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4월 7일 통장협의회 및 반지하 취약구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자율방재단과 함께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로 및 주택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원활히 배출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침수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야동에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관리체계를 가동해 7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직접 전수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나 담배꽁초, 낙엽, 토사 등을 수거하고 배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청소했다. 빗물받이 정비에 함께 참여한 자율방재단원은 “내 집, 우리 동네의 취약지역을 직접 청소함으로써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걱정을 덜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청소를 통해 대야동 주민들이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여름철 상습 수해 구역 위주로 정기적인 예찰과 청소 활동을 이어가 여름 장마철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월곶동에서는 혼자 거주하며 통풍, 뇌출혈, 고혈압,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백모 씨(61세)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 씨는 가족이 없어 오랜 시간 방치된 주택에서 생활했고, 집안 곳곳에서 바퀴벌레와 개미가 다수 발견되는 등 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7대 단기 주거 안전 서비스를 연계해 방역, 대청소, 대형세탁 등을 지원했다. 서비스를 받은 백 씨는 “혼자라서 엄두도 못 냈던 일을 해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정말 유용한 서비스였다”라고 말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이처럼 주거 안전 서비스 외에도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등의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 ▲건강지원 등 중장기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 추진 실적은 2024년 한 해 동안 456건, 2025년 1~3월에만 209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일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정비과 및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설계 방향과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공유플랫폼 건립사업은 197억 원을 들여 신갈 40-19번지 일원에 연면적 2741.89㎡, 지상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시설에는 주민복합공유공간, 다문화가족교류공간‧육아나눔터, 청년공간, 용인시상권활성화센터가 조성돼 신갈오거리 일대에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월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접수된 13개의 공모안중에 심사위원의 표결로 당선안을 선정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기흥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공유플랫폼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완공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고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평택시 서탄면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서탄면 13개 단체와 최진태 이장의 따뜻한 뜻을 모아 8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특별모금 운동은 3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기업체협의회 △자원봉사나눔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최진태 이장은 “지난 폭설 피해 때 도움을 받았던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제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개인적으로 성금(3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성금 810만 원은 지난 7일 서탄면에 전달됐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돼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함께하신 서탄면 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이 다시 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모금 운동은 4월 30일까지 지속될 예정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진위면 (사)진위약진회가 지난 7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5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위한 성금 720만 원을 기부했다. 1972년 창설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사)진위약진회는 진위면에 있는 기관과 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단체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김장기 회장은 “약진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진위면의 기관과 단체 및 기업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진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위면장은 “꾸준한 사랑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시는 진위약진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따뜻한 손길이 모두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7일 양동역 앞 광장에서 ‘양동 기미 4·7 만세 운동 10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동 기미 4·7 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자, 같은 해 4월 7일 양동면 주민 3천여 명이 모여 양평을 향해 행진한 만세운동이다. 항일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를 선양하기 위해 2013년 만세공원이 조성되고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매년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마순흥 부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독립유공자 후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사물 놀이반과 민요반의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진 만장 입장,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추모시 낭독 및 만세운동 재현 행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동 지역 어린이,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큰 감동을 전했다. 이복재 양평을미의병정신현창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4·7 만세운동 106주년을 맞아 을미의병 발상지인 이곳 양동에서 그간 밝혀진 의병 및 독립운동가들과 유·무명 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추모하며 양동면민 모두가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 한 달 동안 관내 학생들의 임시 통학로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1동은 산불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매일 1시간 동안 임시 통학로와 현충근린공원에서 화재 예방 활동과 쓰레기 수거를 병행하고 있다. 김숙자 동장은 “새마을교통봉사대(회장 윤은숙)와 안전보안관 등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살기 좋은 광명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시설을 둘러보고, 100만 원 상당의 주방세제와 세탁세제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물품은 협의체 부회장이자 선진바이오(주) 이영면 대표가 기부한 것이다. 유상기 위원장은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야쿠르트 지원, 명절 경로당 양곡 지원,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간 15개 이상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과 공연을 알리는 대학생 SNS홍보서포터즈 '아트리영(Artri(um)+Young)' 2기를 모집한다. '아트리영'은 수원SK아트리움(Artrium)과 젊음을 상징하는 영(Young)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젊은 감각으로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대학생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을 홍보하는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게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공연 홍보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티켓 제공 ▲수료증 발급 ▲봉사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대상 재단 이사장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15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으로 지원유형은 ▲카드뉴스 분야 5명 ▲블로그 분야 4명 ▲영상 분야 6명이다. 수도권(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는 대학생 중 공연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고 SNS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트리영 2기 모집은 대학생들이 직접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4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의 시간’을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양경석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전사 소통의 장으로, 실질적인 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이름에 걸맞게 변화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해달라”고 말하며,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각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조직의 발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기반으로 실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