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4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지원시책위원회를 열고 신규·연임 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다문화 한가족축제’(5월 19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외국인 주민지원 관계기관장과 전문가들이 자문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관련기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올해 ▲거주 이주민 참여형 시설 운영 ▲거주 이주민 시정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거주 외국인 지원체계 구축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 등 다문화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지원시책위원회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다문화 공생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 양성평등의 가치가 담긴 손바닥정원이 만들어졌다. 수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30일 팔달구 매산로 119번지 일대에 ‘너와 나의 특별한 동행, 양성평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경기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이지영 명예회장, 소진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손바닥정원 조성에 함께했다. 양성평등정원에는 비비추, 무늬둥글레, 옥잠화, 돌단풍 등 초화류 100여 본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재능기부로 조성한 이번 양성평등 정원에 ‘우리 모두 함께 존중하며 동행해야 할 목표는 양성평등’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들은 특별한 양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회원이 1419명에 이른다. 여성 안전을 위한 호신술 교육 사업과 양성평등주간 행사 주관, 성폭력·성희롱 방지 교육, 여성의 취업 지원 등 활동을 한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광교중앙공원에서 가족 숲속운동회를 연다 가족 숲속운동회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에코티어링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목표물을 찾아 주어진 생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코스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5월 4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에 광교중앙공원 잔디공원에서 개최한다. 수원시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리가족 이쁜 얼굴로 찰칵, 솔방울 던지기, 나뭇잎 퍼즐 맞추기 등 미션과 가족사진액자만들기, 나무피리만들기, 딱따구리 소리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팝콘, 솜사탕 등 간식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숲속운동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도시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가쟁이·탑동·화서·망포1 지구 등 4개 지구의 509필지, 33만 442㎡를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25일 ‘2024년도 수원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지적재조사지구 지정을 심의·의결했고, 29일 고시한 후 토지대장에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등록을 했다 ‘가쟁이 지적재조사지구’는 장안구 상광교동 432번지 일원 153필지(15만 238㎡), ‘탑동 지적재조사지구’는 권선구 탑동 327-1번지 일원 133필지(13만 1324㎡)다. ‘화서 지적재조사지구’는 팔달구 화서동 330-1번지 일월 81필지(1만 4050㎡), ‘망포1 지적재조사지구’는 영통구 망포동 384-1번지 일원 142필지(3만 4830㎡)로 조사 기간은 2025년 11월까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地籍公簿)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대상으로 현지 측량·경계 설정 등을 해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토지현황조사·지적재조사측량, 경계 조정 등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면,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만들어 지적불부합지 문제를 해소한다. 2012년 시작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감사관이 시설공사 시작(착공)부터 끝(준공)까지 단계마다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를 점검할 수 있는 ‘시설공사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모든 부서에 배포했다. 단계별 체크리스트는 ‘착공’, ‘설계 변경’, ‘준공’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착공’은 착공신고서·현장기술자 지정신고서·건설공사 공정 예정표 등 14개, ‘설계 변경’은 방침서 및 현황검토 등 7개, ‘준공’은 준공계·준공검사원 등 15개 점검 항목이 있다. 시설공사 담당자·시공사 역량에 따라 단계마다 필요한 공사 관계 서류가 통일되지 않고 반복적인 수정·누락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거나 차질이 생기는 일이 더러 있었는데,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이런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를 시작할 때(착공), 내용을 변경할 때(설계 변경), 마칠 때(준공) 필요한 관계 서류를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확인하면 직원·부서 간 통일된 기준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순조롭게 지식을 공유하고, 업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는 공사 관계 서류 제출 과정에서 불필요한 수정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설 공사 단계별 체크리스트 활용 대상은 토목,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전체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1.33% 상승했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10만 615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팔달구 매산로 1가 61-1번지 수원역 11번 출구 앞 상가건물로 1㎡ 기준 1786만 원이었고, 최저지가는 상광교동 산 103-3번지로 1㎡ 기준 5990원이다. 권선6구역(매교역팰루시드), 팔달6구역(매교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팔달8구역(매교역푸르지오SK뷰) 주택재개발사업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다. 상승률은 장안구 0.8%, 권선구 2.34%, 팔달구 1.18%, 영통구 1.00%였다. 수원시는 5월 29일까지 열람·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권리나 이익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토지 소재지 구청 토지관리과 토지관리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돼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토지가격비준표를 바탕으로 산정한다. 수원시는 4월 18일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소상공인·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일 시작됐다. ‘가정의 달, 5월의 축복’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3회 새빛세일페스타는 10일까지 열흘 동안 열린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경기남부수퍼마켓조합, 수원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세일·사은행사를 연다. 개막행사는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행궁동 공방 거리에서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서는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5+1) 지급 이벤트도 진행된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한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5월 1~10일 수원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으로 2만 400명에게 1만 원을 환급해 준다. 수원가구거리는 ‘폭탄세일행사’를 연다. 5월 1~20일 60여 개 가구점에서 품목별로 30~7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사은품으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5월 10일 오후 3시에는 경품추첨 행사를 연다. 10일 오후 4시에는 가구거리에서 설운도·빈예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 제2차 성인페스티벌 관련 현안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수원시학원연합회, (사)학교폭력예방위원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와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인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는데, 공론화를 추진해 시민 의견을 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청소년의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성인페스티벌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청원인 5만 명을 달성하고, 관련 위원회에 회부됐다”며 “성인 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찬반 논란이 치열한데, 여러분께서 요청하신 대로 공식협의체를 만들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론화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 들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나서서 공론화를 추진한다면 최선의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공론화 주제와 시기 등을 상세히 결정해 주시면 시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협의체가 중심이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제3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화), 화성사업소 신청사,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전통문화관, 수원호스텔, 수원문화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과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함께 동행했다. 먼저 위원회는 2024년 3월 이전한 수원시 화성사업소 신청사에 방문하여 청사를 살펴보고 문화재 관리 등의 업무로 수고하는 화성사업소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위원회는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수원도시공사로부터 운영 현황과 시설물 개선 등 추진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주경기장과 수원KT위즈파크를 둘러봤다. 이어 위원회는 수원전통문화관에 방문하여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전통예절교육관 등 현장을 보고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2015년 개관하여 전통음식, 식문화 교육, 다례, 규방공예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수원호스텔에 방문하였다. 수원호스텔은 수원화성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성행궁 인근에 위치한 관광 체류형 숙박시설이다. 수원호스텔은 1999년 준공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을 관리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기 상생협력전문지원단」을 위촉했다. 이 날 위촉된 전문지원단은 총 13명으로 갈등 및 공론화 전문가 8명, 기술(항공) 전문가 2명, 법률전문가 2명, 국방 전문가 1명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현수 제1부시장은 “군 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경기남부지역의 경제발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다”라며 “전문가분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지원단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갈등관리, 대응전략 마련 및 공론화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등 상생협력 관련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