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 행사인 겨울 이벤트 ‘청렴으로 빛나는 우리의 겨울’을 지난 5일 ‘11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와 함께 포토사진을 촬영하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포토 사진기와 청렴 문구 배경 포토존이 설치돼 직원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한 공직 인생 다짐 네 컷’ 사진 이벤트는 봄(청렴퀴즈)·여름(청렴라이브)·가을(영상공모전) 등 3차례에 걸쳐 추진한 ‘청렴 사계절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지난 행사에서 이어온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 취지를 완성하는 의미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서로의 다짐을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이벤트를 통해 1년간 이어온 청렴 사계절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직원 스스로 다짐하는 청렴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감과 참여 중심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용인플랫폼시티와 광역교통문제는 더 이상 용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병목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의 교통 인프라가 여전히 미흡한 현실을 지적하며, 도심 정체와 대중교통 포화가 인접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남,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의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혼잡은 이미 지역을 넘어선 광역적 문제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8조 2,680억 원 규모의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이 본격 집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이제 필요한 것은 새로운 약속이 아니라 기존 계획의 실행력”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도 43호선 지하도로, 국지도 23호선 지하도로, 플랫폼시티 연결 IC 등 3대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하도로 준공 목표가 2029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지고, IC 협의도 지연되고 있다”며 “사업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경기도가 광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생활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3안(安) 행정(경제안정, 노후안심, 생활안전)을 목표로 지난 4일 고양시 원능수질복원센터에서 실시한‘2025년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단순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을 넘어, 메탄올 폭발에 이은 황산 누출, 그리고 이로 인한 2차 황화수소 독성가스 확산이라는 최악의 연쇄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는 점에서 타 훈련과 궤를 달리했다. 시는 극한의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과학적 대응체계를 실전 검증하며 ‘고양형 선도적 대응모델’을 제시했다. 훈련은 박원석 제1부시장이 직접 주재해 참여 기관에 임무 수행과 협력 강화를 당부하며 시작됐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재난대응담당관, 고양소방서, 육군 제9보병사단, 한강유역환경청 등의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하고, 시민안전보안관 등 70여 명이 참관해 훈련의 중요성을 높였다. 사고 접수 직후,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고양소방서를 중심으로 인명 구조·우수관 차단·주민 대피 안내 문자 발송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섰다. 육군 제9보병사단과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장 분석 차량을 투입해 메탄올과 황화수소를 탐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화·덕양·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교통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한 보행 습관을 형성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초빙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민우근 연구원은 교통안전에 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원인 ▲교통사고 예방수칙 ▲보행사고 시 대처방법 등을 강조하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고령층 보행자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정책입안단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행사 중 열렸다. 수원시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성장 정책을 운영해왔다. 먼저 2012년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 689개사를 보육하고, 1133억원의 누적 매출, 20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관내 창업보육센터와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을 지원해 2024년 한 해 동안 230여개 기업을 지원해 고용 801명, 매출 660억원, 투자유치 136억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도 2023년 11월 출시된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3149억 원이 조성됐고,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총 19개사)에 달했다. 2차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에는 8개 운용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에 대출이자 2%와 보증수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세력이 부당하게 취득한 수천억 원 규모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사 소송 및 가압류 절차가 국내 주요 대형 로펌들의 집단 수임 거절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형사 재판을 통한 추징 가능 금액이 473억 원으로 제한되고, 기 추징 보전된 대장동 일당의 재산마저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민사 대응에 착수했다. 시는 먼저 가압류 신청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장동 피고인들의 형사 변호를 맡은 태평양(김만배), 광장(남욱), 화우(정영학), YK(유동규) 로펌을 제외한 국내 굴지의 대형 로펌 여러 곳에 소송 대리를 타진했으나 뚜렷한 사유 없이 전원 수임거절 의사를 밝혀왔다. 심지어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자문 로펌마저 수임을 거절해, 법률 대리인 선임 단계부터 거대한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힌 상황이다. 시는 “범죄수익 환수는 단순한 소송이 아니라 '사회 정의 실현'이라는 공익적 가치가 핵심임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펌들이 이를 외면한 것은 법조인의 사회적 책무를 저버린 처사”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는 최근 검찰 측으로부터 동결된 대장동 일당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허원)는 예산안조정 소위원회와 상임위를 열어 정당을 초월해 오직 민생을 중심으로 소관 실국에 대한 2025년도 제3회 추경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교통위원회는 26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감액 90억 원과 2026년도 본예산안 2조 8,865억 원에 대하여 예산소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추경은 증액 73억 원과 감액 3억 원의 총 70억 원, 본예산은 증액 356억 원에 감액 30억 원, 순증 326억 원을 반영해 수정의결했다. 예산소위원회는 김동영·문병근 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수·성복임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영민·박명숙 의원이 여야 동수로 참여해 협의를 끌어낸 예산안 조정 결과를 상임위에서 통과시켰다. 허원 위원장은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대비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정당을 떠나 민생을 위한 안건 심의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동료의원들을 비롯해 전문위원실, 실국 관계자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1대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는 허원(국힘,이천2)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25일 평택시 세교가압장에서 녩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평택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 및 '평택시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 위원회로,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포함해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수장 주요 사업 성과 보고 ▲세교가압장 견학 등이 진행되어, 평택시 상수도 핵심 시설과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관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위원들에게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안정적인 수도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 수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핵심 시설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26일 양평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대학 진학 후 독립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 김종태 과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퀴즈와 함께 전세에 대한 이해, 현재 발생하는 전세사기 수법, 계약 전·후 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와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세사기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 롯데리아 그리고 롯데멤버스와 함께 기부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롯데리아 전용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만 원 이상 기부한 고객 전원에게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1매)’이 제공된다. 기부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내 포스터에 게재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QR코드 또는 롯데잇츠, 엘포인트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경험을 확장하고 보다 많은 국민이 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부자는 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10,200원 상당) 외에도 ▲연말정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선택 가능한 지역 특산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즉, 한 번의 기부로 세액공제·지역 특산품·한우불고기버거 콤보 쿠폰까지 누릴 수 있는 3중 혜택이 제공되는 셈이다. 쿠폰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 발송되며, 지급일이 공휴일일 경우 영업일 기준 익일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 여부는 위기브 마이페이지 내 ‘기부내역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