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5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간 정보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토론했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파주시 지역 24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및 대처법,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 교육과,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이전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아동의 보호와 복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신청 대상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으로 소득, 가구특성, 연령기준에 의거 선정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1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평택시 철도건설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평택-포승 철도건설 2단계가 내년 2022년 준공예정이고 지금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것과 동시에 “안중지역의 38번 국도의 교통정체 문제가 매우 심각한 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궁화 열차운행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서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와 함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부발선 현황을 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인해 재검토가 된다고 하는데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 국장은 “현재 연계 노선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인한 검토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왔기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걸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도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의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주민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해당 고충 민원 관련 부서장과 주민 대표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부서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대표의 애로 사항 및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면담은 최근 사업자와 주민들이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양성면 축산복합식품산업단지 사업과 대덕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사업, 대덕면 대농리 태양광 설치사업, 원곡면 동물화장장 사업, 원곡면 송전설로 지중화사업 등 총 5개 고충민원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배석한 담당공무원들에게 “민원갈등 해결과 관련해 실무 단계에서부터 실수가 있거나 행정절차가 미흡해선 안된다”며 “역할분담을 통한 민원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면담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주민 대표자들에게는 “앞으로 제기되는 고충민원이 관련법상으로는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그간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병행해 상인 공동체가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20일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선별검사소 근무 등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비대면 점심식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돼 직원들 간의 식사 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비대면 식사에 참여한 한 파주시청 직원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만나기 어려워 줌을 켜고 회식을 하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다고 들었는데 시장님과 직접 체험해 보니 만나서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날 비대면 점심식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 1년 동안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맙고 몸도 마음도 힘들겠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다음달라”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시정참여로 실질적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파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 8명, 위촉직 22명 총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 중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협치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석문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민관협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시민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파주협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기술 인력에서 제외한 인력을 용역보고서에 그대로 이름을 등재하는 등 규정을 어긴 안전진단전문기관들이 경기도 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 18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로부터 법규위반 사항 2건을 비롯한 총 3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211개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있으며 점검대상인 18개 업체는 올해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거나, 인력 중복의심, 신규 등록한 곳 등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안전진단보고서 거짓보고 1건, 최저임금법 위반 1건, 미등록된 장비 사용 7건, FMS변경등록 미이행 11건, 보유장비 교정주기 초과 등 기타 10건이다. 거짓보고 건은 과태료 처분예정이며 최저임금법 위반 건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 조치하고 나머지 28건은 시정 조치됐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술 인력에서 제외된 사람을 이후 진행된 총 27건의 용역보고서에 등재한 사실이 적발돼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B사의 경우 근무 중인 기술인력에 대해 최저임금 이하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동철 의원은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등 3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 훼손 및 복구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동철 의원은 “도내 소재된 문화재는 우리 세대만 보고 즐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값진 유산”이라며 “현재 자연훼손 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훼손된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복구 및 보수 작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대한 문화재 훼손이 발생될 시 도민의 대표 기관인 도의회에 보고할 필요성을 언급하고 시군의 협조를 받아 연말까지 실태조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태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훼손 문화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위해 예산을 확보토록 하고 보수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처리해 문화유산 보존 및 도민이 공감하는 문화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공감울림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마을복지계획 추진단과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발대식은 위촉장을 전달하고 추진단의 마을복지계획 다짐을 표현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통해 마을 비전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구성된 신현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우리 동네의 지역사회발굴, 욕구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과 함께 발굴, 조사하고 복지사업을 선정해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장인 오승석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신현동이 나눔과 행복이 넘치는 동네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농민 개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을 도입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공론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한 ‘농민기본소득 공론화를 위한 연석회의’가 지난 6일 오후 aT센터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연석회의에는 소병훈 국회의원, 김인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철환 도의원, 유영훈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공동대표, 신현유 경기도농민기본소득추진운동본부 대표 등 전문가와 농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기도형 농민기본소득 추진계획 농민기본소득 전국운동본부의 현황과 과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추진운동본부 현황과 활동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이 회의 좌장을 맡아 농민기본소득의 사회적 합의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강위원 원장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민기본소득과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은 전 국민 기본소득 도입 확산을 위한 단초”며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각 지역의 관계자와 공유되어 기본소득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