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18일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온정을 나누고자 열무 등 봄김치를 직접 담그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19명은 이른 아침부터 소하1동 주민센터에 모여 열무와 얼갈이 등 각종 재료를 손질하고 완성된 김치를 하나하나 포장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하며 안부를 살폈다.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2002년부터 23년째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회비와 연초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봄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값도 비싸고 직접 담기도 힘든 김치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명숙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봉사원들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욱순 소하1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정성 가득한 김치를 만들어 준 적십자봉사회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4월 20일)에 참석해 장애인 정책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재키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월 15일을 기념한다”면서 “우리 사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비롯해 없는 사람에 대한 차별, 더 권력을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차별 등이 넘쳐나는데 차별이 금지되는 의미 있는 날 장애인 돌봄 주간을 하게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발표하는 장애인 5개년 계획은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큰 지침과 방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13번째 조항에 따라 경기도정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인권헌장의 마지막 조항은 ‘장애인의 특수한 욕구는 국가정책의
[경기경제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4년 고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및 위기실태 연구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노동인권 및 위기 실태조사는 센터의 핵심 조사연구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의 근로권익, 생활여건, 위기실태 등에 관한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수, 노무사, 청소년 등 각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설계했으며, 약 1,500명의 고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진행된다. 권현숙 센터장은 “고양시 내 청소년들을 위한 실태조사에 참여해주시는 전문가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센터는 청소년들을 위기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현지에서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 내 고령화 진전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의회는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화성시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 응원과 함께 출전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배정수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직장운동경기부 등 내·외빈 19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승부의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그 과정의 중요함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며,“여러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화성 시민에게는 큰 감동일 것이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결단식은 출전 보고, 선수단 기 전달, 출전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파주스타디움 등 40개소 경기장에서 열리며 화성시는 육상, 수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남 215명, 여 107명)이 출전한다. 화성시는 지난 2023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양평 두물머리,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 1979 공원 일대 4곳을 역사·문화·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제안된 것으로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는 김포시와 양평군 2개 시군이, 기존 관광콘텐츠에 대한 추가지원으로는 고양시, 가평군 2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6천만 원에서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김포 북부 관광지를 돌며 해설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조강 에코 피크닉 프로그램’과 옛 할아버지강 ‘조강’의 스토리가 담긴 미디어콘텐츠와 애기봉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은 대표 관광지인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생태자원을 연결한 상품인 ‘두물머리 물래길 인생(인문+생태) 트레킹’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육군교육사령부와 손잡고 도내 AI 기업의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육군교육사령부는 경기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8층에서 육군 교육사령관, 경과원장,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 네이버 공공부문 이사, 리벨리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데이터랩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육군 데이터랩은 민·군 네트워크 협력 체계 구축, 판교권과 연계한 육군 AI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 차려진 데이터랩에 이은 두 번째다. 육군 데이터랩은 군 내부의 공공 데이터를 민간 기업과 연구 기관에 제공하여 민간에 위치한 AI 연구기관들이 군내 데이터를 활용해 육군 AI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데이터랩은 보안 유지를 위해 외부와 차단된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경과원은 육군과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시설 제공 ▲AI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도내 AI 기업들이 국방 분야로의 진출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7일 북파주농협 적성지점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지역농협 조합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는 경기 북부 시군 중 쌀 생산량이 제일 많은 지역이며, 지역 내 생산된 모든 쌀은 9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전량 수매해 한수위 파주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식생활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추세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파주쌀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수위 로컬라이스존’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로컬 라이스존 1호점을 포함해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점 등 10곳에 ‘한수위 로컬라이스존’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으로, 한수위 파주쌀의 판매촉진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고물가 시대 물가 안정 및 파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수위 로컬라이스존 1호점을 설치했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남부 권역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창업하는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5월 27일까지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 경기도 남부 권역 : 성남, 수원, 용인,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성 ■ 콘텐츠+ICT ‘예비 창업자’ 지원하는 PRE-MAP(PRE-Micro Accelerating Program) 우선, 정보통신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PRE-MAP은 20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를 위한 자금 천만 원과 콘텐츠 창업에 특화된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창업 예정자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할지 출시 전에 검증하는 PMF(Product Market Fit) 탐색 등 전문가의 세심한 기업 진단을 통해 창업 가능성을 높인다. ■ 콘텐츠+ICT ‘초기창업 기업’ 지원하는 MAP(Micro Accelerating Program)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는 MAP 프로그램은 올해 세 번째 기수를 선발한다. 여러 명의 평가위원들과 일대일 면담 방식으로 진행하는 기업 선발 심사를 통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7일 수원 광교홀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선언식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정책 일환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참여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경과원이 제작한 ‘함께 할수록 더 커지는 효과,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각 기관장의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선언, 단지 내 임직원의 ‘일회용품 제로, 우리가 제대로’ 슬로건 제창을 진행했다.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은 ▲광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실천 ▲공공시설에 입점한 식료품점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입주사 및 임·직원의 다회용품 사용 편 의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 ▲일회용품 제로화 이행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들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확산하고, 경기도 공공시설 일회용품 제로화가 되는 광교ㆍ판교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