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8월부터 자원봉사로 실천하는 폭염 대응 캠페인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 동V터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폭염예방 키트 나눔’과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폭염예방 키트 나눔’은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생수, 쿨링타월, 열냉각시트, 아이스쿨팩 등으로 구성된 200세트의 키트를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폭염 예방 행동요령 안내 및 안부 확인도 이루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폭염예방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인증형 자원봉사로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을 예방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은 오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의 일상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폭염 극복 방법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8월 1일, 4~5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수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질 높은 수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에 참여할 71개 학급을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생태체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를 활용해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매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찾아가 교육한다. 자연환경, 생물다양성 등 9개 주제 11개 콘텐츠로 구성된 버스 체험과 수원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은 9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71학급 대상으로 한다. 학급당 2회 수업이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상반기(2월~6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80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96.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도시의 온도 상승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의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살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30일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행정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덕수 1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회원가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기초적인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대면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제 민원 처리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는 혼자서도 정부24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습 중심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없는 포용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해 8월 주요 사업과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폭염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여름철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서에서 다각도로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운영,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무더위쉼터 점검 등으로 시민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며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어르신들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 우수사례 발표국으로 초청받아 국제사회에 장항습지를 소개하고 왔다”며 “도심형 습지 보전의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장항습지를 통해 고양시가 국제 생태외교 거점 도시가 될 것”이라고 이번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지난 23일 쿠팡플레이와 업무협약으로 고양시의 뛰어난 인프라에 콘텐츠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더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양시가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가 되고 ‘한국의 브로드웨이’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연 유치부터 K-콘텐츠 제작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2025 여름방학 프로그램 ‘동동하하(冬冬夏夏)’를 진행한다. ‘동동하하’는 박물관이 여름·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교육·체험 행사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전시 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월 1일부터 2일에는 ‘G-뮤지엄파크 한여름 축제’로 박물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용인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용인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으로 조성되며,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 어린이 대상 한궁 체험 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8월 5일부터 17일까지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경기트레저 헌팅 – 경기도 보물찾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경기도박물관 유물을 찾아가는 스토리텔링형 미션 게임이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8월 15일에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광복80-합合 《여운형: 남북통일의 길》’과 연계하여 미션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학교는 나이스(NEIS) 시스템의 ‘교육공무직등 인사-근로계약서 작성’ 메뉴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와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29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하천 환경보전 및 수자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조성과 하천 재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이병영 푸른도시사업소장, 김주영 생태하천과장,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 이충대 기획경영본부장, 심은증 전략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하천의 환경 보전 및 수자원 관리에 대한 공동 협력 △환경교육, 캠페인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공동 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총 70개의 하천이 흐르는 물의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 확대와 여름철 수해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창릉천과 공릉천에서 추진 중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사업은 수자원 관리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기술원과의 협약으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공정한 수자원 정보 제공과 홍수피해 상황조사 등에서 높은 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총사업비 3,600억원에 달하는‘의왕청계2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앵커기업 1개사를 포함한 통신, 센서, 디지털 등 4차산업혁명 분야 기업 등 4개 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청계2지구 기업유치 사업은 의왕시의 자족 기능 회복과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지구 일대는 포일인텔리전트타운(덴소, 농협통합아이티센터, 인덕원아이티밸리),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의왕제2산업단지(예정) 등이 위치해 향후 의왕시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가 유치한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의 대표법인인 파크시스템스(주)는 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세계시장 점유율 1위)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다. 파크시스템스 컨소시엄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총 2개 동(파크시스템스동, 지식산업센터동)에 연면적 10만㎡ 규모로 청계2지구 내 첨단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시스템스 외에도 휴미디어(방산‧센서), 래디오빌(무선통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4차산업혁명 분야의 건실한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