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지난 19일 칠장사는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봉축법요식에서 쌀 10kg 800포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칠장사는 지난 2018년 안성시와 ‘이웃사랑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안성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나소향을 실천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들을 돕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법요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지강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어려운 이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 나눔을 통해 전해주신 큰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장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안성시 외에도 안성 유관단체 4곳에 약 2510만원의 기탁금 및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