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27일부터 수원시청역 일원에서 ‘공유 자전거·킥보드(PM) 지정주차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시범운영 구역은 수원시청역 주변 44개소다. 지정된 구역에만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를 세울 수 있다. 구역 외에 주차하면 업체별로 3000원에서 2만 원까지의 페널티가 부과된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일레클, 카카오, 에브리바이크, 플라워로드, 지쿠, 스윙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합동 캠페인을 열어 시민에게 올바른 주차 문화를 알리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주차구역을 안내하고, 무단주차 기기는 정비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 5월 영통구청 일원, 9월 광교중앙역 일원에서 지정주차구역 시범운영을 했고, 무단주차 기기와 관련된 민원이 감소했다. 수원시청역 시범운영에서도 지정 주차제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주차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쳐왔다”며 “이번 지정주차구역 시범 운영으로 질서 있는 공유 모빌리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21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무선 청소기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무선 청소기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총 28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채동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 파주시와 협력해 주민들의 신용 관리,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 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서비스 연계 등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신용·채무 문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해 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파주시 천호목장이 전국 3위인 명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는 국내 젖소 개량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량 척도와 방향을 제시하는 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홀스타인 젖소’ 품평 행사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낙농 농가가 출품한 젖소를 대상으로, 체형, 균형성, 유방 구조, 다리, 보행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 개체를 선정한다. 파주시 축산농가는 3개 부문에 참가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파주시 천호목장 이천호 대표의 젖소(덕현 킹 덕 사이드킥 641호-이티)는 지난 9월 18일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그랜드 챔피언으로 경산우 12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고 경합에서 준인터미디어트로 최종 결선에 선발되어 명예상(전국 3위)를 수상했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수 유전자원 보급 확대와 스마트 축산 기반 조성 등 낙농 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련 정책을 마련하여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해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제39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화), 지동시장 상인교육장을 방문해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 운영현황과 지동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정희 위원장을 비롯해 윤명옥 부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경제과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28청춘 청년몰 점포 운영현황 ▲공실 원인 ▲창업·입점 지원체계 ▲전통시장 이용환경 개선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청년창업자들이 장기간 정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리·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장정희 위원장은“청년몰의 경쟁력은 ‘입점 자체’가 아니라, 입점 이후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었느냐에 달려 있다”며,“공실 해소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홍보·판로 연계 확대와 리오프닝(재개점) 프로그램 등 빠른 유입전략이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업종 다양화·멘토링·경영컨설팅 등 지속 가능한 운영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할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1일(화),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도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영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채진기, 강익수, 조지영, 최병일, 김보영, 김주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채진기 의원은 밤동산어린이공원 공원해제 결정 절차로 본 원도심 공원 녹지 정책에 대해 제언으며,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 민간협치위원회 운영 및 안양시 산하기관 계약 관련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조지영 의원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93회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서‘출산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산정책 홍보관에는 고양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역 난임 임산부 우울증상담센터,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창업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임신·출산·육아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했다. 시는 홍보관을 통해 고양시 출산정책 홍보와 더불어 난임 선별검사, 경력단절여성 상담, 아동 발달·기질 검사 등 출산가구 및 예비 출산가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구에 지원하는 다복꾸러미(수제 유아용품) 제작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도 함께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예비 출산가구를 위한 유아용품 구입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정책홍보관은 국내 대표 유아전시 기업인‘㈜메쎄이상’이 지자체와 업무협약 방식으로 진행한 최초의 공동 사업으로, 출산장려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인 선례라고 할 수 있다. 정책홍보관이 운영된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51,080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메쎄이상은 다자녀 출산 장려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경기경제신문]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0일 안성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가치누리에서 내·외국인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친교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및 학교 밖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진행 아래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이름 빙고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서로의 이름을 익히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 식사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점차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또래 관계 형성은 물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문화활동,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 곳곳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사업의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의 그간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개회와 함께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문을 연 뒤 김성균 연구소장(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의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 - 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 기조발제를 통해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고, 이어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키운 생태의 가치’ 등 현장과 사례 중심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환경마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함현진 회장이 마술을 통해 환경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관산지구가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관산지구는 하천 주변의 저지대에 농경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이는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지속적인 위협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도부터 관산지구를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상 침수위험지구로 지정·관리해 왔다. 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해당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기존의 개별 기반시설 중심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하천, 배수펌프장, 관로, 사면 등 생활권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국책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한층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469억 원의 75%인 국도비 352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6년부터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무인배수펌프장 설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