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오는 9월 3일과 9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마을공동체 이해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마을과 이웃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야간 교육을 병행해 시민들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자들이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구글폼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8일, 금정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직원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에 참석해 학급 수 감소와 교내 시설 개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금정중학교는 올해 1학년 4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5학급으로 총 14학급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년에 3학년 5학급이 졸업하고, 인근 금정초·양정초 6학년 학생 수를 고려할 때 내년 신입생 수는 3~4학급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사 수 감소와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서울시의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이 26명인 것과 달리, 군포시는 28명으로 더 많은 학생이 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도 학생 1인당 서울시보다 적은 교육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지역 맞춤형 학생 수 배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임선순 금정중학교 교장은 “학급이 줄어들면 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분야 청년 인재들을 격려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1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5학년도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및 하계 교육 1학년 입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8개 특성화고 계약학과 1학년 학생 138명과 학교장, 경기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전 자신의 고등학교 입학 시절을 회상하며, "그 당시에는 막연히 좋은 대학과 직장을 꿈꿨지만, 이 자리에 오신 학생들은 이미 명확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계시다"며 학생들의 선택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하버드대 졸업생의 성공 요인이 '꿈과 비전'에 있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확고한 꿈을 가진 여러분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미래과학협력위원장으로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위원장은 "교육 분야 위원회와 협력하여 관련 예산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청과 함께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간부진과 직원 40여 명과 함께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주 월요일마다 도내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잠시 멈추고,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 곁으로 향한 결정에서 비롯됐다. 경과원은 지역공동체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이 공공기관의 본질적 역할이라는 판단하에 수해 복구 현장에 인력과 진심을 모았다. 이날 봉사에는 김현곤 원장을 비롯해 간부진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마을 주변에 쌓인 토사 제거 ▲침수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및 주택 정리 ▲도로변 쓰레기 처리 ▲배수로 정비 등의 활동을 펼치며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피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데도 집중했다. 경과원은 이번 봉사활동이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피해 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장기 복구가 필요한 비닐하우스 및 농가 주택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주민들이 다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인사
[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합동으로 시흥시 내 노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극한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활동으로 노상 공영주차장의 부스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설비의 방수 및 감전사고 예방 상태, 호우 시 낙하·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의 고정 여부, 실외기 주변의 배수 및 화재 예방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으로 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보강 조치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계절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 이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유병욱 사장은“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었다”며“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금빛로2번길 41)에 신축한 실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교육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공간 마련을 목표로 실내 교육장 신축에 착수했으며, 약 2년 반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해당 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로, 교통안전뿐 아니라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야외 교육장(1093㎡)도 함께 유지되며, 앞으로는 실내외 교육을 병행해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체험교육이 가능해진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회당 4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 소사본동 일대에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새공원과 인근 골목을 시작으로 윗소사어린이공원까지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새마을회, 소사본동 자율방역단, 부천시 보건소, 소사본동 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방역단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차량 및 도보 방역에 참여하고, 동네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에 함께해 동네 환경정화에 힘을 보탰다. 부천시는 2023년 원미구, 2024년 오정구에 이어 2025년에도 소사구 소사본동에서 조용익 시장이 직접 방역 현장을 찾아 방역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도시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통해 연중 1,700건이 넘는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연무 소독과 유해 해충 퇴치 장비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역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율방역단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과 환경정화에 참여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방역은 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쉼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청사 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배달기사,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야외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시의회의 자율적 실천으로 마련됐다. 안양시의회 청사 1층 휴게공간 앞에는 생수를 비치한 아이스박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스박스 위에는 “안양시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부착돼, 무더위 속 시민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물 한 병이 작지만 깊은 감사와 응원의 표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시민 삶의 현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일(목), 시의회 청사에서 시청사 환경정비에 힘쓰고 있는 클린매니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윤명옥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클린매니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평소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매일 아침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청사를 이용하면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청사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클린매니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경기도로부터 2025년 1차 특별조정교부금 총 16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한 53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흥도로 도로조명 신설사업(5.5억) ▲지역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경관조명 구축사업(4억) ▲화정 문화의거리 일원 환경개선사업(8억) ▲가시골천 환경정비사업(6억) ▲지도공원 아이누리 테마파크 조성사업(9억) ▲장항수로 교량설치 사업(5억) ▲공릉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환경개선사업(4.1억) ▲성아공원 환경개선사업(4억), ▲장항동 관광특구 야간경관 개선사업(2억) ▲고양스포츠타운 조도개선공사(10억) ▲일산로 보도육교 정비사업(5억)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쿨쉼터 조성,쿨링포그 설치)(4.3억)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내외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확보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