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최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전 대선후보)가 상대로 맞붙은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초 접전 양상이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걸으며 선거 유세를 하던 이재명 후보를 향해 60대 한 시민이 "술을 먹는데 시끄럽고 기분이 나쁘다"며 철제그릇을 던져 다칠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유세 중 한 시민이 이재명 후보에게 욕설을 내뱉자 “욕하는 건 범죄행위”라고 경고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몸통"이 이재명 후보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에도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 이냐?, 이재명 이냐?"의 논란이 뜨겁게 달구었지만 대장동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많은 국민은 믿고 있습니다. 본 기자는 성남 대장동 첫 보도기자로 "이번 대장동 특혜의혹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유력 후보 핵심관계자가 제보하여 보도하였다"고 지난 3월 8일 제 개인 SNS(페이스북)의 글을 통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명이 부정부패 세력과
[경기경제신문] 익명의 제보자는 이재명 후보님, "(주)화천대유자산관리는 누구 것입니까.?"(8월31일) 및 "이재명 후보님! 화천대유라는 적폐공동체를 해체시켜주십시요."(9월8일)라고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제보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화천대유의 부정·부패 의혹"에 대한 추가 제보가 있어 본지는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신념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제보내용 전문을 기자수첩으로 발행합니다. / 편집자 주 추석연휴에 국민들은 ‘화천대유’를 인사말로 쓰게 되었습니다. “화천대유 하셔요!” 돈벼락 맞으라는 뜻입니다. 지난 광주 경선후보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께서 “부정을 하거나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한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직과 공직을 사퇴하고 그만 두겠다.”고 하셨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만약 부정과 부패가 진실로 드러나면 당연히 그만두셔야 하지만 이 사건을 둘러싼 불신을 회복하는데 들어야 하는 비용은 누가 지출할 것입니까? "진실이 국익이고 진실이 민주당의 승리를 보장합니다." 이재명 후보께서는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국민의 힘 게이트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이 후보께서도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화천대유의 부정과 부패의 의혹에 대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임금이 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성남 대장동 개발(일명 '성남의 뜰')에 참여하기 위해 김 모씨는 '화천대유'(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란 부동산개발 자산관리 회사와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이라는 자회사를 2015년 2월과 6월 짧은 시간에 무려 7개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지주회사인 '(주)화천대유자산관리'와 자회사인((주)천화동인1호~7호) 7개사는 '성남의 뜰'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들로 개발사업 실적이 전무한 회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은 성남시에서 지난 2018년 수의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대장동의 택지를 계약하고 이 용지들은 대우건설 및 포스코 건설에 매각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한 일반시민들에게도 분양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려, 무려 6000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필지를 하나투자신탁에 위탁해 시행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도 천문학적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사업 시행관리 실적이 전무한 신생 업체가 대규모의
[경기경제신문] 지난 2018년 7월 이재명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민선7기 경기도가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행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기경제신문 8월 11자, 민선7기 경기도, 이재명 대권 도전 영향 줄까봐 "1,380만 경기도민의 알권리" 무력화 시켜) 먼저 이재명 지사는 "2018년 8월 취임과 동시에 공공건설공사 비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경기도 및 GH(경기주택도시공사) 추진하는 건설공사 계약체결을 완료한 사업까지 '원가공개' 대상을 확대 적용하여 공공건설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당시 경기도로부터 발주된 사업들에 대해 건설사로부터 과거 4년간 건설공사의 설계내역서, 계약(변경)내역서, 하도급내역서, 원하도급대비표 등을 제공 받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같은해 9월 이 지사는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 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라며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