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5월 16일부터 모든 민원서류에 대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한다.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수수료 면제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무인민원발급기 8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 12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민원서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스마트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는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분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다. 7년 이내에 1인 창조기업을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 창업자(입주일 기준)가 지원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7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1년이고, 연장 평가를 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실, 2~5인실 독립·공동사무실(1인당 5㎡)을 무료로 임차해 주고, 공용 복합기·팩스·PC, 유무선 인터넷, 3D프린팅 랩실, 책상·의자,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자문(멘토링) ▲투자 유치 IR(투자자 대상 홍보) ▲분야별 경영 교육 ▲선택형 사업 ▲창업자 네트워킹 ▲3D 프린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5월 21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5월 12일, 성남시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의 통합 법인으로 여행을 위한 항공·숙소·패키지·교통은 물론 공연·전시·스포츠까지 삶의 모든 즐거움을 혁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청소년 활동 전문성과 놀유니버스의 첨단 인프라 및 역량을 결합하여 성남시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미래교육주간 공식 협력 ▲미래형 청소년·청년 프로그램 협력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이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오는 7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개최하는 '2025 고교생을 위한 성남미래교육주간'에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고교 자율과정과 연계해 여름방학 전 일주일간 고등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놀유니버스는 미래교육주간 첫날인 7월 14일, 성남시 고등학생 500명을 성남시 금토동 판교 신사옥(텐엑스타워)로 초청해 현장형 진로특강을 진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5월 10일 제16기 어린이자문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제16기 어린이자문단 외에도, 지난 15기 자문단이 참여해 본인들의 종료식과 후배들의 발대식을 함께 했다. 이번 25명의 제16기 어린이자문단은 경기도 각지의 초등학생들로 1차 서류 모집을 거쳐 줌(ZOOM)을 활용한 화상 면접을 통과해 선발됐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자문단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2009년 6월 이후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가장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개관 준비부터 시행된 어린이자문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전시와 교육, 행사 등 박물관 사업에 대해 어린이의 시선에서 자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16기 어린이자문단은 3학년 6명, 4학년 7명, 5학년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대식 이후 종료까지 약 1년간, 정규 활동으로는 5번 활동한다. 특별히 제16기 자문단은 활동 기간 내에 박물관 활동지에 대한 자문 활동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편된 3층 전시실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키트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본다. 또한 고학년이 많은 이번 자문단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특별전 3부작 중 첫 번째로 《김가진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열어 김가진의 정치와 예술 일치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조선민족대동단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대동단이 독립운동사에서 가지는 위치를 밝히고, 총재 동농 김가진((東農 金嘉鎭, 1846~1922)의 정치와 민족독립투쟁 업적과 예술세계를 심층적으로 밝히는 학술포럼 “대동단 총재 김가진(金嘉鎭), 정예일치의 삶 - ‘독립문獨立門’에서 ‘통일문統一門’으로”를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발표자는 한홍구 성공회대 석좌교수, 임형택 성균관대 석좌교수,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이규수 동농문화재단 강덕상자료센터장, 황필홍 단국대 명예교수로 다양한 주제분야에서 발표가 이루어진다. 한홍구(성공회대 석좌교수/한국사)는 ‘돌아오지 못한 민국의 국로(國老) 김가진’을 통해 조선민족대동단 총재 김가진의 삶을 조선 → 대한제국 → 한일강제병합 → 대한민국임시정부 시기로 민족독립투쟁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임형택(성균관대 석좌교수/한문학)은 ‘김가진의 한시(漢詩)를 다시 읽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7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마감 시간도 16시 30분에서 18시로 연장된다. 파크골프장의 공식 개장 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철(7~8월)에는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조정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 기간을 가정의 달이 속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폭 늘려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가족형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당 기간에는 하루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회차는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 15:00~18:00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하루 2회차로 운영되며, (1회차) 09:00~12:30 (2회차) 13:30~16:30로 진행된다. 파크골프장은 쾌적한 이용을 위해 회차별로 인원 제한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중소기업 기숙사 기관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의 공실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이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10, 파주출판1, 파주법원1, 산내마을1 등 4개 단지의 총 262호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 주택 명세는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4일 오후 5시에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7일 하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업혁신공간(동부)에서 ‘WIXG 경기도 G-펀드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1조 2천억 원 규모의 G-펀드를 활용해 기술력은 있으나 투자자금이 부족한 도내 AI(인공지능)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G-펀드는 도내 기술 창업기업을 위한 경기도의 전략적 투자자금으로, 유망기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G-펀드 투자 방향, 규모, 지원 방식 등을 소개하며, 실전 준비를 위한 기업설명(IR) 자료 작성법, 전략적인 투자유치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1:1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와 직접 만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상담을 30분간 진행한다. 투자상담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뉜다. 투자 이력이 없는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SEED-UP’ 트랙에서는 IR 기초 교육과 초기 투자 전략이 제공된다. 투자유치 경험이 있는 기업을 위한 ‘SCALE-UP’ 트랙에서는 후속 투자와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전략 등 컨설팅이 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공원과 하천 산책로 등의 공중화장실 30곳에 태양광 LED 조명이 내장된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중화장실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지에서 시민들이 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하도록 하려는 취지다. LED 조명 건물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해 밤이 되면 자동으로 LED 조명이 켜지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야간에도 위치 확인이 쉬워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공공화장실 이용의 편의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 시는 해당 시설을 통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해 범죄예방 효과와 안전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명형 건물번호판 설치는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설치 대상지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과 9일 ‘용인학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1학기 용인학 강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답사는 용인이 주력하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전략과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 졸업 후 진로 선택 과정에 참고 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8일 현장 답사에는 명지대학교 용인학 강좌 수강생들이 참여해 지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반도체 장비에 대한 기술적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 단국대학교 용인학 강좌 수강생들은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클러스터 조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난 2월 착공한 생산라인(Fab) 현장을 보면서 산업단지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 A씨는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어 생생하게 반도체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반도체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졸업 후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