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며,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 가입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상해 사고를 3년 이내에 청구 시,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보상이 가능하여 시민들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2025년 8월 기준으로 총 433건, 1억 7천여만원이 지급됐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시민안전보험의 접수를 지원하는 중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8월 부과한 2025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897백만원 가운데 739백만원을 징수, 납기 내 징수율 82.4%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7%p 상승한 수치로 납세 홍보 강화와 카카오 알림톡 등 편리한 징수 지원체계 마련의 성과로 분석된다. 시는 지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에 이어 이번 주민세 부과에도 카카오 알림톡을 2차례 발송하여 미납자에게 납부기한과 납부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세정과와 읍·면·동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징수 독려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주효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안내 방법도 마련할 방침이다. 알림톡 활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안내 문구를 제작하고 오프라인 홍보와 현장 민원 안내를 강화하여 모든 납세자가 불편없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납세
[경기경제신문] 경기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처우개선 관련 예산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오산시는 2012년 제정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730여 명에게 처우개선비, 특수근무수당, 격년제 건강검진비, 상해보험비, 보수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또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돌봄 종사자까지 처우개선비 지원을 확대하여 이번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오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운영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복지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종사자 개인의 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2년 연속 A등급은 오산시의 꾸준한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서부·동탄·동부보건소가 재가 치매 어르신 총 300명을 대상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한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실종 고위험 치매어르신 100명씩 총 300명에게 지원된다. 스마트태그는 보호자의 휴대전화와 GPS가 연동돼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찰청 사전지문등록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실종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2026년까지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전면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안전한 귀가 지원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은 시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결과보고회를 열고 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의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연습은 8월 13일 위기관리연습과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부연습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청과 시의회, 경찰·소방, 군부대,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 4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습 기간에 공무원 비상소집,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테러 대응 합동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주민참여형 훈련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실시한 테러 대응 훈련은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점검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으며, 전시 및 재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개선 과제로는 합정초등학교 등 소산 장소의 노후화 문제와 반복적이고 비현실적인 훈련 메시지 개선, 참여 직원의 충무계획 숙지 강화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충무계획에 실질적인 대책을 반영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상호 협력하여 구리시청, 구리시체육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소에서 행복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발적인 헌혈 동참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 수급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시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1대)가 배치된 가운데, 구리시 공직자 등 OOO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 40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헌혈 홍보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 구호를 외치는 등 참여 유도에 앞장섰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헌혈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적십자 봉사원과 헌혈 참여자를 격려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위치: 안성맞춤랜드)에서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을 맞이하여 오는 9월 8일(월)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 개기월식 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보름달일 때에 일어나며 지구가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그러나 달의 궤도와 지구의 궤도가 약 5도 기울어져 있어서 보름달일 때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 이후 첫 국내 관측으로 3년 만에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간은 9월 8일 새벽 3시 11분이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31도로 남서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도 관측할 수가 있다. 3년 만에 찾아온 관측 기회를 관심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는 9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특별히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측회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개기월식 관측 및 해설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천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3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라온터에서‘2025년 제3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가능 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왕시청, 의왕시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등 10개 관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 가정 등 두 개의 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상 청소년과 그 보호자에 대한 통합 지원 방안을 찾아 사례 관리 방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화 센터장은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사례를 두고 청소년복지실무위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각 기관이 통합지원체계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를, 노동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센터의 주차장과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 비용을, 작업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100억원 이하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공간 개보수 및 적재대·LED조명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매출액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이나 준공 후 7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설비, 방화벽, 스프링클러,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설치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1차 심사 후, 경기도 기업육성 및 지원대책 협의회를 통해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수),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성평등 가치의 확산을 다짐했으며,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 등이 진행돼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드리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된 것으로,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축제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