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지영희국악관에서 주최한 ‘‘만춘, 내안에 봄을 깨우다’시민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22일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전시는 평택이 낳은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이 일제강점기 때 발표한 ‘만춘곡’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표현한 예술품 창작을 통해 모두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취지의 공모 수상작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선의 평택시의장, 김영해 경기도의원, 이해금 평택시의원, 강봉천 지영희 선생 유족, 송창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 최정숙 평택전통문화연구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평택시민과 다문화가 화합해 꽃피운 ‘만춘 전시회’처럼 어려울수록 문화예술로 성숙하고 아름답게 발전해가는 평택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시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시의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안 시흥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22일 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작성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협의하고 이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승인했다. 아울러 성훈창 의원이 발의한 KBS 소래송신소 이전 촉구 결의안과 홍헌영 의원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제28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청소년재단는 지난 1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재단 산하기관 소속 청소년 동아리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 동아리연합발대식 ‘GO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동아리 36개가 시흥시청소년재단 동아리로 정식 인준을 받았다. 이들 동아리는 앞으로 주체적이고 의미 있는 청소년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인준장 수여, 재단소개, 청소년동아리소개, 발대식 축하이벤트, 시장님과의 간담회, ‘미얀마 청소년에게 응원메시지보내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인원만 참석했고 이외 청소년들은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미얀마 청소년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순서를 통해 시흥시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현재 국제사회의 가장 큰 이슈중의 하나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에 세계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재단이 운영 중인 청소년시설 소속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시흥시 관내의 모든 청소년동아리의 활발한 활동 지원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새로운 공예품 개발 장려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 7000만원 규모의 ‘우수 공예품 개발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6월 1일로 예정된 제51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작품을 출품한 성남시민에게 해당 작품 개발비를 보조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공예제조업체와 개인사업자, 지역 대학 대학생이다. 개발비는 도 공예품 대전 결과 입상 성적, 공예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8월 15만~5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지원 범위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의 분야에서 도 대전 출품 공예품 제작에 들어간 설계·디자인개발비, 재료비, 생산비 등의 비용이다. 대상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도 공예품 대전 출품 원서 우수공예품 개발 보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23일까지 성남시청 서관 8층 산업지원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서 입선 이상의 성적을 거둔 공예품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 민속공예전시관에 1년간 전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94명에게 공예품 개발보조금 5150만원을 지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5일 간담회를 열고 지역아동센터간 정보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토론했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파주시 지역 24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 및 대처법,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 교육과,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은 경기도 공공기관 파주시 이전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졌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아동의 보호와 복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 이용신청 대상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으로 소득, 가구특성, 연령기준에 의거 선정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1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평택시 철도건설 사업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 의원은 “평택-포승 철도건설 2단계가 내년 2022년 준공예정이고 지금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것과 동시에 “안중지역의 38번 국도의 교통정체 문제가 매우 심각한 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무궁화 열차운행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서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와 함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부발선 현황을 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인해 재검토가 된다고 하는데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이 국장은 “현재 연계 노선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인한 검토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왔기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걸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도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의
[경기경제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관련 주민 대표자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해당 고충 민원 관련 부서장과 주민 대표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부서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대표의 애로 사항 및 요구 사항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다. 면담은 최근 사업자와 주민들이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양성면 축산복합식품산업단지 사업과 대덕면 지정폐기물처리시설 사업, 대덕면 대농리 태양광 설치사업, 원곡면 동물화장장 사업, 원곡면 송전설로 지중화사업 등 총 5개 고충민원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배석한 담당공무원들에게 “민원갈등 해결과 관련해 실무 단계에서부터 실수가 있거나 행정절차가 미흡해선 안된다”며 “역할분담을 통한 민원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면담을 진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주민 대표자들에게는 “앞으로 제기되는 고충민원이 관련법상으로는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그간 305개소의 골목상권 공동체를 새로 조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에도 상권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상인회 부재로 지원에서 소외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광역지자체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조직 구성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1~3단계별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 공동체 스스로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랑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1단계에서는 개별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골목상권 매니저를 배정해 상권분석 및 컨설팅,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인회 등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데 주력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조직화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경영교육, 현장연수, 소규모 사업화지원 등을 지원해 지역상권의 발전 주체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지역단체, 지역대학 등과의 협업할 수 있는 ‘자율협업 공모사업’을 병행해 상인 공동체가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경기경제신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20일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선별검사소 근무 등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비대면 점심식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돼 직원들 간의 식사 모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로 출발했다. 비대면 식사에 참여한 한 파주시청 직원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만나기 어려워 줌을 켜고 회식을 하는 새로운 문화가 생겨났다고 들었는데 시장님과 직접 체험해 보니 만나서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신선했다”고 말했다. 이날 비대면 점심식사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지난 1년 동안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고맙고 몸도 마음도 힘들겠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만 더 힘을 다음달라”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의 시정참여로 실질적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민관협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파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를 공포했다.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향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은 당연직 8명, 위촉직 22명 총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위원 중 시민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종사자 중, 협치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박석문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민관협치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와 시민이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므로 파주협치를 함께 실천해 나갈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