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앞으로 수원시 도심의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 속도를 50㎞/h 이하로 이면도로에서는 30㎞/h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수원시는 경수대로 등 수원시 내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가 50㎞/h 또는 30㎞/h로 하향 조정되는 ‘수원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지난 12월부터 전면 시행됐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내 도심부 도로 및 보행위주도로의 교통안전 시설물 6710개소의 정비를 마무리, 주요 도로에서의 제한속도 조정을 완료했다. 올해 4월 정부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안전속도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안전속도 5030 정책 전면시행으로 우회도로인 서부로를 제외한 수원시 내 모든 주요 도로는 속도가 50㎞/h 이하로 하향됐다. 1번 국도로 잘 알려진 경수대로를 비롯해 정조로 동수원로 중부대로 창룡대로 덕영대로 인계로 등 수원시 내 주요 도로 총 73개 노선이 포함된다. 또 대부분의 이면도로의 경우 30㎞/h로 제한속도가 조정돼 보행자를 위한 속도 조절이 필수적이다. 앞서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 등 지역을 관할하는 3개 경찰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심의위원회를 진행, 총 3차에 걸쳐 안전속도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2021년 최우선 목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경제 활성화는 코로나19 극복 여부에 달려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악의 상황을 전제로 한 만반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동과 실천으로 수원공동체를 지키는 방파제 역할을 해주셨다”며 “시민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 “지난 10년 간 시민 여러분은 어려움을 이겨내는 지혜와 따뜻한 마음,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는 용기를 보여주셨다”며 “위대한 시민이 위대한 도시를 만들어 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올해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2022년 1월, 우리는 대한민국 첫 ‘특례 시민’이 된다”며 “준광역시급 행정 권한 확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원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으로는 지속가능한 도시생태계 조성,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으로 사람 중심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1월 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안성시민 중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사람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오는 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65세 미만의 사업 참여자는 주 25시간 이내, 65세 이상의 사업 참여자는 주 오후 3시간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구체적인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자율적으로 결정·운영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에 1일 부대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해 일당 4만8600원이 지급된다. 참여자 선발 시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직전 연속 2단계이상 반복 참여한 사람은 배제되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참여자는 적격여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시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0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촌자원 교육 시 활용했던 레시피와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시피 등 총 28종을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집콕레시피’는 그동안 센터에서 교육했던 전통요리 중 교육 만족도가 높았던 매실고추장, 생강편강, 도라지 정과, 조청 등 전통식품 뿐만 아니라 2020 바른식생활지도사 양성 교육, 브런치 창업교육으로 실습했던 치킨 또띠아롤, 매실 주먹밥, 불고기 파니니 등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한해 평가회와 더불어 레시피 책자를 발간하고자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국면을 맞아, ‘집콕레시피’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넣은 엽서를 제작해 누구나 쉽게 QR코드를 통해 레시피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한 엽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진 시까지 배부할 예정이며 레시피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해 볼 수도 있다.
[경기경제신문] KCC 안성공장이 안성시 서운면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30일 쌀 100포와 라면 50상자를 서운면에 기탁했다. KCC 안성공장 관계자는 “안성시에서 사업을 하면서 받았던 지역사회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서운면 내 취약계층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섭 서운면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서운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이웃돕기 물품은 각 마을별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2020년 겨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주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관내 업체가 있다. 지난 30일 안성시 대덕면 소재 ㈜진주물산은 비대면 수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태블릿PC 지원금 2000만원과 올해 8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가구 위로금 1000만원을 일죽면민을 위해 전달했다. 정재풍 일죽면장은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태블릿PC를 구비하는데 경제적 부담이 큰 학생들과 올해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진주물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진주물산은 원료 식품제조 가공업체로 1991년 창사 이후 고품질 식품 소재 개발과 식품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품질향상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안성시 우수기업이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소방민원업무와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센터’는 소방민원업무를 온라인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원하는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방민원센터로 가능한 서비스는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소방안전관리자 및 다중이용업소 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교육과정을 선택한 후 수강하면 된다. 집합교육과정이던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과 재개가 반복됨에 따라 안전관리자의 정기적인 교육 이수와 불편함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소방안전체험, 어린이 소방서 견학 등이 어려워지면서 생긴 소방안전교육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게시된 각종 소방안전교육 영상과 자료는 안성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고문수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접촉이 어려워진 만큼 민원처리와 소방안전교육의 온라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감염확산 예방에 동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의회는 31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해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신원주 의장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등 그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원주 의장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민과 프랑스 투르시민들이 화상을 통해 온택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투르시 한인회·한국어학당과 협력해 지난 12월5일부터 27일까지 수원·투르시 ‘한불 화상 언어교류’를 진행했다. 화상 언어교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도시 시민들과의 직접 교류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18명과 투르시민 1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인, 청소년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3~4회씩 1시간 30분간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교류했다. 주제는 ‘코로나19로 변한 일상’, ‘유명 먹거리’, ‘양국의 크리스마스 문화’ 등 자유롭게 선택해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느껴볼 수 있었다. 수원시 참여자들은 화상 강의나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사용 증가 등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와 수원 왕갈비, 통닭거리 등 수원시의 대표 식문화에 대해 설명했고 투르시 참여자들도 지역 특산물인 염소치즈와 식후주 등을 소개하며 도시간 교류를 진행했다. 수원시의 한 대학생은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프랑스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프랑스어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수원시청 담장을 비롯한 수원시 곳곳에 게시돼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할 따뜻한 문안을 공모한다. 응모는 1월1일부터 25일까지 계절과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30자 이하 문안으로 할 수 있다. 단, 문안은 문학작품에서 발췌해야 하며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공모·접수’를 클릭해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봄편 문안은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와 원작자 저작권 협의 등을 거쳐 선정, 2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당선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후보 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수원희망글판’ 문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희망글판은 지난 2012년 가을부터 시작한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선정해 시청 담장·AK플라자 수원역사점 등 수원시 곳곳에 게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수원희망글판에는 겨울편 문안 ‘땅속의 씨앗 소중한 생명이 솟아날 때까지는 겨울은 꿈꾸고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