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시민과 함께 정책 해법을 찾는‘시민참여 커뮤니티’ 4기 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참여 커뮤니티는 시민 눈높이에서 다양한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대표적인 광명시 시민참여 방식이다. 이번 4기는 공개모집 30명과 기관·단체 추천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하며, 위촉된 위원은 2년 동안 분기별 회의와 토론에 참여한다. 특히 기존의 분야별 운영에서 벗어나,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광명시에 소재한 기관·단체·사업체에서 근무 중이거나, 광명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시민이다. 주민자치회·마을활동·단체활동·위원회 등 지역 활동 경력 1년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광명시 주최 토론회·공론장 참여 경험자는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자치분권과(시청로 20, 광명시청 본관2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9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9월 말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윤영희 자치분권과장은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소수의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의 관점에서 문제를
[경기경제신문] 현직 교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팀)이 경기도교육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경기미래교육을 알리는 데 힘쓸 2025년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모두 10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다른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개그맨이자 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용명,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랩 하는 선생님 ‘달지’로 유명한 교사 이현지, 경기도 선생님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교사 송성근·황현하는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다. 이와 함께 ‘현대판 방정환’으로 불리는 두리랜드 대표이자 배우 임채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승 교육사 국악인 김영임, 예술강사이자 성남국악협회 경기민요 분과장 국악인 방글, 학생들과 춤으로 교감하며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교사 이현길·신해인, 장애 학생들로 구성돼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홀트학교 예그리나&국악 오케스트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임됐다. 이들은 위촉 후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0명 각각이 지닌 재능으로 여러 매체에서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노후화된 원미구청 진달래홀의 기능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8월 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 회의 공간에 머물렀던 진달래홀을 설명회,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목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내부를 전면 교체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설치, 조명·음향 시스템 업그레이드, 이용자 접근성 강화, 시설 안전성 확보 등 공간 전반에 걸쳐 개선을 완료했다. 그동안 진달래홀은 주민 간담회와 공공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됐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일정과 진척 상황을 수시로 안내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시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달래홀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진달래홀이 회의, 설명회는 물론 소규모 공연과 문화행사까지 아우를 수 있어, 행정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직장운동부 소속 휠체어 컬링팀이 오는 2026년 3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동계패럴림픽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 고승남) 으로 구성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 컬링팀은, 혼성 4인조 단체전에 차진호 선수와 남봉광 선수가, 혼성 2인조 믹스더블 경기에 이용석 선수와 백혜진 선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대한민국을 대표해 패럴림픽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차진호 선수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하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컬링팀을 이끌고 있는 임성민 감독도 4인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컬링팀 6명 중 5명이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혼성 2인조 믹스더블 부문은 특히 국내 휠체어컬링 리그전과 전국동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팀을 꺾고 대표로 선발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임성민 감독은 “휠체어컬링의 전반적 경기력 향상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로 선발되어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기후테크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성남시가 기후테크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기후테크’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차세대 유망 산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5대 기술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중심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진출, 멘토링 및 실증 등 분야별 프로그램도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와디즈(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성과가 가시화된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도청로 32)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도청로 30)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다.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부여가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이자,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주거지원에 이어 생활 지원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31일 LH는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서기 지원사업’ 2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 전무,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함께서기 지원사업’은 LH에 주거지원을 신청한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물품 지원부터 자립생활백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청년들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 추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400명에게 총 3억원 규모 물품과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 이번 2차년도 지원사업에서는 지원 대상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됐을 뿐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기존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LH와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등이 공동 집필한 ‘자립생활백서’를 기반으로 한 ‘주거·금융·취업 등 주제별 릴레이 특강’과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새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경제신문] (재)평택복지재단은 7월30일~31일 양일간‘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컨설팅은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사업 담당자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 및 학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 “여러 경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여러분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중간컨설팅을 함께 제공하여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대상 기관은 총 13개 기관이며, △평택노인복지센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택시가족센터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오산종합운동장 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오산시지회 사무실에서 휠체어 슬로프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김미정 회장과 협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의 정책적 의지를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전달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된 것으로, 향후 관내 지체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지체장애인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회장 역시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의 일환”이라며, “오산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이동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