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2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101명을 위촉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2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12월 12일부터 2027년 12월 11일까지 2년이다. 2기 위원회는 일본 아사히카와, 중국 지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베트남 하이즈엉,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피닉스, 프랑스 뚜르 등 7개 도시 위원회로 구성됐다. 2기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수원시 대표단 자매도시 방문 시 동행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 ▲국제교류사업 관련 시민 의견 자문 등 역할을 한다.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는 그동안 자매도시 대표단 교류, 문화행사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시민 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외교부가 주최한 ‘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국제교류는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라며 “2기 시민교류위원회가 생활 속 국제교류를 확산하고, 수원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19일 ㈜우미건설로부터 쌀 120포를 기탁받아 관내 주거취약계층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미건설의 이번 기부는 파주시가 파주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민관협력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파주형 하우징’, ‘파랑아 헌집 줄게 새집(家) 다오’등 주거복지사업에 신청했다가 예산 및 물량 한계로 지원 대상에서 누락됐거나 이미 지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기부는 또한 주거환경 개선 중심의 지원을 넘어 생활 지원까지 연계된 민관협력 주거복지의 모범 사례로, 시민의 기본적인 주거와 삶을 함께 보듬는 기본사회 가치 실현에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거 취약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성진 파주시 주택과장은 “민관협력 주거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우미건
[경기경제신문] 스타필드 수원점이 “의료·요양·통합돌봄 관련 새빛돌봄스테이션 조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성금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해 새빛돌봄스테이션 이용자를 위한 무장벽(배리어프리)설비 설치, 안전·편의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18일 수원컨벤션센터 VIP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원영선 스타필드 수원점 지점장,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원영선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복과 일상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가 새빛돌봄스테이션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돌봄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부금은 새빛돌봄스테이션 이용자를 위한 안전·편의 물품 지원 등에 사용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빛돌봄스테이션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일정 기간 주거 공간에 머물며 재택의료와 돌봄
[경기경제신문] 올릭스(주)가 “아동 양육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2104만 원을 기부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 강충길 사장은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김은주 여성가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올릭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후원했다. 지금까지 기부 금액이 총 68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경동원, 동광원, 꿈을키우는집,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이사는 “양육시설에서 사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꾸며 자라는 수원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2022년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학교급식 잔식(배식 후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으로 1756명에게 음식 3696㎏를 지원했다. 수원시는 18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8개 초중고등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협약을 체결하고, 9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급식에서 남은 음식을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량자원을 순환하는 사업이다. 28차례에 걸쳐 밥·국·반찬 등 1만 2247팩과 후식 1600개를 먹거리 취약계층 1756명에게 전달했다. 9개 봉사단체에서 자원봉사자 268명(연인원)이 반찬 전달 봉사에 참여했다. 잔식 기부로 학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였고, 잔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 음식물쓰레기를 감축하면서 탄소배출량 709CO₂eq/kg을 줄이는 효과도 얻었다. 올해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에는 매산·매원초등학교, 곡반·수성·망포·영복여중학교, 이의·호매실고등학교 등 8개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트럼프 이후 새로운 무역 질서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토리와 티디에스이노베이션이 기술과 사업 모델을 홍보(IR)했고, 이후 참가자 간 네트워킹(교류)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중견·중소·창업 기업과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홀벤처포럼은 강연과 IR 피칭,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수원에 둥지를 튼 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가등급)에 선정돼 특별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사용처 확대,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는 소비쿠폰 전담 추진단(TF)을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해 현장 인력을 배치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는 찾아가는 새빛 현장접수 창구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이의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지급 과정에서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선불카드 25만 장을 무상으로 확보해 카드 발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단가 구분과 표기가 없는 선불카드도 확보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점자 소비쿠폰 카드와 점자 안내문도 마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6300여 명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접수 창구를 넓히고 처리 절차를 단순하게 해 시민 불편을 줄였다”며 “찾아가는 지원과 점자 안내를 해 ‘모두가 혜택을 받게 하겠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말했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자동차부품제조 기업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크리스마스 맞이 수제쿠키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쿠키 세트는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직접 반죽하고 구워낸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100세트의 쿠키는 충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결식아동 가정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LS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든 쿠키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는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 21개 사와 협약을 체결하여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WISE 시스템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T 서비스관리 국제표준인 ISO/IEC 20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IEC 20000(IT 서비스 관리시스템)은 IT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관리역량, 프로세스, 시스템을 국제기준에 맞게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WISE는 LH의 보상·판매·주거복지·인사·재무 등 주요 업무 기반 정보를 처리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LH는 국제 수준의 IT 서비스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WISE 운영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장애관리 ▲변경관리 ▲구성관리 등 주요 운영 프로세스를 국제기준에 따라 표준화했다. 또한 책임·권한 체계를 명확히 문서화하고 내부 점검과 교육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토대로, LH는 SOC 분야 공기업 중 유일하게 ISO/IEC 20000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업무시스템의 신뢰도와 운영 효율성은 대국민 서비스 품질과도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관리 수준을 높여가겠다”라고 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 사업으로 공공부문 구매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관 차원의 책임 있는 구매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각 사례에 대해 공공구매 확대 노력, 운영 성과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과원은 ‘조직 전체를 움직이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를 단순 실적 관리가 아닌 기관 전반의 경영·성과 관리 체계로 정착시켰다. 계획(Plan)–실행(Do)–점검(Check)–환류(Action)로 이어지는 전주기(PDCA) 기반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왔다.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를 수립했다. 실행 단계에서는 부서별 구매 계획과 연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점검 단계에서는 월별 실적을 집계해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환류 단계에서는 성과평가 반영과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참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