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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역 성매매집결지 치안환경개선 방범시설물 공사 추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내의 치안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를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범시설물 개선공사는 지난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이후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개선과 우범지역 내의 각종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됐으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뿐만 아니라 평택 시민들의 관심사항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조도개선을 위한 LED보안등 교체 각종 사고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이전 설치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알림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노면표시 및 간판 정비 여성 안심구역 지정에 따른 여성안심구역 노면표시 설치 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공사현장 민원의 최소화와 신속한 시설물 정비를 위해 현장 확인 및 공사 동선 파악 등을 면밀히 준비했으며 평택경찰서는 공사 차량, 작업자 및 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 인력을 협조 지원해 큰 마찰 없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예창섭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5월 17일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이후, 성매매집결지 내 치안환경개선을 위해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협조해주신 평택경찰서 송병선 서장님께 감사드리며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앞으로 평택시민들이 이 거리를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의 ‘평택역 주변 시민에게 돌려주기’ 추진 일정에 따라 치안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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