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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통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검진 대상자 연계 등 다양한 사업 진행 예정

  • 등록 2022.06.16 16:35:16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도 내 장애인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16일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과 연계해 도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장애인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의 조기발견 등 다양한 검진사업 수행으로 지역 장애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앞서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장애유형별 맞춤형 검진 장비 및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장애인이 일반건강검진, 암 건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장애인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장애친화병원이다.

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건강검진을 위한 대상자 연계 장애관련 단체 및 기관 연계 검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 검진 수행인력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검진 관련 다양한 협력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복지 접근성 향상 및 장애인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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