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2023년 말 기준 용인특례시로 성남시(9821명), 수원시(8734명)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입온 시민은 12만 5801명이고, 용인에서 수원시(1만 217명), 성남시(7904명) 등 다른 지자체로 빠진 시민은 12만 4807명이었다. 용인의 순유입 인구 994명이 늘어난 셈이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2024 숫자로 보는 인구변화 보고서’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말 기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현황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용인시 사회조사(2024) 등 각 분야별 통계자료를 시의 실정에 맞게 분석, 인구변화 추이나 생애주기별 사회 통계 등을 담아 이번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는 2023년 말 시의 총인구 109만 4561명 가운데 내국인 107만 5566명을 기준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등록 현황 등의 정보 업데이트 시기가 다른 탓이다. 같은 해 등록 외국인은 1만 8995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내국인 기준)는 앞서 2008년 81만 6763명에서 2014년 96만 1026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해 15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 발전상을 확인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SK하이닉스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활용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신기술, 용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랑하는 기술을 보고 기업의 지원과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현지시간 기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 박람회는 현재까지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글로벌 IT·전자 기업의 전시관이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Venetian Expo’에 마련된 SK하이닉스의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Qualcomm), 델(Dell), 엔비디아(NVIDIA) 등 세계 인공지능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방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국민신청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4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상장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권익위 의견 제시에 따른 국민신청 내용 적극 이행 여부 ▲주요 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적극행정국민신청제는 국민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공무원에게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한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의 적극행정신청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익위가 1차 검토 후 기관을 배정하고, 적극행정 담당부서가 2차 판단 후 담당 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한다. 적극행정 담당 부서는 이행 상황을 관리한다. 신청 대상은 ▲공익적인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안 ▲타 민원·제안 창구 등에 신청했으나 반려된 사안 ▲법령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다는 사유로 민원 거부 또는 제안 불채택 통지를 받은 사안으로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돼야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개방→적극행정 알림’ 게시판에 ‘적극행정 국민신청 제도’ 홍보물 등을 게시하며 시민에게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설 연휴 기간(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동안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보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쉼터 및 한파 응급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안성시는 관내 433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여, 취약계층 및 시민들이 따뜻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파쉼터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안성시청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안성시는 노숙인과 빈곤주거지역 거주자 등 한파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위해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를 운영한다. 한파특보 발표 시 운영되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응급대피소는 영빈여인숙에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긴 연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 운영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계층이 불편함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한파 등 기상 상황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2일 시장 집무실에서 사랑의 떡국 100세트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이룸 봉사단(오산시 보육인 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이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새해를 맞이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룸 봉사단 대표 김명숙은 “봉사단 취지에 맞는 보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도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생 ▲편의 ▲안전 ▲교통 4개 분야의 16개 상황반을 구성하여 2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시는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받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함과 동시에 1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려, 설 연휴 기간 동안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내수 침체와 고용 한파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의 법정공휴일 보장을 위해 1월 28일부터 30일 18시까지는 생활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다. 단,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정상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15개의 기동반을 배치해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과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폭설, 강풍 등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휴 전 하천과 대형공사장의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연휴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해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에 용인시 브랜드관 ‘YoGo’를 구축하고 사업 참여 기업들을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북미, 유럽, 중동 등 200여개의 국가·지역에서 4700만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글로벌 B2B 무역 플랫폼이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바이어와 셀러의 직거래가 가능해 해외전시회 참가 대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가 용인시에 있으면서 알리바바닷컴에 신규 입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 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을 위해 필요한 ‘연간 멤버십 패키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 받는다. 지원금은 사이트 내 스토어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에서 선결제한 패키지 비용 중 일부인 500만원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0일 18시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 제출 서류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2월 4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상공회의소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3일 군포역전시장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 상인과 소외계층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KB국민은행 남부지역그룹과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협력하여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준비해 주신 국민은행과 기아대책기구 덕분에 어르신들이 설날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군포시민 모두가 활짝 웃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 외에 도의원 성기황(더민주/군포2), KB국민은행 남부지역그룹 조호진 대표·이원영 본부장, 군포역전시장상인회 정성순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통시장에서 구매된 물품 400박스는 군포시장애인총연합회,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에 전달됐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고양시에서 태어난 일곱째 자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고양시에서 일곱째 자녀가 태어난 건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부모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일곱 자녀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급감하는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특색있고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탄생축하케이크와 다복꾸러미의 품질을 높이고 출산지원금을 기존 최대 300만 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일곱째 출산 가정에는 확대된 출산지원금 1,000만원 외에도 산후조리비(지역화폐 50만원), 첫만남이용권(300만원), 부모급여(월 100만원), 아동수당(월 1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이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 출산 지원 정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상가 활성화 관련 사항 △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관련 사항 △ 공공시설물 이관 관련 사항 △ 개발부담금 소송 관련 등 12개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해 나간다. 우선 양 기관은 합의로 개발분담금 관련 소송을 종결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얼어붙은 세종지역의 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과제를 적극 이행한다. 아울러 세종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가 국가 시범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혁신 기술기업 유치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간다. 선도지구 중심부에는 스마트 기술을 체험·실증할 수 있는 상징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신생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