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광명시(시장 양기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축구장(풋살)이 건립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시각 장애인 전용 축구장(드림필드)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 장애인단체장, 시각장애인 및 장애인청년축구단,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히딩크재단에서는 히딩크 감독, 노제호 사무총장,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드림필드는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장으로 시는 하안동 하안배수지 내 시립족구장에 1,680㎡ 규모로 인조 잔디 풋살 경기장을 조성하게 된다.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시각장애인 전용 축구경기장이 건립되면 시각장애인과 시민들의 건강 및 체육여가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광명시가 장애인 시설을 설치하고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우리가 어린이들을 위해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내년 히말라야 랑탕 등반에 도전 할 경기도 발달장애 청소년 극기캠프 대원 10명(예비3)을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극기캠프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7월 극기캠프 참가 신청을 한 28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체력테스트 등을 거쳤으며 최종 참가자 선발을 위한 훈련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광교산, 관악산, 청계산, 오봉산 등에서 8차례 등반 및 고소훈련 등 산악훈련을 실시했으며 지난 달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한라산(1,950m) 등반을 성공하기도 했다. 도는 28명 가운데 국내 훈련에서 탁월한 체력과 적응력을 선보인 박종천(14세, 최연소) 등 10명을 최종 극기캠프 대원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반을 이끌어 갈 박태원 등반대장(대한스포츠융합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자신과의 싸움과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감이 크게 상승되어 있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간의 준비와 노력이 히말라야에서 값진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청소년야영장이 12월 1일부터 ‘겨울아~놀자’ 스키캠프에 참가할 청소년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 청소년야영장에서 운영하는 스키캠프 ‘겨울아 놀자’는 자연과 함께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키를 통해 청소년들의 도전의식과 성취감,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6~2017 청소년수련원 스키캠프] 스키캠프는 총 3회로(12/27~29 1/15~17, 1/17~19)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강원도 홍천군 소재 대명리조트 스키장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매회 50명씩 총 150명이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중·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박3일간 총 4회의 스키강습이 예정되어 있으며, 강습은 안전교육과 장비점검 후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또한 1일차 저녁에는 캠프 참가자들과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갖는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돼있고, 2일차에는 리조트 안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색다른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참가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선착순인원 마감까지 진행되며 마감 후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1인당 23만원으로 숙박료, 스키강습비, 리프트권, 장비대여비(스키·헬멧), 식비(7식), 워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장호철)는 2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시군장애인체육회, 복지관, 클럽·교실 실무자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2017년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프로그램 우수사례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교실,클럽) 우수사례 선정읕 통해 운용의 다양한 우수사례 발견, 이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인의 우수사례 전파 및 지역 장애인체육활동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심사는 2017년도 교실, 클럽 운영단체 190여개소 중 접수자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위원 소위원회가 심사하였고, 부문별 우수사례 선정 단체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운영단체의 사기진작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교실·클럽 우수사례 자료는 시군지부 및 가맹단체, 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 선정 소속단체·프로그램명은 ▲ 장애인생활체육클럽 : 고양시 펭귄스케이트클럽, ▲ 재능기부교실 : 광주시 꿈나무육상교실, ▲ 소외계층교실 : 성남시 게이트볼교실, ▲ 유형별․종목별․방과후교실: 경기도농아인체육연맹 생활체육교실, ▲ 지역특화교실 : 부천시 지역특화교실, ▲ 복지관교실 : 과천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6일(목) 11시,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 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단에게 환영의 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오늘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 대회가 다음 세대, 미래세대를 위해 열어놓은 기회의 장”이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남과 겨뤄보고, 앞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태권도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2017 경기도의회 의장배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엘리트 선수 및 생활체육 동호인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종합시범 등이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 수원 만석 실내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와 도내 17개 시·군 선수들과 보호자 등 총3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장애인배드민턴 ’종목은 2020년 일본 도쿄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대회 결과 휠체어종목 WH1&WH2 복식 우승은 김선철(이천시)/이용호(서울시)선수, 청각부분 DB 남복은 황재구(평택시)/윤종훈(충북) 선수, 스탠딩 SL3&SL4남복은 김정철(인천시)/문호준(인천시) 선수, 스탠딩SL3&SL4 여복은 한정원(용인시), 백형덕(부천시) 선수, 지적종목 IDD남복은 조상길(부천시)/곽지승(화성시) 선수 IDD여복은 김승미(수원시), 김혜정(서울시) 선수, IDD혼복은 곽지승(화성시), 김미정(하남시) 선수가 우승을 하였으며, 경기도 곽지승(화성시) 선수는 2관왕을 차지하였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장호철 사무처장은 지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8연패를 아낌없이 축하해주고, 앞으로도 경기도가 9연패, 10연패를 달성하고,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종사업조합과 손을 잡고 오는 2021년까지 중장년층 버스 운수종사자 4,000여명 양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30일 화성 교통안전관리공단 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중장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시범사업’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최근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효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 교육 및 연수를 받고, 이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약 4주간에 걸쳐 운송업체 연수를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동안 연간 1,000명 씩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2일(일) 열린 'KRA컵 클래식'(GⅡ, 서울 제9경주, 2000m, 3세 이상, 혼OPEN)에서 '청담도끼'(3세, 거, 미국, R115)가 승리하며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2017년10월22일 kra컵 클래식 문세영 청담도끼] 장거리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서울 최강자 ‘클린업조이(6세, 거, 미국, R125)’를 눌렀다. 경주기록은 2분 05초 8.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KRA컵 클래식(GⅡ)’은 연말 최강자를 가리는 ‘그랑프리(GⅠ)’의 전초전격으로 서울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올해도 ‘클린업조이’, ‘샴로커’, ‘청담도끼’, ‘뉴시타델’ 등의 서울 인기마들이 대거 출전해 경마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KRA컵 클래식(GⅡ)' 디펜딩 챔피언인 ‘클린업조이’가 3개월만의 컴백을 알려 귀추가 주목되었지만 가장 많은 인기를 끈 마필은 무서운 상승세의 신예마 ‘청담도끼’였다. 3세 신예마 ‘청담도끼’는 10번 출전 6승을 올리고 있는 말로 이번 경주가 4연승 도전이었다. 특히 직전 3연승 경주 모두 2위와 큰 차이로 승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여성들의 축구 대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있는 용인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엄마특별시’ 용인의 주요 정책으로 추진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첫 대회가 열린 후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올해의 경기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1개 읍‧면‧동에서 각 1개팀과 용인시청팀 등 32개팀이 참여해 671명의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각 팀들은 대회를 위해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주 1회 이상 정기 훈련을 하고 팀별로 이웃 읍면동 팀과 친선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달 3개 구청의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줌마렐라 축구가 열리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는 1조당 4개팀씩 8개조가 조별 리그전을 펼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8강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24개팀이 페널티킥 대결을 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줌마렐라축구페스티벌(2016년우승 죽전1동팀과 정찬민시장)] 지난해 대회에서는 죽전1동이 우승, 포곡읍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상갈동과 양지면이 공동 3위를 했다. 특히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시설개선공사(샤워실증설, 체온조절실공사, 여과기추가증설 등)로 임시휴관 중인 오산스포츠센터가 10월 21일(토) 재개장을 한다고 밝혔다. [오산스포츠센터 전경] 2010년 5월, 개장한 오산스포츠센터는 일일 이용시민이 약 2,200여명에 다다르는 오산시 최대의 체육시설이며,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각광받는 시설이다. 오산스포츠센터는 지난 9월 24일 ~ 10월 20일까지 샤워실증설공사, 체온조절실설치공사, 여과기추가증설 등 27일간의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더욱 개선된 시설로 21일 오전 6시부터 시민들을 맞이 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사를 통해 1층 남자샤워실 14개, 여자샤워실 25개, 2층 남자샤워실 5개, 여자샤워실 5개가 추가로 설치되었고, 여과기를 추가로 증설하는 등 대대적인 보수를 시행했으며, 공사기간 중 환경정비를 병행함으로써 스포츠센터 이용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전망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긴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보완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오산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