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5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최근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데 이어,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과 이번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을 수상해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 고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양시는 심각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과 양육 초기 집중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고양시에서 출생하는 넷째자녀부터 출산지원금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현재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또한, 시는 무주택 출산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출산가구에 전월세자금 대출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100만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시 직원들의 상반기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작년 운영 결과 및 연초 수요조사를 통해 실무에 필요한 과정들로 편성됐으며, 에이아이(AI)․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성숙 단계에 도래함에 따라 최신 아이티(IT)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들로 편성됐다. 상반기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 다양한 에이아이(AI) 활용 ▲파이썬 기초&업무 활용 팁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엑셀 기본․핵심 실무․고급 활용▲보고서 작성 스킬 ▲사진&영상 제작 등 10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직원 정보화 교육을 통해 최신 아이티(IT) 동향을 파악하고 디지털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운영한다. 미래교육 역량과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은 2024년 초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 32개 교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협력해 예비교사 및 신규(저경력)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 연구학교 5교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협력학교와 연구학교를 포함한 37개 교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4주간 경인교대 4학년 재학생의 교육실습을 실시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역량 강화 ▲학생 이해 ▲학습격차 완화 ▲교직실무 역량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수업 유형 실습을 포함해 학교 조직과 공동체 문화 이해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중등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별도의 지정 없이 학교가 실습생 소속의 교원양성기관(대학)과 직접 협의해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중·고등학교 635개 교를 실습 협력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인재개발국 홍정표 국장은 “예비교사 대상 교육실습 협력학교는 미래 경기교육을 책임질 교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예비교사 및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업무와 학습이 연결되는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내 교직원 대상 학습동아리 343개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자율적 상시 연구와 학습을 위해 2005년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왔다. 부서, 기관에 관계없이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4,116명 교직원이 343개 학습동아리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비해 46개팀 561명이 늘었다. 이는 공동학습으로 직무능력을 신장하고 효율적 업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교직원들의 열정을 보여주는 결과다. 학습동아리는 ▲경기교육 관련 업무 지식 습득 ▲현장 적용할 수 있는 주제 선정 ▲해당 주제 공동 연구 ▲결과물 제작으로 구성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한다. ▲저연차 업무 담당자를 위한 업무 매뉴얼 제작 ▲경기교육 정책 ▲청렴 문화 확산 ▲인문학 소양 함양을 통한 공직 가치관 정립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학습동아리 활동을 마치면 지역에서 운영 결과물과 보고서 1차 심사, 도교육청 2차 심사를 거쳐 우수 학습동아리 5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도교육청 누리집에 학습동아리 결과물을 탑재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에서는 지난 25일 대야ㆍ신천동 내 주민으로 구성된 ‘담쟁이 활동가 1기’ 발대식을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담쟁이 활동가 1기 및 프로그램 참여자,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 두문마루 최말자 대표, 신흥사랑채 강영숙 대표,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황누리 사무국장, 시흥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한기호 사무국장 등 총 25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0명의 담쟁이 활동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것부터 시작해,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담쟁이 활동가’는 이웃 간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선발됐으나, 앞으로는 마을 중심적인 주제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주체적인 마을공동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담쟁이 활동가 1기는 ‘담쟁이 운동회’나 ‘소산서원 다도 체험’과 같은 이웃 사랑과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부터 ‘인문 한마당’이나‘ 댓골행복축제’ 와 같은 체험 부스를 지원하는 활동, 지역 사랑과 나눔을 위해 시흥명소 체험` 과 같은 지역 공익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 160여 명과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학부모 이해 도모와 급식소위원회 역할과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은 미래 주역인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을 살리며,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안효숙 시흥교육지원청 급식팀장이 맡아 ‘학교급식소위원회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학교 급식의 특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소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이미경 센터장이 학교 급식 식재료와 관리 기준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주제를 담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 급식 이야기’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시는 학교 급식에 무농약 햇토미,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N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김주석ㆍ임병택ㆍ송미희)는 지난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신임 분과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신임 분과위원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사회ㆍ복지분과 ▲경제ㆍ협력분과 ▲환경분과 총 35명의 활동가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앞서 고려사이버대학교 오수길 교수가 특강을 진행해 신임 위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기본방향 등 앞으로의 현안에 대응하는 소양 교육도 진행했다. 시흥시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분과별 세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기반을 구축해 점검한 후 평가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 협력기구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포용하는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실현하고자 시민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15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 가치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흥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사례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대회’를 시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는 봉우재 나눔회가 지난달에 이어 지난 25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30개입) 40상자를 전달했다. 봉우재 마을 10개 업체 대표(예그린식품 장길웅 대표, ㈜야참푸드 정태복 대표, (주)JK글로벌 박정근 대표이사, ㈜KB시스템 이도근 대표이사, 이화부동산 안재광 대표, 해운환경 이영식 대표이사, ㈜이지푸드 이수연 대표이사, 대양이엔지 류재준 대표, 서울유통 임성규 대표, 푸드라이프 이동색 대표)로 구성된 봉우재 나눔회는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년째 매월 라면 후원을 잇고 있다. 장길웅 예그린식품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하게 힘이 돼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우재 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 이후 6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올해도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 가구로, 대상 가구에는 총 3회에 걸쳐 소독, 방역, 실내공기 살균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3회 중 2회는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사용하고, 1회는 자활센터에서 부담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정왕1동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꼼꼼하게 소독, 방역을 해주시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고민하고 지역자원을 발굴ㆍ연계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거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24일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치매를 앓고 있는 저장 강박 독거노인 가구에 생활폐기물 처리 및 청소,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현장을 방문해 대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주거 위생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집 내부에는 각종 종이 상자, 생활 쓰레기, 철제 선반 등이 무너질 듯이 쌓여있었으며, 냉장고는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 차 기능을 잃은 상태였다. 군자동은 첫 방문 이후 6개월간 지속해서 대상자를 찾아가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화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대상자의 안전이 염려됐던 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족의 동의를 얻어 주거 위생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군자동 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원진산업의 협조를 받아 집안에 방치돼 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모두 배출했으며, 이후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집안 전체를 청소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진산업 직원 20여 명과 주거복지센터 실무자 4명 등 많은 인원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