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내 16개 시군 재해복구사업장 176곳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합동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시군 자체 점검을 거쳐 14일부터 23일까지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현장 점검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원·용인·화성·남양주·안산·평택·파주·의정부·광주·광명·이천·안성·포천·양평·여주·가평 등 16개 시군의 하천, 산림, 도로,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등 176곳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집중호우 등 비상상황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대책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사업장 내 추락 방지 울타리나 통행 차단 시설이 제대로 설치됐는지,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했는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한다. 또 비상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간이 양수펌프와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 자재·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 공사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망과 비상근무 체계가 구축됐는지도 점검한다. 아울러 재해 취약 구간의 주요 공정을 장마철 전에 우선 완료했는지, 공사장 비탈면에 방수포를 덮는 등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시행했는지도 살펴본다. 또한, 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함께 점검해 사업 지연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다 고도화된 전문영역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 한국경영인증원이 수행한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을 통해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하며 재취업지원서비스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영역’ 컨설팅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컨설팅’은 △운영체계의 고도화 △전담 인력 교육 △유형별 성과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정부 지원으로 이뤄진다. HU공사는 지난 5월 8일 노동조합과 협약식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공식 출범했으며, 컨설팅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역시 노사 공동으로 추진되며,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의와 실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지속 검출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기피제 일제 살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강원·충북·경상 등에서 지속 검출되고 있고 농장에서는 지난 3월에 경기 양주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했다. 올해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건수는 40건, 농장 발생은 3건이며, 영농철에 접어들어 인근 농장으로의 야생 멧돼지의 침입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야생 멧돼지의 차단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문 드론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산간지역에 분포한 양돈농가 119호에 대해 드론을 통한 농장 주변 멧돼지 기피제 살포작업을 5월 12일 이후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질병예찰 및 신속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수칙 및 의심축 신고요령 홍보 문자 발송, 상시전화 예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가 농번기에 양돈농가 인근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가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므로 양돈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는데,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 부담을 감안해 4년간 계도기간을 뒀는데 5월 31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주택 전월세 계약은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계약이다. 임대차 신고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지만 어느 한쪽이 신고하는 경우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가능)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차 계약 체결 후 계약 사실을 신고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면 계약 금액과 지연 기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 신고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신고 의무를 소홀히 할 경우 불필요한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진로직업 멘토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진로직업 멘토 양성교육’을 통해 총 57명의 멘토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참여자 32명이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멘티-멘토 매칭을 통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진로직업 분야는 1:1 및 그룹 멘토링으로, 진학 분야는 현직 교사와 대학생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진로직업 교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 추진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과 교육지원을 펼칠 예정이며, 빛나는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멘토단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6월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와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 기업·행정·청소년·문화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파주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11명으로 방문단을 꾸리고, 비아위스토크시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 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 비아위스토크시를 방문해 기업, 청소년, 문화, 행정 협력 방안에 대한 실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도시 간 첫 공식 교류가 될 이번 방문은,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비아위스토크시의 타데우시 크루스콜라스키(Tadeusz Truskolaski) 시장이 지난해 11월 파주시에 자매결연 제안 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올해 1월 ‘비아위스토크의 날’ 행사에 파주시장을 공식 초청해 이뤄진 것으로, 수개월 동안 양 도시는 실무 교류를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해왔다. 폴란드 동북부에 위치한 비아위스토크시는 벨라루스와 인접한 접경도시로, 다문화 공존의 역사와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도 독자적인 도시 정체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시는 접경도시라는 공통점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매년 5월 14일)’을 맞아 교하도서관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심밥상 365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식품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손 씻기 체험과 올바른 식품 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및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소개 등 식품 안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 활동이 진행된다. 아울러 교하도서관과 협업해 5~6월 2달간 도서관에 식중독 예방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비치하고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등 생활밀착형 공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라며, 개인위생 관리와 식품 안전 수칙을 잘 지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발대식을 열었다. 그린크루 3기는 수원시 청년·대학생 51명으로 구성됐다. 12월까지 ▲제4회 환경교육 주간 행사 지원 ▲서포터즈 역량강화 ▲팀별 환경 관련 프로젝트 수행 ▲자원봉사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와 팀 프로젝트 멘토 7명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지역 베테랑 환경 활동가를 팀 프로젝트 멘토로 지원해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활동한 그린크루 2기(35명)는 ▲영상편집 교육 ▲삼성전자 견학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방문 ▲수원청개구리 서식지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행사 등 환경 관련 행사를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51명을 선발했다”며 “그린크루 3기 청년들이 8개월 동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판매 부스 참가업체를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식품판매홍보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30개 부스, 새빛식당(일반·휴게 음식점) 8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 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원 대표 음식문화축제다.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빛나는 맛, 새로운 수원’을 주제로 9월 26~27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홈플러스 등이 참여하는 홍보관, 케이크 만들기, 국제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체험관, 수원베이커리관 등 8개 테마관이 운영되고, 무대행사·각종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에 제14회 수원전국요리경연대회, 프랑스 뚜르시 조리사 등이 참여하는 국제자매도시조리사초청 음식 시식·체험 행사도 열린다. 전자우편 메일 제목은 ‘제29회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신청자 성명)’로 해야 한다. 방문 제출은 5월 12일~6월 13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 사이에 해야 한다(전화 후 방문).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한다. 7월 4일 선정된 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 자산인 전통 규방공예를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4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작품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50×170㎝ 이내이며, 한복은 가슴둘레 50cm 이하로 제작해야 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병풍, 유리·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외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다. 본 공모전 대상 수상자나 타 공모전 입상작, 상품화된 작품 등은 공모가 제한된다. 8월 11일부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다. 작품 1점 3만 원, 2점 5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 각 1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