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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3회 농촌기본소득 정책포럼 온라인 개최

- 20일 오후 2시 온라인 유튜브(한겨레 TV)로 개최
- 지역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한 농촌기본소득의 역할 중점 토론, 농촌기본소득의 지역경제 파급력 등 분석 발표 예정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기도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제3회 농촌기본소득 정책포럼’을 20일 오후 2시 온라인 유튜브(한겨레TV)를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립과 공생의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농촌기본소득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역 순환 경제시스템의 가능성, 지역화폐와 기본소득의 만남, 농촌기본소득의 지역승수효과 측정과 쟁점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진행은 정건화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맡으며, 강남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 양준호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재교 LAB2050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는다.

 

 

토론에는 문진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임이사, 서정희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임경수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 본부장, 길정아 고려대학교 정치학과 연구교수, 최혁진 보훈의료공단 관리이사 등이 참석한다.

 

앞서 진행되는 특별 세션에서는 정해일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농촌기본소득 효과성 검증을 위한 조사·설계 연구를 발표한다.

 

한편 ‘농촌기본소득’은 농촌주민들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해 소득자산이나 노동의 의무 없이 무조건적으로,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현금(지역화폐)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이다.

 

제3회 농촌기본소득 정책포럼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비롯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LAB2050, 지역재단,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국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등과 공동주관한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 지급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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