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이성철 의원은 18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예산 삭감은 시민의 삶을 외면한 정치적 판단임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지역경제가 구조적 악순환에 빠진 상황에서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민생 대응책”이라며“이번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과 정치공학이 시민의 삶을 압도한 결과”라고 밝혔다. 정책 효과에 대해서는“이미 정부 소비쿠폰 정책과 파주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소비 진작 효과가 수치로 입증됐다”라며, “2025년 1분기 기준 파주페이 가맹점 매출액 74.2% 증가, 결제 건수 82% 증가는 지역경제 회복의 명확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또한“이번 지원금은 지역화폐 지급, 사용처 제한, 사용 기한 설정을 통해 무차별적 현금 살포가 아닌 가장 효율적인 경기 대응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성철 의원은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대한 책임의 문제”라며“시민이 낸 세금을 시민에게 돌려주려 했던 정책을 무산시킨 책임은 파주시의회 전체가 함께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18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총 89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1월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등의 기타 일반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비롯해 의회운영위원회 3건(조례안 1건, 규칙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 18건(조례안 16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6건(조례안 4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의하였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파주시가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총 6개 사업(▲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사업 ▲ 파주 페어 북앤컬쳐 사업 ▲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운영관리 사업 ▲ 공동주택 관리 사업 ▲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사업 ▲ 공원시설 유지관리(운정지역) 사업)에 대해 546억 원을 감액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안대로 본회의 의결을 거쳐 약 2조 3,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2025년 4월부터 진행한 녩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관내 초중등학교,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20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보건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의 일상 속 위험 상황에 능동적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천연염색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1회 천연염색 전시회 작품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이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얻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는 격년으로 천연염색 전시회를 개최하고 체험행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연염색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알리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 답례품 9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한 심사와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수제청 선물세트 △장류세트 선물세트 △전통 쌀조청 △마사지밤 △양평향기 컬렉션 캔들 △양평&왁스타블렛 △양평 지역 특색을 담은 힐빙 양평 꾸러미 △한과 선물세트 등 총 9개 품목이 선정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양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양평의 정체성을 담은 공예품 등으로 구성돼, 기부자에게는 실질적인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 업체에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 구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참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7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테크엘과 본사 확장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 기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엘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메모리 패키징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IT·전장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 Io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엘은 본사를 오산시로 이전하고, 계열사 사업장 추가 확장 계획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력 220여 명을 유지하면서 신규 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오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키즈짐태권스쿨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꾸러미 1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키즈짐태권스쿨 지도자와 수련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추두영 관장과 이동준 사부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탁된 라면 꾸러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두영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키즈짐태권스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짐태권스쿨은 오산시 양산동에 위치한 태권도장으로, 아동복지시설 후원과 태권도 재능기부, 태권도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관한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정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으며,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 30만 미만 시 △30만 이상 시 △구 △군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졌다. 오산시는 인구 30만 미만 시 부문에서 총점 71.8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조직 운영, 예산 확보, 전문 인력 배치, 주요 사업 추진, 자살률 등 5개 영역 17개 세부 지표 가운데 예산 투입과 사업 실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오산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 홍보활동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왔다. 이와 관련해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이번 성과대회에서 수상한 우수기관상 상패를 오산시장에게 봉납하며 수상의 기쁨과 성과를 공유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자살 문제는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집단인 전문평가단 등 총 19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 대상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전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가 대상 축제로 선정된 ‘오(oh)! 해피 산타 마켓’의 개요를 비롯해 평가 기준, 평가표 작성 요령 등 평가 절차와 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은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시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전문성을 함께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가단이 책임감 있고 공정한 평가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향후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제 운영 전반의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희망복지과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통합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희망복지과 복지서비스팀 5명과 각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14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사례관리 모니터링 회의 및 스터디와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하루배움(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접목해 업무 점검과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회복과 소진 예방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수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진행한 우울·스트레스 예방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부담 요인을 살펴보고,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꽃피우다 고경화 강사의 진행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생화를 활용한 계절 테마 힐링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환기를 도왔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사례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담당자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