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존경하는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신년화두를 ‘일신연풍(日新年豊)’으로 정했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 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입니다. 수원 시정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행복입니다. 시민의 일상을 돌보고, 어떠한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행정의 기본 임무입니다. 4년 전,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시민 여러분께 수원을 안전공동체, 건강공동체, 복지 공동체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드린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25만, 수원 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해 신년사를 통해 “수원시민의 정부”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원 시민의 정부”가 수호해야할 시민의 기본권인 ‘복지시민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복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과 소득양극화, 고용 절벽이라는 난제를 타개할 정부의 핵심정책이 되었습니다. 수원시가 제시하는 복지시민권은 복지 패러다임의 확장을 의미합니다. 복지는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삶의 기본 조건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차별없이 제공해야할 의무를 집니다. 먼저, 노동복지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 입니다. 이름만으로도 풍요롭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도민 여러분 곁을 지키는 우직하고 충실한 벗이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2018년은 민선 6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새해는 시작과 마무리가 맞물려 있는 의미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로서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약속 드렸습니다. 긴 항해의 시작을 알린 경기도의 약속은 도정의 확고한 의지이자, 뚜렷한 목표였습니다. 어디로 갈지 모르면 멀리 갈 수 없기에, 민선 6기의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했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정은 오로지,‘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향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여정의 매 순간마다 온 정성을 기울이며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도민이 더욱 행복한 경기도!,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 경기도는 2018년에도 힘찬 항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결승점을 눈앞에 둔 지금은 막판 스퍼트를 올려야 할 시기입니다. 도민 여러분이 관심과 신뢰는 더없이
[29일 오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 A72,A73블록을 현장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부영아파트 부실시공 사태 해결을 위한 ㈜부영주택의 성의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지난달 31일 화성시 동탄지구 부영아파트 부실시공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부영의 아파트 부실시공은 경기도만의 문제를 넘어 전국적인 사회문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도내 부영이 건설 중인 10개 아파트단지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지만, 부영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경기도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지체할 시간이 더는 없습니다. 부영은 다음의 사항을 조건없이 즉각 이행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주민들께 그간의 잘못에 대해 진솔한 사과를 하십시오. 둘째, 주민들께서 원하는 대로 하자 보수를 100% 완료하십시오. 셋째,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십시오. 넷째, 이 모든 행위를 주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일정도 함께 제시하십시오. 이와는 별개로, 경기도는 화성시와 함께 부영의
[경기도의회 이재준 의원]【경기경제신문】상대적 빈곤이 더 큰 상실감을 느끼게 한다는 말이 있다. 인구 103만의 고양시는 일산구와 덕양구, 덕양구 내 신도시와 원당, 고양, 관산의 원도심, 그리고 외곽지역과 중앙로 상의 도시 불균형은 균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상대적 박탈감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과 교육환경, 교통의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다. 고양시를 간단히 살펴봐도 고양시 내 입학 신청자가 제일 적은 학교가 덕양구에 있으며, 교육복지수급 대상도 덕양구에 많다. 종합병원은 단 하나고 백화점은 아예 없다. 도서관도 시에 있는 17개 중 4개만이 덕양구에 있고 소규모인 원당도서관 및 어린이 도서관 2개가 있을 뿐이다. 교통 환경도 열악하여 대부분의 광역버스, M버스는 일산 중심이고 매분마다 차가 오가는 일산과 달리 서울이나 다른 도시로 나가려면 직접 연결된 교통수단이 없어 여러 번 갈아타야만 한다. 최근 뉴스만 봐도 테크노파크, 영상산업단지, 킨텍스 제3단계 개발, 스마트시티 등 고양시의 개발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일산구에 관계된 것으로 덕양구민은 더 큰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사실관계들이 수년간 외면당한 채 예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과장 김태균]【경기경제신문】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5년 이상 군(軍)에서 장교 또는 준·부사관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사람을 말한다. 매년 약 6천명 이상의 제대군인이 사회로 나오고 있다. 이 중 전역 1년차에 35% 내외만이 취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지만 나머지는 계속되는 구직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이 전역 후 취업율이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정보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다. 격리된 공간에서 사회와 동떨어져 생활하면서 개인이 가지고 있던 사회적․인적네트워크와 단절되어 새롭게 변하는 취업정보 등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전역 2년차부터 취업율이 60% 이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 이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부족해서 취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 부재에 따른 준비 소홀로 취업을 제때 못하는 것이다. 5년 이상 군에서 간부로 재직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은 행정전문가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고 있다. 군에서 최소 단위부대를 운영·관리 하면서 일반 행정경력을 쌓기 때문이다. 군내 업무처리 절차와 행정 시스템을 통해 문서작성 및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전 문]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용인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나아가는 출발선에 있습니다. 용인발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용인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난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행복한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의정자문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지역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 집행부가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했는지, 업무 처리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비판하고 견제하여 각종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사자성어 중에 구동존이(求同存異)라는 말이 있습니다.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뜻입니다. 시의회는 정책의 적절성, 효과 등을 검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비판하는 반면, 집행부는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서로 차이가 분명하지만 시민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목표는 하나입니다. 구동존이(求
[남경필 경기도지사] [전 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장 곳곳에서 도민들과 함께 슬픔과 기쁨을 나눠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도민 여러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여야화합, 도민상생의 연합정치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습니다. 우리는 연정을 통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국가적 재난을 이겨냈습니다.‘생활임금조례’처럼 여야가 대립하던 정책도 함께 풀어냈습니다. 또한 교육청과 함께 ‘착한교복’과 ‘꿈의 학교’ 등을 추진하여 교육연정의 길을 열었습니다. ‘갈등의 정치에서 벗어나 협력해서 함께 가라’는 도민 여러분의 강한 열망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도민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연정은 시·군, 타 시·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연정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연정의 최고 가치인 ‘도민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남경필 경기도지사] [전 문]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경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남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전문] 청년, 그리고 희망 26.3%. 수원시 인구 122만 명 가운데 18세∼34세 청년 비율입니다. 전국 평균 22.8%, 경기도 23.3%, 서울시 25.4%입니다. 수원시는 젊은 도시입니다. 32만 명. 수원시 청년입니다. 이들 청년이 행복하면 수원시가 행복합니다. 그들의 자녀가 행복하고 그들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의 청년은 어느 자녀의 부모이고 수원의 청년은 어느 부모의 자녀입니다. 이들이 모두 수원시민입니다. 청년이 자라 장년이 됩니다. 그 사이 청소년이 자라 청년이 됩니다. 그렇게 자란 청년이 행복하면 다시 그 자녀가 행복하고 그 청년의 부모가 행복합니다. 수원시 모두가 행복해집니다. 청년은 가능성입니다. 수원시가 청년의 가능성을 펼 수 있는 밑돌이 되겠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꿈을 그리다 지쳐 주저앉을 때 어깨를 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일어나 꿈을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수원시 청년정책,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청년의 희망을 지원할 전담조직을 만듭니다. 청년의 꿈을 뒷받침할 제도도 만듭니다. 수원시에서 마음껏 도전하십시오.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만큼 강한 것은 없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전 문] 희망찬 새해입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소망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도록 돕는 교육과 모든 교육 정책에 ‘현장’을 먼저 생각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누리과정 비용 부담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정성’을 다하신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6년 올 한 해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 경기 교육은 416교육체제로 미래의 인간상을 추구합니다. 경기교육은 우리 학생들을 믿습니다. 우리의 꿈과 미래는 바로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웃과 사회, 그리고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동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416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