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지난 8일 시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실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와 의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의회 김소희 이사가 ‘의정홍보영상 실전 활용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김병민,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터 작성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구성, 장면별 대본과 자막, 문구 생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경험했다. 이어 영상 제작 툴(tool)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uno AI’를 이용해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등 실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생성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 범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민 의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기로 출범했다. 각 단체는 특성에 맞는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생활실험실) 활동을 이어가며,‘푸른빛 미소단’으로 연대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별 탄소중립 실천 실험 주제로는 △도시숲 가로수 모니터링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류폐기물 감축과 나눔장터 △모기 방역단 탐사 활동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각 구청 회의실에서 구 통합조사관리팀과 동 복지팀 자활사업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활사업 구별 순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건부수급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해 자활사업 지원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구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조건부수급자 선정 및 관리 절차 △조건부과유예 및 조건제시유예 △자활특례 적용 △근로능력판정사업 △지역자활센터 및 사업단 현황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초 개념부터 실무 현장에서 겪는 사례, 업무 수행 시 고려해야 할 유의 사항까지 폭넓게 다뤄 담당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구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에게는 자활지원을 연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소영 부천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경기경제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9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 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반면 민선8기 들어서는 공동주택 35건, 오피스텔 1건에 그치며 주택 허가를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반면, 산업·교통·생태 등 도시의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를 착공하고 GTX·서해선·교외선 등 철도망이 확충됐으며, 창릉천과 공릉천 생태 복원이 본격화됐다. 교육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미니수소도시 같은 전략 구역도 새롭게 지정됐다. 재정 기조도 변화했다. 모두에게 나누는 선심성 예산 대신, 꼭 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전략 재정으로 방향을 틀었다. 공모를 통해 4,700억 원 규모의 국·도비도 확보했다. 행정 운영 방식도 실용 중
[경기경제신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어촌여행 페스티벌』 행사에서, 파주시에서 디엠지(DMZ)천년꽃차를 운영하고 있는 송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 활성화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도농교류의 날(7월 7일)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도농교류의 날에 앞서 7월 4일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그동안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송영철 대표는 농촌관광 활성화 및 이색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체험객 유치,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청년 창업농 육성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영철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파주 농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농촌교류 체험상품 개발은 물론 농촌지역의 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촌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 단체의 협력을 위해 노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내 골프장 4개소와 䃱회용품 사용 안하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순환 경제 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약식에는 파주시 부시장, 서원밸리·서원힐스 대표, 스마트케이유(KU)골프 파빌리온 본부장, 노스팜컨트리클럽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1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은 전 구간에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파주시도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골프장 내 1회용품 사용 감량과 자원 절약 실천을 통해 친환경 골프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도심지 및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유휴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종교시설, 민간 건축물 등의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 시설개선비, 운영보전금, 주차장 배상 책임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 7일 개정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에 대한 법적 기반을 명확히 하고 민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재정 지원의 근거도 신설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주차 공간 공유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1차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시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에도 부설주차장 개방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해 상시로 신청을 받아 추가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차관리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부설주차장 관리자가 유휴 주차공간을 2년간 5면 이상 개방할 경우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최근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행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무원 사칭 범죄 시도(대납품목: 의료기기, 공기호흡기, 드론 등)가 여러 차례 접수됐으며, 실제 1,2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납품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무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을 활용해 특정 부서 방문 견적을 요청하고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한 뒤 선입금 및 대리결제를 유도했다.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을 도용한 가짜 명함을 사용하며 방문을 요청해 신뢰를 갖게 하여 접근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공무원을 사칭한 명함으로 주문을 받는 경우, 반드시 ‘파주시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통해 즉시 사실여부 확인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라며 “대리구매 요청 자체가 사칭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담창구를 통해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민원행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건축허가(신고) 기간만료 사전 안내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건축법에 따르면 건축허가를 받은 날부터 2년 이내, 건축신고의 경우는 1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않으면, 건축허가는 취소되고 건축신고는 건축행정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효력이 상실하게 된다. 그동안 시공사 선정이나 자금 조달 등의 사유로 시민들이 착공 시기를 놓쳐, 재신청에 따른 비용 부담 및 행정력 낭비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낭비를 줄이기 위해, 건축허가(신고) 건축주에게 허가(신고)기간 만료 전에 사전 안내문을 정기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는 분기별로 우편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사 착수를 잊지 않도록 알리는 한편, 1년의 범위 내 착공 연기 신청 안내도 함께 제공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전 안내 서비스는 건축주의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인 안전장치가 될 것이며, 건축허가가 취소되거나 신고가 효력 상실되어 재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