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지주택박물관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교육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시, 교육, 출판 3개 분야별로 선정된다. 토지주택박물관은 문화시설 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초등학교를 찾아 박물관의 전시,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리 전통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김해 영운초등학교를 찾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통 건축 문화 교육을 진행했는데, LH 임직원들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교육 진행을 돕기도 했다. 정나리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수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박물관대학 등 박물관 개관 이래 꾸준히 실시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 제공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토지주택박물관은 1997년 개관한 토지·주택 전문 박물관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대한민국 주거문화 역사를 볼 수 있는 상설 전시와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
[경기경제신문]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가 안양시 저소득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안양시는 12일 15시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에서 안양시 복지문화국 이정순 국장,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는 안양시 장애통합지역아동센터로, 28명의 장애아동이 이용하고 있으며 미술·문화체험·체육(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미술 심리 및 언어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성영 본부장은 “SGI서울보증은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복지문화국장은 “장애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 안양시도 장애아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도시공사는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보다 고도화된 전문영역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 한국경영인증원이 수행한 ‘2024년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영역 기업컨설팅’을 통해 퇴직 예정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진로설계,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을 구축하며 재취업지원서비스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영역’ 컨설팅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2025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전문영역 컨설팅’은 △운영체계의 고도화 △전담 인력 교육 △유형별 성과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컨설팅 비용은 전액 정부 지원으로 이뤄진다. HU공사는 지난 5월 8일 노동조합과 협약식을 통해 이번 사업을 공식 출범했으며, 컨설팅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역시 노사 공동으로 추진되며, 사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협의와 실행을 병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농협 수원시지부와 수원농협은 범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화성시 마도면 과수농가에서 사과나무 열매솎기 작업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전종근 농협 수원시지부장, 수원농협 부녀회 등 범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힘을 보탰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영농철 전사적인 인력지원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범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농가주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사과 열매솎기 작업등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2일(월),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회장 유경미)의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세류3동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5가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재식 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와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2일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담당 직원들과 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함께 참여하는 ‘콜센터 상담 동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과 최접점에서 소통하는 콜센터 상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상담사의 고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감각 및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은 지난해 시행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 진단 컨설팅’ 결과에서 도출된 상담 품질 향상 방안의 하나로 기획된 것으로,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콜센터 운영 시스템과 주요 민원 유형,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뒤, 상담 부스에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실제 고객 응대 상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석 체험을 진행한 한 콜센터 상담사는 “현장에서 사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을 함께해보며 서로의 고충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재단 실무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사업 안내와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직원들의 현장 이해도와 공감 능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등 안전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아 토목기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1명이 위촉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시공·감리·유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분석, 지반 침하 원인 및 지질 특성 파악, 안전관리 체계 작동 여부 등 기술적 사항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변호사는 법령 위반 여부와 법적 책임 관계 등을 분석해 사고에 대한 종합적 원인 규명에 기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열린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 50명이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야외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신체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애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완주할 수 있는 5km 코스로 운영됐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서로 응원하며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행사 현장에 드림스타트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에코백 그림 그리기 체험 ▲가족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마라톤 참여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12일 화성로컬푸드직매장 8호점을 병점유앤아이센터(화성시 태안로 145) 1층에 새롭게 개점한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까지 봉담 본점(1호점)을 비롯해 총 7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8호점 개점으로 병점 지역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화성시 농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가의 소득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에서는 제철 과일, 신선 채소, 정육 코너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반찬 코너 등 약 300품목을 판매할 예정으로, 개점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는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화성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화성시민에게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와 소비자의 상생 도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병점 유앤아이센터점을 방문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로컬푸드직매장은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2기 행사가 10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성탐사’는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2기 행사에는 총 40명이 참가해 △연애 코칭 △조별 미션 △일대일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4월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된 1기 행사에서는 11커플이 탄생한 바 있으며, 이번 2기 행사에서도 13커플이 새로운 인연을 맺고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 634명의 신청자가 몰려 6.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모집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로, 화성탐사 1기와 2기 동안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서로의 인연을 찾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참가자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의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