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10월 17일까지 ‘2025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민 기본소득과 2024년 말에 신규 시행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이 통폐합되면서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대상자는 2024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파주시에 거주하며, 농업·어업·임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 있는 농어민이다. 신청 후 서류 검증 및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5~15만 원의 기회소득 금액이 산정되며, 12월 말경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특히 하반기 신청자는 자격조건이 충족될 경우 상반기(1~6월) 금액을 포함한 12개월분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지급 시기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지급받은 날로부터 180일 이내로 사용이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되며, 재지급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 읍면 지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동 지역은 파주시 농업기술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탄현체육공원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를 실천하는 3알(R) 운동의 일환으로 치러졌다. 각 읍면동에서 수집된 헌 옷과 신발, 가방 등 자원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숨은자원 모으기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자원 재활용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후위기 대응실태 성과감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감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경제‧사회 전분야의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능력 제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 기후‧에너지 전문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감사 전문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이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LH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및 탄소중립 실현 등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관련 내부 기준을 정비하여 이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영농폐비닐의 수거 및 처리 문제와 관련, 유관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자원 순환 정책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당초 보상 현장에 버려진 영농폐비닐은 대부분 소각 처리됐으나, 유관기관과 협력 통해 재활용 추진 / 약 1.7만톤(‘21~’24년 조사 물량 기준) 온실가스 감축 기대 감사 결과 주요 내용은 19일부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go.kr) 및 LH 홈페이지(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반려동물로 맹견을 기르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지난 ′22년 4월 26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소유자의 상황,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이들 품종과의 잡종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기본 요건을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도에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흥·광주·김포에 설치된 도내 상설 기질평가장에서 해당 개에 대해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 등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기한 내 사육허가를 받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관내 명학역·범계역·학원가 등 시내 주요 거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성원5차아파트 주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고용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취업 연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텔 객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올해는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 화물운송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했으며, 관광사업 관련 시민 의견도 청취했다. 또한 사업장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공사 예산에 반영하는 ‘시민제안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향후 시민제안예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실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민위원의 공사에 대한 질의에 임직원이 직접 답변하면서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는 공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가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9월 17일 시청 다슬방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시가 관리하는 현업업무 수행부서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 전반에 대한 유해ㆍ위험요인 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부선 철로 작업자 사망사고 등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마련됐다. 시는 회의에서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향후 대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으로서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안전점검 관리 강화 ▲계약 시 안전보건계획 철저 검토 ▲불법 재하도급 방지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공고히 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두 달에 걸쳐 집중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절차는 1차적으로 담당부서의 책임하에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이후 시민안전과에서 고위험 작업장을 중심으로 표본을 선정해 지도ㆍ점검을 진행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정부가 강조하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경기경제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6일 디지털전환허브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도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발전방향 회의'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제조업 혁신을 위해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관련 예산을 내년도에 더욱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제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로봇 이니셔티브'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철진 의원은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 40억 원을 편성하며 사업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참여기업 및 공급기업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로봇 도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철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로봇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산업 현장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회의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제조 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행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안산시의원 시절부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참석해 건의안 전달에 이어 아동 대상 범죄와 관련, 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찰 및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에 바탕을 둔 학생 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순찰 협력 강화 ▲아동보호구역 및 취약지대 안전망 확충 ▲학부모폴리스 확대 운영 등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극심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한 건의안인 만큼,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대책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현장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학생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교육정책도 무용지물”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학생 안전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