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0월 17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열린 군포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윤경 부의장은 “2년전 학교사회복지사가 존폐위기를 겪게됐을 때 경기도의회 도정질의와 조례를 만들고 예산지원을 통해 학교사회복지사를 살려냈던 일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하여 정리되어 있지 않았던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도입제도를 추진했던일이 기억이 난다”고 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군포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힘이며, 지역 공동체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단순한 사명감으로 머물지 않고 ‘존중받는 노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이 안정되어야 하며, 그 헌신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의회는 복지 종사자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데이터와 사례로 보는 공공재정의 지역자산화 가능성’을 주제로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시 공공재정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순환돼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에 재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종 우리이음 주식회사 총괄이사의 공공재정 분야 전문 데이터 분석 강의에 이어,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공공예산 집행 과정에서 지역공동체 자산화가 가능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광명시는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정책연구회를 진행하며 지역 내 거래 활성화, 광명형 지역금융 추진, 지역 내 거래 효과 측정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정책을 심화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시는 정책연구회 외에도 지역공동체 자산화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과 지역기업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진행, 광명시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개발,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매칭을 위한 지역기업 구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수지농협(조합장 안철훈)은 15일 용인시 수지구청역 일대에서‘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 쌀 사랑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수지농협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백옥쌀(햅쌀)을 나누어 주며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철훈 조합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감소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엄범식 경기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농촌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민 모두가 농업을 지키는 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국적 캠페인”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우리 쌀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지난 14일 닌빈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2017년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가 체결한 친선교류 합의 이후, 올해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동차 산업, 관광개발, 농업 분야 교류 등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대표단은 레 꾸옥 찐(Le Quoc Chinh) 닌빈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지원과 제도적 협력 요청 ▲현대자동차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술 협력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레 꾸옥 찐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닌민성 인민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제, 기술,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회장은 “따뜻하
[경기경제신문]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이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 지원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상담·치료 지원 등 회복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옥향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자원봉사단장,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향 자원봉사단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단체 임원진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지원 사업 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5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인증은 경기도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경과원이 인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실천사례를 인정받아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일터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적 경영을 통해 직원 만족도와 조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경과원은 다양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 혁신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가족친화 정책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과원은 직장 어린이집,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가족돌봄 휴직,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종합건강검진 제도를 정례화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런 제도적 기반 덕분에 경과원은 유연근무 운영, 출산·양육 지원, 건강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과와 보육아동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04개소로, 상반기에 62개소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나머지 42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소비기한 관리 ▲보존식 및 조리장 위생 상태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 및 조리 기구 청결 상태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식품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고의·상습적 위반행위가 확인된 경우, 행정처분 및 6개월 내 재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손보구가세(손씻기·보관온도 지키기·구분 사용하기·가열하기·세척하기)’요! 수칙 등 현장 교육·홍보도 병행해 급식소 종사자들이 스스로 위생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다빈도 제공 조리식품 수거 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부적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열리며,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의 직접 연결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자리다. 박람회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 및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커리어코칭, 이력서 컨설팅, 재무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챗지피티(ChatGPT) 활용 이력서 작성,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특화 학습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다양한 공연과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현장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박람회도 지역 고용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구직자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70대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후에도 참여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17일,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현수막(현수기) 지정게시대 등의 관리 및 운영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수원시 기반시설 설치 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을 원안가결하였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동행공간’ 특별 주간인 ‘문수 좋은 날’을 운영한다. ‘문수 좋은 날’은 ‘문화도시 수원 좋은 날’의 줄임말로, 수원시 전역에 흩어진 동네 문화 거점이자 문화도시 수원과 함께하는 ‘동행공간’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기간이다. 책방, 공방, 작업실, 상점 등 ‘동행공간’별 취향과 개성, 매력을 담은 체험, 전시, 대화모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수 좋은 날’은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린 7일간 진행되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를 더욱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문수 좋은 날’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앞으로 각 ‘동행공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수 좋은 날’은 각 동행공간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동행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도시 수원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