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운영하던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등을 감안해 임시생활치료시설을 확보하고자 18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을 전환해 활용키로 결정했다. 총 45실 규모의 수원유스호스텔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격리자들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자가격리시설로 운영돼 지난 15일까지 377명이 이용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병상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병상배정을 대기 중인 경증환자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임시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유스호스텔에 입소 중이던 자가격리자들은 연말까지 운영예정인 선거연수원으로 16일 이송 완료했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6일 오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주민단체 대표들을 만나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 신속한 검사와 진단을 위해 수원시는 오는 1월3일까지 6개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5일 저녁 30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6일 오후 4시 기준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5명이고 확진자 접촉이 5명,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2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3명이 있다. 지난 14일 15일 발생한 확진자들과 관련해 요양병원 입소자 및 종사자 2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2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요양병원 확진자는 총 30명이 됐다. 이날 관악구보건소와 영등포구보선소 등 타 지역에서도 고양시민 2명이 각각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16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09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049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영통구 삼성·태영 아파트가 최근 리모델링 추진으로 주민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997년 832세대가 입주한 이 아파트는 오는 27일 리모델링주택조합 창립총회를 앞두고 찬·반 논란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원회는 67%의 주민들이 리모델링을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거공간 및 지하주차장 확장 리모델링에 1억8천여만 원이 소요되는데 비해 경제성과 건축물 안전성 등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체감온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에서도 아파트 정문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김인수(56)씨는 경제성과 안전,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금융 등 부작용이 크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그는 "현재 시세가 5억9천만 원에서 6억 원인 이 아파트에 리모델링을 마무리 하게되면 8억여 원의 시세가 형성되야 하지만 지난 2013년 인근에 입주한 래미안 영통마크원2단지도 7억 초·중반에 형선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은 좋아 질 수 있으나 공사기간 임대 등 추가적인 금융비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사를 추진한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 검사를 실시해 숨은 감염자까지 찾아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충현역사공원과 광명시민운동장 2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긴급 설치했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소하동과 보건소와 다소 거리가 있는 광명동, 철산동 시민의 편의를 위해 장소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해외입국자, 확진자의 접촉자,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무증상자까지 검사대상을 확대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없어도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임시선별진소는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루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서는 절체절명의 위기다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 선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4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3일 0시 현재 전국적으로 하루 1,030명이 발생하고 있는 비상상황에서 평택시에서도 12월에만 43명이 확진됐고 지금까지 2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2월의 대구·경북상황이 지금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확대실시하기 위해 기존의 3개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평택보건소 옆 관용차량 전용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4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인력은 중앙에서 지원받은 의료인력 2명과 군 및 경찰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후도말 PCR검사로 진행되며 대기시간의 단축과 함께 익명검사로 개인정보 노출을 기피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검사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중증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으로 평택시에 있는 박애병원이 지난 12일 지정됐다. 경기도내 확진자는 12월13일 0시 현재 9,738명이 발생했고 치료 병상 가동
[경기경제신문] 고양시는 지난 10일 저녁 3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고 11일 오후 4시 기준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14명이고 타지역 감염자 접촉자가 3명, 해외입국자도 1명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4명이 있다. 또한, 지난 10일 4차 전수 조사한 일산동구 소재 A요양원 입소자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11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943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915명이 됐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0일 코로나19 183~18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3번 확진자는 평택시 170, 174번의 접촉자로 8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았다. 184번 확진자는 평택시 178, 179번의 접촉자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85번 확진자는 평택시 176번의 접촉자로 9일부터 자가격리 중 9일 검사, 1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격리병상을 요청했고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 10일 코로나19 181~182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81번 확진자, 182번 확진자의 감염원은 수원시 442번과 접촉으로 추정되며 9일 검사 및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방진막·방진벽·방진덮개 없이 작업을 하거나 사업장 폐기물을 임의로 불법소각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하지 않고 대기환경보전법 등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에 대거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건설공사장과 폐기물 영업·처리업체 약 1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해 총 98곳에서 10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69건, 비산먼지 및 폐기물 관련 신고 미이행 21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8건,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기타 2건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군포의 ㄱ업체는 공사장에서 방진막을 설치하지 않고 천공작업을 하다가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켜 단속에 적발됐다. 파주시 소재 ㄴ건설업체는 바퀴에 묻은 먼지·흙 씻기와 측면살수를 하지 않은 채 덤프트럭으로 토사를 운반해 비산먼지를 다량으로 발생시키다 단속에 적발됐고 김포의 ㄷ업체는 살수차량을 배치하고도 운영비 절감을 위해 가동을 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이천의 골재생산업을 운영하는 ㄹ업체는 골재 분쇄 및 상차 시 날림먼지 억제를 위한 살수를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모든 요양원을 비롯해 학교 등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을 9일 일제히 현장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처하라”고 지시했다. 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염태영 시장은 “효사랑노인전문요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은 우리의 방역체계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그동안 점검을 하면서 놓친 부분은 없었는지 현장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말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효사랑노인전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오전 9시 현재 16명이다. 종사자가 6명, 입소자가 10명이다.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수원 434번 확진자가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수원시는 종사자 22명, 입소자 29명 등 5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고 9일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결정’이 2명이라 재검 결과에 따라 확진자는 늘어날 수 있다. 효사랑노인전문요양원은 즉시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9일 확진된 15명 중 입소자 10명, 종사자 1명은 요양원에서 병상 배정 대기 중이고 종사자 4명은 자택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