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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배출 금지 사항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부터 설, 추석 등 법정공휴일에 미화원 휴무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돌아오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연휴 전날인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된다.

다만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배출할 수 있다.

그 동안 파주시는 연휴기간 중 연휴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민간기업도 법정공휴일을 쉬는 날로 보장하려는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해 올해부터 법정공휴일에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

파주시와 청소대행업체들은 연휴기간 중 상황반과 기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관진 자원순환과장은 “올해부터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 금지를 시행하는 만큼 다소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도의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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