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최대의 체육축제인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양경석ㆍ정윤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846명(선수 7,535명, 임원 3,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3일 동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5월 양평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수원시가 1부, 양평군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시장 신동헌) 펜싱팀 소속 허준, 김동수 선수가 펜싱 국제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9 러시아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남자 플레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팀은 16강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45대 22로 23점차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으며 8강에서는 영국을 만나 45대 4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는 미국을 만나 25대 4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3-4위전에서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를 상대로 45대 43으로 격침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펜싱팀이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펜싱팀 소속 허준 선수는 지난 1월 ‘2019 일본 도쿄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성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경기(4.30.~5.2./와동배드민턴장)로 진행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 3위와 여자 일반부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종합점수 1,350점을 기록하여 사상 처음으로 입상했다. 남자 일반부는 하남시를 3:0으로 의왕시를 3: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오산시에 0:3으로 져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는 군포시를 3:1로 구리시를 3:2로 제압하고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2부 경기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명시에 1:3으로 아깝게 졌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경기도체육대회에 18종목 252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정정당당하고 최선을 다해 안성의 명예를 걸고 나흘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제9회 경기도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도내 40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과 선수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최종현 도의원이 함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cm크기의 원 안에 넣는 경기다. 한정된 공간에서 과격한 움직임 없이 건강을 즐길 수 있어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수원권선지회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지회, 가평군지회가 3위에 올랐으며, ▲이천시지회 ▲김포시지회 ▲여주시지회 ▲평택시지회 4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우수한 기량을 펼친 수상팀들 모두에게 상장과 상패가 주어졌다. 정용암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 일,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판교 삼평동 일대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에 나선다.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 사업 유치지원단 발족식’을 했다] e스포츠는 컴퓨터나 네트워크,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다.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등 지적 능력과 신체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기다. 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 발족식’을 했다. 이한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지원단은 성남시의원, 성남산업진흥원 직원,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 게임 기업 종사자, e스포츠 전문가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 29일~7월 1일까지 접수 중인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구축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기본방향 제시, e스포츠 산업 육성 발전 방안 제안, 경기장 운영을 위한 게임방송사 등 민간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경기장 건축·운영을 위한 자문과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지원단' 발족 회의 모습] 선정되
"자신의 한계를 넘어 평화를 향해 달려보는 스포츠 대회가 경기·강원 DMZ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DMZ 일원 100km를 누비는 아웃도어 스포츠 ‘2019 DMZ 트레일 러닝(Trail Running)’의 참가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DMZ 트레일 러닝’은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가득 품은 경기북부 DMZ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온 대회다. ‘트레일 러닝’은 산악, 숲, 들길을 등을 빠르게 걷거나 달리는 아웃도어 스포츠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외국에서는 이미 도로에서 달리는 마라톤보다 더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기도와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가운데,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기·강원 DMZ 일원 평화누리길과 산악지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역량에 맞춰 100Km, 김포 14km, 연천~철원 50km, 파주 18km·9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중 100km 코스는 9월 20~22일 3일 동안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째 날 김포 32km, 둘째 날 연천~철원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구단주 이부영, 수원UDC)이 오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9년도 WK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17일 수원UDC에 따르면 사령탑 2년 차인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UDC은 올해 2019 WK리그에서 홈 12라운드, 원정 12라운드 등 모두 28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무른 수원UDC의 올해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앞서 박길영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W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조직력과 전술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8개 구단 가운데 3개 구단은 올해 우승 후보로 수원UDC를 점찍었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과 홈개막전을 치른다. 사진은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 홈경기 포스터] 수원UDC는 현 국가대표인 문미라(MF·28), 이은미(DF·31)와 여민지(FW·27), 이케지리 마유(MF·24) 등 국내외 국가대표 핵심 선수들의 가세로 선수층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여민지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함께 2010년 U17 월드컵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 이재명)는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호텔에서 2019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시군지부, 가맹단체 각 개별로 진행되던 워크숍과 달리 시군과 가맹단체가 함께 진행, 그 의미를 더하였다. 각 단체별 교류 증진 강화와 사업아이템 공유, 상호간 애로사항 청취 등 기관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시·군 관계자는 “성격이 다른 두 단체의 모임을 통해 각 기관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생각한다.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 모임을 통해 상호간 다양한 의견교류와 사업공유 등이 활발히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우리 도장애인체육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본다. 때로는 사업추진의 주체로, 때로는 여러 중재자 역할로 도장애인체육회가 중심을 잘 잡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 워크숍 개최 기간 중
【경기경제신문】2019 KTX광명역 평화마라톤 대회(남북평화철도 광명에서 개성까지)가 오는 6월 2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 KTX 광명역 평화 마라톤] 광명시체육회(회장 박승원)와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는 KTX광명역이 남북 철도를 잇는 평화철도 출발역이 되길 기원하는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마라톤대회는 하프, 10KM, 5KM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4000명의 참가자를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km 2만5000원, 5KM 1만5000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하고, 종목과 단체별로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20명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개별 부스를 제공하고, 추첨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 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참가 신청을 마감, 경기도 대표 선수단의 파견 인원을 최종 확정 하였다. 선수단 파견 규모는 총 15개 종목에 선수 269명, 임원 및 관계자 266명, 총 5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 한 달간 도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선발전 등을 진행하였으며, 대회 역대 최다 규모로 참가하고, 대회 6년 연속 최다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역대 최다 규모 선수단 파견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경기도의 체육웅도 자존심은 물론, 타 시도에 비해 더 많은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에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