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들과 와우정사를 방문하여 도내 문화유산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 위치한 와우정사는 한국 불상을 비롯해 중국·인도·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들여온 300여 점의 불상과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열반상이 봉안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승용 의원은 “와우정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보유한 불교사찰인데, 경기도 차원에서 홍보와 문화유산 보호에 필요한 조치들을 지원하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에게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종교 문화유산인 만큼 보호를 위한 지원과 홍보에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무형 문화유산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것을 강조했고, 특히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 보존되고 전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및 지원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역설해 왔다. 최 의원은 앞으로도 무형 문화유산 보존 및 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6월 말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을 일제 정리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먼저 체납액 납부 안내 문자와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을 압류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의 경우 실익 분석 후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요구, 대금 지급정지 등 강제 수단도 적극 활용한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과태료를 집중 정리할 계획인데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일이 60일 지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장기 미집행 압류 차량은 공매할 예정이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도 지원한다. 윤영덕 징수과장은 “세금은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고질적이고 상습 체납의 경우 강력한 징수로 납세 의식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영통도서관이 영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전자도서관 즐겨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전자도서관 즐겨찾기’는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디지털 정보 자료를 이용하는 방법을 교육해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이용해 쉽게 독서 활동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영통도서관 사서가 직접 영덕초등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수원시전자도서관 자료제공 서비스(전자책·전자잡지 등) ▲도서관 홈페이지·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 이용 방법 등을 배우고, 컴퓨터를 활용해 실습한다. 지난달에는 1학년 학생들이 영통도서관을 방문해 기본적인 도서관 이용 방법과 도서관 예절을 배웠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쉽게 디지털 정보를 이용하고, 건강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수원시 감염취약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마스크 30만 장을 기부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는 8일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168개 시설에 마스크를 배분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지원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1991년 창립 이래 지역사회 봉사 프로젝트, 장학사업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2021년 3월에는 수원시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 차례에 걸쳐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수원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7일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King`s College School)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이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고양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포부에 따라 영재학교, 과학고,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여러 명문 학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영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 그룹(Eton Group) 소속이다. 매년 영국에서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170개국 5,700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스쿨 중에서도 세계랭킹 5위를 차지한 최상위급 명문학교이다. IB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장기간의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위기극복과 사업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8일(수),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객자문위원회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고객자문위원(이하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현장감 있게 청취, 수렴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 및 고객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자 2023년 3월 출범해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됐다. 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 및 개선요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경기신보는 이 중 29건에 대해서 추진을 완료하는 등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협치’와 ‘소통’을 통한 현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시민 삶의 질 수준과 관련한 사회적인 관심사와 주관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사회 동향과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어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2023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 격년으로 시행되는 사회조사는 8개 분야 57개 설문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 공통 항목(기본항목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과 시흥시 특성 항목으로 구성돼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2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조사 결과 면면을 살펴보자. 출산, 보육지원 정책 수요 증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출산, 보육지원’이 50.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다음으로 ‘노인복지사업 확대’가 29.7%, ‘요구호 보호사업(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장 등)’이12.6%, ‘장애인 복지 확대’ 4.9%, ‘외국인 지원사업’ 1.9%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제신문] (재)평택복지재단은 7일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시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음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와 상호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협력을 다짐하자고 약속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네트워크 구축, 연구 및 개발과 연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을 통한 협력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 자리에는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한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이민경 부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열린 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이라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슬로건에 맞게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평택시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협력을 약속드리며, 경기도 유일의 대표 국립대학교으로서 장애인 고등교육 연구의 거점 역할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이번 5월 10일 14시,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 멀티스페이스 103호에서 평택복지재단과 한경
[경기경제신문] 2024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양특례시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이용회원 및 종사자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함으로써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ESG 경영선포식에 참여하는 노인복지관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이다. ESG란,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고양시 내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ESG 경영선포식을 통해 ▲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 사회적 약자를 돕는 후원·자원봉사·인식개선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 ▲ 복지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윤리적 운영구조 조성 등 3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번 ESG 경영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이용회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ESG 실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ESG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기업체 및 유관기관들과 자원봉사,
[경기경제신문]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12년 만에 양 지역 우호 협력 관계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6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천연자원청(California Natural Resources Agency)에서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만나 무역ㆍ투자, 기후변화, 인적교류,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12년 만의 우호협력 협약체결로 경기도와 캘리포니아 간에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년들과 캘리포니아의 훌륭한 대학과의 인적교류, 기후위기에 대한 기술개발, 실리콘밸리와 경기도 판교처럼 스타트업 천국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마찬가지로 경기도는 국가 경제의 핵심이자 혁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