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1층에 경기 예술인의 집을 개관 한다.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인이 언제든 도움을 받고, 자유롭게 만나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거점 공간이다. 창작과 교류의 장으로서, 예술적 융합을 촉진하고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총 197평 규모로 기존 재단 인계동사무소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소규모 공연과 강연,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홀, 회의실 2개, 예술인지원센터, 예술인 상담실로 구성했다. 2025년에는 준비 및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도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대관이 가능하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사랑(舍廊), 청년라운지, 문화예술 교육발전소, 다사리 문화학교, 문화공터(文化空터)’의 5대 가치를 중심으로 예술인 창작 워크숍, 공연·전시 연계 청년예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연수 및 R&D 프로그램, 예술인 아카데미 및 창업·창직 컨설팅, 예술인 네트워킹과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인의 집 관계자는 “경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의회에서 자체 발굴한 주요 정책을 경기도 및 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추진해 온 과정을 담은 ‘정책제안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책제안 자료집은 약 9백여쪽 분량으로, 도의회가 도출한 중점정책 558건 중 경기도 및 교육청 소관 276건의 지역현안 및 정책제안 추진 현황 등 1년간의 성과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도청 24개 실·국, 도교육청 6개 실국에 제안하고 추진한 정책의 주요내용과 현황, 협력방안 등으로 경기도의회 제11대 후반기에 진행된 정책제안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추진단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에게 정책제안 자료집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추진단 김성남(국힘, 포천2) 공동단장과 김선영(더민주, 비례)·서성란(국힘, 의왕2)·이병숙(더민주, 수원12) 위원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발간된 정책제안 자료집을 도의원에게 전달하는 한편, 의회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비치하여 앞으로의 정책 관련 업무에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문할 계획이다. 김성남 공동단장은 “의정정책추진단은 도민의 지역현안을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함께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18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정책을 발굴해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해는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는 ‘지역활력 제고 분야’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지역 고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기업, 지자체, 고용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취업 연계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호텔 객실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등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올해는 ▲건물종합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물류 현장실무자 양성과정 ▲ 화물운송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꾸준히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 고교 3학년 재학생 자격증 비용지원 관련, 특수학교, 대안학교 포함한 모든 고3 학생들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집행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없어 혼선이 우려된다” 며 “지침이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안내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사업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및 광명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유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노출로 인해 살아가는 데 안전하지 않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장애아동의 학부모로서 특수학교 입학 문제”를 거론하며 “집 앞에 학교가 있는데 학생 수 배정에 한계가 있어 입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7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사업의 기준단가 인하가 학생 급식 수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검증과 지표 공개를 요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이번 2차 추경 감액 사유가 기준단가 인하와 사업량 감소라고 하지만, 그 영향이 실제 현장에서 급식 전반의 수준 저하로 이어지지 않는지 당사자 의견과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는 ‘현장에 지장 없음’이라는 포괄적 답변이 아니라 실수요자인 학생 의견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해야한다”며 “절대 재정이 어려워도 아이들의 먹거리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집행부 자료에 따르면 본 사업은 29개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313개소 8,458명을 지원했고 하반기 10,287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2회 추경에서는 사업량 감소(9,542명→9,372명) 및 지원 기준단가 조정을 사유로 예산이 조정됐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아이들 밥상은 재정논리와 분리해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 며 “경기도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현장을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업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현장 중심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18일(목)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2023년부터 정례화해 운영해 온 정책 제안 창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도민 체감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통해 도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등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정책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과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고객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단 하반기 신규 보증상품 소개, 자문위원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수요자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하반기 신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김동연 지사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로 직·간접적 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진도 일원에서 ‘2025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1일차에는 운림산방, 송가인 마을, 세방낙조 등 진도의 주요 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위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쏠비치 리조트에서 진행된 힐링 특강(웃음치료)을 통해 바쁜 활동 속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만찬에서는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시장이 함께하며 위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진도 명품관을 방문하여 지역 특산품을 둘러본 뒤, 진도타워와 명량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통해 협의체 위원 간 협력과 화합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목포에서의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고가 오산 복지의 든든한 초석”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최근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된 신중동문화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범구역 운영 방안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는 신중동문화거리 일대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19일부터 두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구역은 보행환경이 양호하고 교통안전이 확보된 구간에서만 시행되며, 옥외영업 시설물은 이동이 가능한 간단한 편의시설로 제한된다. 또 점포당 설치할 수 있는 옥외 테이블 등 접객시설의 도로 점유 폭은 3m 이내로 제한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범구역은 상인회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로 운영되는 만큼, 신중동문화거리가 옥외영업 시범구역의 대표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시범구역 확대와 옥외영업 법제화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도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험 중심의 소비 공간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에서 생산된 포도·복숭아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2025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로는 포도(거봉) 부문에서는 이완용 농업인이, 복숭아(장호원황도) 부문에서는 정용칠 농업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13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과중·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균일도·착색 정도·식미 등 달관심사를 실시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생산해 준 농가들이 자랑스럽다”며 “화성특례시는 고품질 과수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시민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미연 유엔(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를 맡아 △유엔(UN)장애인권리협약 △국제사회의 장애인 인권 현황 △장애인 인권 실현을 위한 사회적 실천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아 최초 장애여성 위원장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시는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민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의 권리와 어려움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공감과 존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