라면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9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교회는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에 이 성품을 후원한 것이다. 유성암 목사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한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신세계교회가 지난 2015년부터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평택영어교육센터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제고하기 위한 가을 특강 프로그램 ‘영어단어 실력 키우기’를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신체 수도 악기 음식의 주제를 영어교육센터 자체 제작한 교재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다양한 영어단어를 학습 및 응용해 짧은 시간에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5일간 11월 원산지 지도점검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산지 지도점검은 원산지 표시가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 마트 위주로 계획됐으며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 시 다소비 되는 품목 중 중국산 품목의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 업소는 일산서구 관내 주거 지역 인근의 중소형 마트로 지도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달 실시되는 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준수업소가 미준수 업소에 비해 대다수인 것으로 확인이 됐으나, 확인 수준의 점검에 멈추지 아니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를 정착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자 이번 점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내 독성 물질인 무기비소 분석시스템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기비소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람이 체내 섭취할 경우 폐암, 피부암, 간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품 중 비소는 대부분 인체에 덜 유해한 유기비소화합물로 포함돼 있으나 쌀, 톳, 모자반 등 일부 식품군에서는 무기비소 화합물이 검출돼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7년 쌀에 대한 무기비소 기준을 최초로 설정한 이후, 지난해에는 해조류와 쌀이 함유된 기타식품, 특수용도식품에 대해 무기비소 함량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부터 활용하는 HPLC/ICP/MS는 식품 내 중금속 총량뿐만 아니라 개별 화합물 성분에 따른 분리·분석이 가능한 장비다. 이를 활용하면 중금속 분석에 앞서 식품 내 성분을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할 수 있는데 식품 내 비소화합물 역시 유기비소, 무기비소로 분리 후 정량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장비는 ICP라는 장비로 모든 중금속의 총량에 대해서만 분석이 가능했다. 오조교 경기
[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식생활교육 농촌생태활동가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논 생태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총 24명이 참여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강의와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세부 교육분야는 습지생태계, 생물자원, 생물다양성, 식물자원,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8개 분야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출석률이 70% 이상인 교육생 2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어린이 대상 ‘논 산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논 습지의 다양한 생물 모니터링과 캠페인 등 보전활동에도 참여하며 화성의 논 생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시 대표 식생활교육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논 산책 프로그램은 연평균 어린이집 35개소 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논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유아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경제신문] 국방부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화성시와 평택시 일대에서 ‘오산 군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비행장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음대책지역 지정을 위해 마련됐다. 조사를 통해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더라도 2022년부터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화성시 측정 대상지역은 총 12개 지점으로 고정식 측정지점 7개는 대양리 상가, 신왕2리 단독주택, 사창리 단독주택, 사창초등학교 정문리 단독주택, 용소1리 마을회관, 단독주택, 이동식 측정지점 5개는 우림아파트, 요당3리 마을회관, 상두리 단독주택, 양감초등학교, 용소리 단독주택이다. 각 측정지점 위치는 화성시 기후환경과 또는 양감면과 향남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