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월 31일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2구간 1.14km이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된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2구간은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87억원이 투입됐다. 연장 1.14km, 폭 20m, 회전교차로 1개소가 포함되며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방축삼거리 일원부터 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까지 개통됐다. 해당 도로는 2005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된 금촌~월롱 간 도로 4.75㎞를 시작으로 월롱~광탄 5.74㎞를 완료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1구간의 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현재 잔여 4.6㎞ 구간에 대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21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휴가철을 맞아 감염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해수욕장, 관광지, 교통시설 등의 공중화장실 약 2천여 곳으로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방지 예방 대책 위생·청결 및 청소관리 임시 화장실 확충을 통한 편의성 증진 등이다.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으로 출입문 손잡이, 스위치, 변기 커버와 뚜껑, 물 내림 버튼 등 신체 접촉이 빈번하거나 사용도가 높은 시설물 표면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한다. 자연환기가 가능한 곳은 창문을 상시 열어두고 창문을 열어 두기 어려운 곳은 매일 2회 이상 환기를 실시한다. 위생·청결 및 청소관리 대책으로는 악취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쓰레기 등이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수시로 휴지통 및 위생용품을 수거, 화장실 이용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침수 우려 지역에 설치된 화장실, 임시 화장실에는 주변 배수로 정비, 침수 예방 시설 설치 등 분뇨 유출 방지 조치도 별도로 시행한다. 공중화장실 부족 지역에 간이, 이동식 화장실 등 임시 화장실 11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간이화장실은 공중화장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지역에 사용하는 소규모 화장실이고 이동식 화장실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이달 말 교통안전과 차량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허용시간 안내표지판을 10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 초 시장약국 외 21개소에 허용시간 안내표지판을 설치 운영해 시민들이 주·정차 편의를 도왔다. 점심시간대 주·정차 가능 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저녁시간대 주·정차 가능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로 각각 2시간이다. 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으며 진사리 서안성 농협 부근과 대덕우체국 부근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대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퇴근시간대에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한, 절대 주·정차금지 구간인 황색복선, 인도, 교차로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와 택시 승강장, 어린이보호구역, 유턴구역 등은 유예시간 없이 단속하고 있으므로 차량운전자들은 주·정차 금지 구간과 허용시간을 숙지해야 한다. 김삼주 교통정책과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가밀집지역과 전통시장 인근에 주·정차 허용시간 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확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부동산거래 관련 각종 법과 도로명주소 안내 및 홍보 등을 위한 ‘부동산관리 및 도로명 주소 Q&A’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부동산 거래신고 부동산 실명법 및 도로명주소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담았고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시청 토지민원과 민원실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부동산관리 및 도로명 주소 Q&A’ 책자는 부동산 거래 시 알아둬야 할 각종 법과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써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청년도시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7월 13일 ~ 8월 7일이며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할 예정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 청년 중 지원 자격을 충족한 경우면 신청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되면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협약상품으로 대출을 받는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외의 이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 액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미리 대출상담을 받는 것이 좋은데, 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13일부터 가능하다. 지원 자격 및 구비서류와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사람 중심 삶의 터전과 주거안정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가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나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이나 서비스를 받는 도시를 의미한다. 시는 7월 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관계 부서 공무원, 노인복지 관련 전문가 등 21명이 참석했다. 1억4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맡아 내년 1월 17일까지 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 항목인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와 고용, 건강과 지역 돌봄, 존중과 사회통합 등 성남지역의 고령친화정책과 사회 인프라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성남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2023년까지 3년간의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가상현실, 로봇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고령친화도시 모델도 개발한다. 시는 오는 2025년 베이 붐 세대가 모두 고령자로 편입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동안구 소재 새중앙교회 청년봉사단에서 지난 3일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여름이불 20세트를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성훈 목사는“올 여름은 여느 해 보다 무덥다는 예고가 있다”며“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영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스런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원 20여명이 지난 1일 친환경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 체육회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선 곳은 의왕시 왕곡동에 소재한 친환경 감자 재배농가로 이 곳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전량 지역의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친환경 재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제초도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등 영농작업이 까다로워 다른 재배방법보다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재배방법이다. 이날 체육회원들은 어려운 농가를 돕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약 3,500㎡ 면적의 밭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의왕시 농업이 추구하는 방향은‘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다”고 말하며“시에서는 친환경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과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판로도 개척했으나, 고령화된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이 부족하고 작업하기도 힘든 문제점이 있는데 이번에 의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농가돕기에 동참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드림스타트가 ‘홈스쿨링 아따맘마’로 부모들의 육아 부담 덜어주기에 나섰다. 홈스쿨링 아따맘마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실외활동이 제한적인 영유아들에 맞춰 아동도서 및 실내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놀이키트는 색칠놀이와 미니 블록만들기, 보리새싹 키우기 등 다양한 미술놀이 재료 13종이 한 팩으로 구성됐으며 도서는 구몬에서 후원한 연령대별 이야기수학 도서를 비롯해 부모교육 도서 등이 제공된다.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까지 해당 도서와 놀이키트를 실내 활동지원이 필요한 영유아 총 48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차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의 피로도가 높아졌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슬기로운 실내생활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투우사의 춤부터 스트리트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되는 댄스를 소재로 ‘거버넌스에 맞춰 춤을 추는 도시, 수원’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 나왔다. 수원시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거버넌스 행정을 ‘댄스’와 비교해 알기 쉽게 풀어낸 에세이집 ‘DANCE WITH ME, SUWON’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에세이집은 거버넌스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가볍고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했다. 총 5개 장으로 구분해 파소도블레와 스윙, 왈츠, 스트리트댄스, 삼바 등의 춤을 거버넌스로 엮었고 각 장에 댄스와 관련된 음악과 영화, 도시, 축제 등을 소개하면서 거버넌스로 변화된 시민의 삶이 담긴 에세이와 인터뷰, 정책 등이 소소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첫 장은 투우사의 춤 ‘파소도블레’다. 투우의 발상지인 스페인 론다의 지형적 특성을 설명하면서 수원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으려는 노력’으로 거버넌스의 첫 단추가 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르네상스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장은 영화 ‘라라랜드’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추는 왈츠처럼 시민의 손을 잡고 수원이 함께 꿈꿔온 거버넌스로 생태교통 수원과 시민감사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수원형 주민자치회 등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