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범시민 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29일)까지 약2억5천여만원의 성금이 기탁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피해 지역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기업체, 유관단체, 산하기관,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이어지면서 온정의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4월의 둘째주, 한 시민이 시청 복지정책과를 직접 찾아 1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한 등산동호회에서도 40여만원을 기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피해를 입은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4월 25일, 기관·단체 5개소(△금오회 2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에서 200만원,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평택시회 17,499,040원, △평택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150만원, △한국전기공사 평택시협의회 900만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공동 전달식에 참석해 피해지역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협조해 간담회, SNS 홍보 등 범시민 모금운동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성금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28일 한전MCS 오산지점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매월 ‘마음곳간 사랑플러그 일촌맺기’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생활환경 점검을 하고 있으며, 신규로 발굴한 어르신 가정이 노후화된 조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어 무상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추진했다. 새롭게 설치된 환한 불빛 아래에서 어르신은 “집 안이 이렇게 밝아진 건 처음”이라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하셨다. 조익정 한전MCS 오산지점 지점장은 “어르신 댁에 처음 방문했을 때 한낮임에도 불구하고 집안이 어둡고, 열악한 환경에 마음이 먹먹했다”며 “어르신께서 일상에 활기를 찾고 삶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역량 능력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거점 디지털배움터 1개소를 교육 장소로 운영한다. 올해 주요 교육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이해와 활용하기, 누구나 활용하는 챗GPT,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내 키오스크 / AI 스피커 / 드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오산시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디지털 소외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이 신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교육을 강화해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은 부시장 주재하에 ‘2025년 제1차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상은 부시장을 비롯해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1분기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까지 신속집행 계획을 공유했다. 안성시의 올해 상반기 예산은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이며 이 중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5629억 원이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은 65% 지만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보다 4% 초과한 3878억 원을 예상하여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1분기에 집행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별 1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추진계획 점검으로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5~6월 중 주요부서 신속집행상황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6월 말까지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남상은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안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2025 안성시 언론홍보 마인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홍보 업무 담당자 52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의 홍보 전문성 제고와 실무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법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숏폼 영상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첫째 날에는 ‘하루 만에 끝내는 보도자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언론 대응 전략 및 보도자료 작성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과 사진·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도 함께 운영됐다. 저녁 시간에는 시장이 직접 참석해 각 부서 홍보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사진 및 영상 촬영’ 관련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실외 사진·영상 촬영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환경 속에서 직접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실전 역량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매체 환경에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신한은행(경기서부본부, 안양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안양법원지점, 평촌지점)으로부터 2천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아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신한은행이 기부한 2천만 원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 학생에게 따뜻한 희망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선 경기서부본부장을 비롯해 관내 4개 지점장(김용혁 안양금융센터장, 윤영운 평촌역금융센터장, 탁장원 평촌지점장, 조원전 안양법원지점장)은 “안양시 학생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재단을 이끄는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 앞으로 신한은행 경기 서부본부와 안양시 지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안양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신한은행과 안양의 미래인재를 위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고, 함께 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기부해주신 귀한 장학금은 안양시의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개별주택 2만 2,536호에 대해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완료했으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파주시청 세정과전화·방문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이의 신청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에서 ‘민원-민원편람·서식’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세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증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파주시 관내 공동주택 2,440단지의 16만 3,270호도 같은 기간 같은 방법으로 가격확인 및 이의신청 가능하며, 파주시로 제출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으로 이첩되어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으로 판정하며,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60기관이 참여했다. 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 2024년 2월에 참여한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도 11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결과에서도 제출한 12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족사마이드(Zoxamide, 살균제)의 경우 ‘0.0‘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병직 기술보급과장은 “소비자들에게 파주시 농산물이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시민과 인근 공공기관(우체국, 등기소 등),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성 향상과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정1(159면), 운정3(175면) 임시공영주차장 대규모 정비에 나선다. 이번 주차장 정비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장기 방치 차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료화를 통해 운정1 주차장(2급지), 운정3 주차장(1급지) 요금을 적용하여 주차 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약 한 달간 임시공영주차장을 폐쇄하고 개선 공사에 돌입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대규모 정비를 마친 후 6월 중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7월 중 주차장 유료화가 실시된다. 시는 그간 협소한 주차면으로 이용자가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확장형 주차면을 도입해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등의 사고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장 내 노후화된 바닥면은 쇄석 포설을 통해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비가 올 때 발생하는 배수 문제나 차량 진입 시의 불편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시 폐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로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의정정책추진단은 25일 광명시청에서 ‘지역현안 정책 정담회’를 갖고 광명시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의원 및 광명시 지역구 의원인 최민(더민주·광명2), 유종상(더민주·광명3),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수변 복합문화시설 조성 ▲지방정원조성 및 지정추진 ▲주공아파트 재건축 문제 해결 ▲3기 신도시 이주대책마련 및 신속보상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 추진 등 총 13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에 대한 광명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경 의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정책 현안을 발굴하고, 발굴된 정책의제들이 실제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정책 협치의 장”이라며 “앞으로 광명시와 더욱 소통하며 더 나은 경기도, 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에서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지키고 시민 안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