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인공지능(AI)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시흥시가 AI를 통해 공공 영역 전반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행정, 서비스, 교육 전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AI 전략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사람)’, ‘행정의 AI 자동화(행정)’, ‘AI 맞춤형 서비스 확대(서비스)’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직무별 AI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행정에 AI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행정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24시간 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일자리, 청년, 보건, 재난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AI와 행정의 결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것이 AI혁신도시 시흥의 지향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고, 시흥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더 촘촘하게… 시민 맞춤형 AI 공공서비스 확대 지난 4월 시흥시는 인공지능(AI)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유임)와 (주)마인드브이알은 지난 7일, 청소년 대상 가상현실 기반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둔형 청소년, 대인기피나 사회불안을 겪는 청소년, 외부 기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 등 직접적인 상담실 내방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실질적인 심리적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상현실 기반의 심리지원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기존보다 훨씬 수월하게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임 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담실 문을 두드리는 것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이 많다”며 “가상현실 기반 상담은 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안전한 통로가 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기 위해 365일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언제 어디서든 국번 없이
[경기경제신문] ㈜벨로벨라 이창성 대표이사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인 대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정치·경제·행정·문화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창성 대표는 안양시를 거점으로 한 복합문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벨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맞춤정장·바버샵·한복·웨딩·뷰티·외식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연성대학교, 근명고등학교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 현장교육을 운영하며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인력 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왔고, 여성 경력단절 인력 재고용, 중장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고용 모델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성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의 성장이라는 철학으로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반의 브랜드가 도시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리는 최준영 (사)인문공동체 책고집 이사장이 23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올해 처음 제정됐으며, 정치·경제·행정·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 이사장은 20여 년 넘게 노숙인과 자활계층,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이어오며, 교육의 경계를 넓혀온 실천적 인문운동가다. 특히 2005년 ‘성프란시스대학’을 시작으로 노숙인 대상 인문교육을 처음 개설해 ‘거리의 인문학자’란 별칭을 얻었으며, 현재는 수원에 설립한 ‘책고집’에서 연간 50여 차례 강좌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노숙인 인문학 전국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2024년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전국 18개 시설을 순회 강의했다. 최근에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한국형 클레멘트코스’ 설립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수상소감에서 최준영 이사장은 “인문학은 누구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의
[경기경제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리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포함한 총 1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입법활동을 선도했다. 또한 갈매초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기여했으며, 정지선 후방시설 제안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보탰다. 공공기관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제도화에도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했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도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정은철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민생 중심 의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
[경기경제신문] ㈜제이케이글로벌(대표 김기용)은 지난 7일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를 통해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 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드림장학금 전달식에는 ㈜제이케이글로벌 김기용 대표를 비롯해 아산스마트팩토리고등학교 조동헌 교장, (사)위드인사람과함께 김대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드림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를 가진 2명의 추천받은 장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 까지 매월 3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지원이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회를 잇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기업 철학으로 삼는 ㈜제이케이글로벌은 쿠팡 로지스틱스의 퀵 플랙스 협력 업체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물류/유통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오고 있으며, 지속적인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케이글로벌 (대표 김기용)은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며, 학생들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여 미래를 설계해 지역사회에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로 성장할
[경기경제신문] 엄형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수원시협의회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경기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엄형원 회장은 2003년 월드비전 회원 가입 후 지금까지 18세 미만 해외 아동 4명을 지속 후원하며 국제 구호 활동에 앞장섰다. 월드베스트프렌드 대외협력부장으로서 케냐 바링고 지역에 커피 묘목을 기부하고 지역 학교 봉사를 병행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 역시 20년째다. 파장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파장초·이목중 학교운영위원장, 중부경찰서 집시위원회 자문위원 등 다양한 자리를 맡아 공동체 발전에 힘썼다. 매달 버드내복지관 식당 배식 봉사도하고 있다. 특히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평실사)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시민 대상 학습 봉사를 꾸준히 펼쳤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는 통일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했다. 엄형원 회장은 “봉사는 거창한 일이 아닌 작은 나눔의 실천”이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의회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이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경기언론인협회 제정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京畿人)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상은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가 주최·주관해 정치, 경제, 행정, 문화체육 등 7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김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위원장은 35년간 공직생활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보행안전 확보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건축자산 보호 및 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한 입법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지역 건축 사업의 체계적 정비와 시민 안전 중심의 행정을 유도하며, 민원 현장 조정과 점검을 병행해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공직과 의정은 결국 시민을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과 문화,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시흥시 전통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객의 발걸음이 끊겨 시름이 깊어지던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1인당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55만원까지 소득별 차등 지급하는데, 연 매출액 30억 이하인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등 소상공인 운영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대감이 특히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지급을 위해 이달 초 소비쿠폰 전담(TF)팀을 구성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시흥시 내 소비쿠폰 지원 대상자는 약 51만 명(내국인 기준) 가량. 소비쿠폰은 신용ㆍ체크카드, 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11월 30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시흥시는 신청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차 신청ㆍ지급 창구를 마련해 운영한다.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원 인력도 현장에 배치해 시민에게 신청부터 지금, 문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 배부 기간은 24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사업장과 불가능한 사업장을 명확히 구분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내 스티커는 연매출 12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장 가운데 기존 오색전 가맹점을 제외한 곳이 대상이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에 마련된 간이창구에서 배부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오색전 가맹점은 이미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 이번 배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스티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