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 제9-4판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지침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경우 성별, 연령, 국적, 거주지 및 직장명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특히 읍·면·동 단위 이하는 공개하지 않게 되어 기존에 공도읍, 죽산면 등 읍·면까지 공개하던 동선을 안성시까지만 공개하게 된다. 시간은 증상 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하며 장소에 관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및 이동 수단을 특정해 공개하게 되는데,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적, 시간적 정보를 특정해 공개한다. 다만,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 공개가 되지 않고 있다. 이는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어 대중에 공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CCTV가 없거나, 안심콜 등의 출입명부를 철저하게 작성하지 않는 사업장의 경우라면 상호명이 공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직장명은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시켰을 우려가 있는 경우에만 공개할 수 있으며 집단발생 관
[경기경제신문]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2021년 최우선 가치로 공표한 수원시는 올해 모든 시정의 계획을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올 10년을 ‘다시 시작’ 하려는 구상은 복지와 문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 등에 두루 적용됐다. 수원시는 2021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삶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고 탄탄하게 정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포용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거주의 중심인 동이 복지플랫폼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수요가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시범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부터 4개 구 12개 동에서 복지와 건강서비스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종합상담과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또 다자녀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올해 30세대 이상 공급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 건립을 마무리해 장애인과 장애아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아동의 돌봄과 보육이 미래의 희망이라는 믿음으로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노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을 할 수 있다. 도심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는 50㎞/h 또는 30㎞/h로 하향 조정된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모든 고등학교에서는 전 학년 무상교육이 이뤄진다. 수원시가 새해 달라지는 수원시·정부 제도를 설명한 책자 ‘2021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 일반 경제·세정 보건·복지·교육 교통·환경·주택 노동·병무·보훈 등 5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67개를 소개한다. 수원시가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운영업체와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대형 폐기물 수거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하고 비용을 결제하는 것이다. 재활용할 수 있는 중고가구와 전자제품은 전문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매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행 속도를 도심 주요 도로는 50㎞/h, 주택가·보호구역 등 이면도로는 30㎞/h로 제한하는 ‘수원 안전속도 5030’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다. ‘안전속도 5030’은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고등학교 전 학년 무상교육은 2020년 4분기부터 시작됐다.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1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1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온라인으로 알린다. 수원시는 온라인 사업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4일부터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개요, 추진 일정, 신청 방법 등을 소개한다. ‘2021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공동체 성장’, ‘마을공동체 씨앗’ 등 3개 유형으로 이뤄진다. 사업에 따라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에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조사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주제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를 통한 코로나 블루 극복 등이 있다. 마을공동체 성장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 돌봄, 자원 순환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마을공동체 씨앗은 새내기 마을공동체 활동 마을공동체모임 형성 등을 지원한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사업선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마을공동체’를 검색해 신청서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21 주민제안 통합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주민제안 통합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마을공동체·환경·도시재생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공모 분야는 수원시가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마을공동체 물환경 도시재생 등이다. 사업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분야는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 등 활동, ‘마을공동체 씨앗’ 분야는 새내기 마을공동체 활동, ‘성장’ 분야는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거나 돌봄·자원순환·환경개선 마을 공동체 활동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물환경’은 보호종 조사, 생태계 지킴 사업 등 생태계 보전·복원 활동, ‘도시재생’은 대상지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시민은 누구나 단체·모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동체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서·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2월 17~19일 공모 분야별 센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가 오는 1월 7일 공포돼 시행된다. 모자보건 조례는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수원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모성’이라고 규정하는 등 주요 용어를 정의했다. 아울러 모성과 영유아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대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도 조례는 주요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규정 모자보건사업 및 임산부의 날 규정 모자보건사업 및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재정지원 규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의 공포 및 시행으로 임산부의 건강관리 지원 사업, 난임 부부 지원 사업과 산전·산후 우울증 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수원지역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는 수원시민의 보건과 건강을 위해 발의됐으며 지난 11월 18일 제356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린 가운데 12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
[경기경제신문] 안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혜택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2020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가의 인력난 해소 및 농작업 기계화 제고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해 지난 9개월간 6281건의 임대와 1억 330만원의 지원효과가 발생했으며 향후 6개월간 감면 기간 연장 시 3500여건의 임대 및 5700만원의 추가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 추가 감면 기간 동안 농기계를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전 기종 50%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 예약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임차 가능하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 총 4개소로 7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중이며 3월부터 사전 신청 시 서부분소 교육장에서 농기계 안전 실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4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안성시는 간부공무원이나 직원들의 참석 없이 2021년도 시무식을 영상으로 송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새해는 근면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로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기본과 기초에 더욱 충실한 시정운영으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고 이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친환경 농업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2021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참여자를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억 7550만원을 지원해 관내 농가에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시설환경제어·온도관리 등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한다. 채소·화훼·친환경 농업 등 농업 분야 전반에 걸쳐 10개 사업이 진행된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일반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 도입하기 어려운 친환경·최첨단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업인들이 경영 능력을 키우고 우량 강소농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경영개선 컨설팅 농가 시설개선 지원 고품질 화훼재배 최적 환경 조성 친환경 딸기 육성 등이다. 현지 실태 조사를 하고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월 20~29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을 방문해 사업 참여 신청서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상단의 ‘재정·경제’ 탭을 선택해 ‘농업→공지사항’ 게시판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1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의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공모 분야는 단지 안 도로·하수도,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시설 유지 보수, 승강기·변압기·소화설비 교체, 환경친화적 개방형 담장·녹지 조성, CCTV·지하 주차장 방송 공동 수신 설비 설치, 저수조 물 넘침 차단 시스템 설치,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노인·장애인 편익 증진을 위한 공사 등이다. 지원금은 단지당 최대 5000만원이다. 서류검토,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의 효과성·주민 편의성·긴급성 등이다.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모범 관리단지’ 선정 단지 가점이 적용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관리주체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닌 경우에는 대표자가 전체 입주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2월 1~26일 우편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