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대표 박현수, 이하 연구회)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8월 27일(수) 문화체육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정영모 의원, 현경환 의원이 참석했으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실행사례 비교 분석, 치유 식물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한 전통적 체험형에서 자원 중심 전환 및 치유 식물 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 구상 등’ 그간의 연구 경과에 대한 이창래 국제사이버대학교 식물치유클리닉학과 교수와 연구팀의 발표 후 이에 대한 점검 및 참여의원, 관계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 후 정영모 의원은 “손바닥 정원 등 수원시가 관련 중점사업을 개선하는 데에서도 본 연구에서 도출된 치유 식물 활용 프로그램 및 제언들이 잘 반영되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경환 의원은 “치유 식물 특성을 활용한 공간 구상 및 이 분야 전문성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여러 공공 부분 각각의 협력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현수 대표의원은 “연구 종국까지 잘 정리되어 치유농업으로 수원 시민들이 널리 위안받는 미래상 마련에 꼭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7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개막식’ 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조미옥 의원이 함께해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은 이제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라며, “우리나라 역시 메모리 반도체의 강점을 넘어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산업전이 새로운 협력과 도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여러분의 꿈과 비전이 바로 이곳 수원에서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산업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켐트로닉스 등 183개 기업이 참여해 첨단 패키징 기술과 관련 장비·소재를 선보였다. 또한 전시회와 기술 세미나, 트렌드 포럼, 채용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반도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자
[경기경제신문]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하반기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찰칵! 시간 속 숨은 그림 찾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안성의 일제강점기와 현재 생활 모습을 비교하며 역사의 변화를 이해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학교를 벗어나지 않고도 체계적인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웅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활동으로 진행된다. 첫째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활동을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와 오늘날 생활 모습을 나란히 살펴보며 시대 변화와 생활사의 차이를 이해한다. 아이들은 당시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공간에서 생활했는지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과거와 현재의 일상 문화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둘째 메모리 보드 활동을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카드 뒤집기 게임 방식으로 진행되는 보드 활동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기억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안성 지역 초등학교 단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 힘, 고양6)은 2025년 8월 26일 능곡고등학교에서 능곡2·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교육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환경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능곡고등학교와 능곡중학교의 교장과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 도시정비과 관계자, 그리고 능곡2·5구역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개발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칠 영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곽미숙 의원은 발언에서 “재개발은 지역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공사 환경에 노출된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확보하고, 교육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끝까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한 학부모는 “통학로 안전 보장이 전제되지 않으면 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어렵다”며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는 방향에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능곡고등학교 교장은 장기화된 재개발 추진 과정 속에서 낙후된 통학로 환경에 지속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8월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청사와 공공시설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원경찰이 민원 대응과 시설 안전 관리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 청원경찰은 “민원 응대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크다”라며 “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 의원은 “청원경찰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원경찰이 시민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매해 추진해온 '2025년 문화가 있는날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이 이번 하반기에도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사단법인 헤이리가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문화 프로그램이다. ‘2025 헤이리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올해 4월에 시작해 ▲공연 ▲공방 체험활동 ▲예술강연 ▲전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0여 차례 진행했으며, 경기도 유일의 문화지구인 헤이리 예술마을 곳곳의 특색을 담아내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반기에도 ▲예술가의 창작 세계를 만나는 ‘헤이리 인사이트’ ▲모든 세대를 위한 해설형 공연 ‘헤이리 콘서트’ ▲창작하며 배우는 ‘헤이리 예술 수업’ ▲전시를 통한 감성 확장 프로그램 ‘헤이리 갤러리 투어’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월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화가 그려진 디퓨저, 피아노, 음악적 상상력의 시작 (8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마을 산책 프로
[경기경제신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왕시지회와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OX 퀴즈, 보냉백 증정, 건강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척수장애인협회 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김현성 회장은 “올해도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캠페인 활동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 잡고, 장애인을 향한 배려와 존중이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척수장애인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나눔의 방에서 ‘부천 빙파니아 겨울축제’ 본격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장성철 부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회, 유한대학교, 소상공인연합회, 운영업체(알앤알스포츠)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겨울 놀이공간을 넘어, 지역경제와 문화가 연계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겨울철 대표 축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됐다. 재방문을 유도하는 ‘또또또’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대상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먹거리 및 기념품 판매 부스 운영 방안도 논의됐다. 브랜딩 강화를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크리스마스트리 조성, 포토존 설치,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은 시민 참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전략으로 제안됐다. 또한, 부천시 고유 브랜드를 반영한 특화 상품 개발과 스포츠·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 지자체 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Georgia World Congress Center)에서 개최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명예의 전당 공로상은 세계 각 지역에서 ITS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기업·개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자체 부문은 대륙별로 1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국가별 BoD(이사회)가 투표로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5 애틀랜타 ITS 세계총회는 ‘오늘의 실현, 내일의 혁신(Deploying Today, Empowering Tommorow)’를 주제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53개국에서 ITS 전문가, 기업·도시·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ITS 세계총회는 ITS(지능형교통체계)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다. 매년 전 세계 도시, 기업,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교통혁신 기술과 교통정책을 공유한다. 수원시는 지자체 최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성공적 개최 등 ITS 발전에 이바지한 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25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합동간담회를 열고,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을 비롯해 대야동 자율방재단원,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단이 참석했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 점검 및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강수량 추세와 연도별 피해 현황, 향후 대응 방향, 호우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취약지역 합동 예찰을 통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과 저지대 빗물받이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엄계용 대야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요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대야동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야동은 이번 간담회와 합동 예찰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