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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 삼성전자 습기 먹은 제품 소비자들에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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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신문]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 바닦에서 습기가 올라와 보관하고 있는 삼성전자 가전제품 등이 노출된 상태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레나스영종 물류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779-11번지에 연면적 약 6만여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로 지난 1월 준공, 운영을 시작했다.

 

이 물류센터 1층 바닦에 발생한 습기로 인해 제품 및 포장에 곰팡이가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2일 바닦습기 등 보관중인 제품 침수 의혹에 대해 영종 아레나스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실 확인을 요청 했지만 물류센터측은 사실확인을 거부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영종소방서에 확인을 요청했지만 인천경제청은 "일정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는 답변과 소방당국은 "정보공개를 요청 해야 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절차만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물류센터에 보관중인 가전제품들이 바닦에서 올라온 습기로 인해 제품의 심각한 하자가 발생,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A/S 비용 등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또한 바닦의 습기로 인해 작업 근로자들은 항상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제보자는 "관계당국이 개선을 요구해도 물류센터측이 무시하면 그만이다"라며 "여기서 근무하는 사람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의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아울러 "습기의 원인이 바닦 부실공사인지 단순 관리부재인지 빨리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해야 제2·제3의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및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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