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국가철도공단에서 올해 착공한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의 성남시 구간에 역 신설을 검토하기로 하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성남구간에 판교원역 설치를 원하는 판교주민연합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입주 등으로 심화되는 주변 교통불편 및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판교원마을 일원에 역 신설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시행하고, 관련 예산을 1회 추경에 조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광명·안양·의왕·성남을 지나 경강선과 연결되는 일반철도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판교원마을 역 신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시 검토됐으나, 역간 거리 및 경제성 부족 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성남시는 2017년 당시와 비교해 판교 제2·3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등 주변 여건 및 수요 변화가 있다고 보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역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사전에 국가철도공단에 판교원역 신설을 검토 요청했으며, “원인자(지자체)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타당성조사를 시행하여 타당성이 확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7일 은계동에 위치한 시립은여울어린이집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20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은여울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3년째 꼬마작가 출판기념회 및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꾸준히 오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금 마련은 유아들 스스로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꼬마작가 출판회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경험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혜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꼬마작가 출판기념회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과 바른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박은미 의원, 김선임 의원, 조정식 의원, 고병용 의원, 최현백 의원, 구재평 의원, 박종각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이 11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개최된 2024년 성남시 새마을운동 평가대회에 참석했다. 성남시새마을회(회장 방영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언제나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월 1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복지와 권리 보장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이용호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이 현장 축사로 자리를 빛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박명원 도의원, 서성란 도의원, 이영주 도의원, 임광현 도의운, 윤태길 도의원 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정경자 의원은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노동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수당, 수수료, 고용·산재보험, 보육, 교통, 감정노동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협력하고 소통해야함”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토론회는 박현호 정책위원(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박현호
[경기경제신문] “이번 폭설로 피해가 큰 남사, 원삼, 백암 일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를 돕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지난 27~28일의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 농가 3곳을 찾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와 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았다. 8개 계사에서 4만 마리의 육계를 사육하던 이 농가는 이번 폭설로 7개 계사에 3만 3000마리가(3억 8000만원 상당)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는 “눈으로 주저앉은 계사를 다 치우는 것도 문제인데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 또한 큰 문제”라며 “시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실텐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와 보상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추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피해 집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하우스 22동 9940㎡에서 수국과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사옥 이전 후 첫 창립일(12월1일)을 앞두고 29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 경기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GH는 광교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 다산 신도시 등 공사 발전의 디딤돌이 됐던 주요 성공사업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성장과 혁신의 27년 여정을 공유하고,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백년기업’ GH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교장애인주간복지시설, 광교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연합 ‘브솔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GH는 지난 7월 광교 이전후 사옥 로비에 도민 복합문화공간으로 북라운지 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등 소통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 설립 조례가 제정된 날로부터 약 10,000일의 시간 동안 GH는 부단히 혁신하고 또 성장해왔다”면서 “지나온 27년을 디딤돌 삼아 경기도민과 함께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의 공간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경기경제신문] 부산현대미술관은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을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을 11월 30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 5에서 개최한다. 백남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다. 해프닝과 행위예술, 텔레비전과 방송, 인공위성, 대규모 비디오 설치와 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했던 그는 “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기술의 예술적 전용을 통해 흥겨운 전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인류에게 선물했다. 새로운 기술과 예술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백남준은 여전히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소장품과 자료 141점(소장품 88점, 자료 38점, 비디오 15점)이 부산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 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소장처에서 대여한 총 160여 점의 작품과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선보이는 이 회고전은 백남준 사후 개최된 국
[경기경제신문] 백남준아트센터가 11월 28일 경기도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제8회 백남준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50년간 비디오, 퍼포먼스, 조각, 설치 등 여러 분야를 통섭하고 융합하며 다양한 현대미술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안 조나스(Joan Jonas 1936-, 미국)가 예술상을 받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안 조나스는 한화 5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고, 2025년 하반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한다. 1960년대 후반부터 휴대용 비디오 카메라, 텔레비전 모니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자신의 퍼포먼스를 결합한 조안 조나스의 초기작은 비디오 시대에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물으며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질문을 제기한다. 최근에는 문명과 자연, 인간과 비인간의 이분법에 대항하는 창작을 통해 인간 중심주의의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탐구와 예술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2015년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미국관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열었다. 백남준 예술상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12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건이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단속 기간 중 관내 모든 지역을 한 번 이상 단속해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니어도 3회 이상 상습 체납한 차량의 경우에는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의거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 또는 차세대 ARS(자동응답시스템)(142-211)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사정상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세정과 체납관리팀으로 전화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은 상시 또는 일제 단속 등의 형태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라며 “특히 상습적인 체납 차량과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대포 차량은 강제 견인 및 공매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과세형평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월 28일 간부회의를 주관하고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눈이 왔다. 저도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어 어제 아침 제설차량 발진기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화정역 광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어제와 오늘 제설차량 발진기지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주요 도로 제설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제설차량이 가지 못하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은 기온이 낮아지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니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도 기습한파, 기습폭설이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고, 날씨 변동폭이 큰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주 킨텍스가 공동운영하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가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