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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수영 의원, “일상회복 전환 코앞..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개발·추진 필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업무와 맞지 않은 사업의 조정을 촉구하는 한편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분야 사업 개발 및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먼저 황수영 의원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 사업과 관련해 해당 사업을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은 소관 업무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은 평생교육국의 도서관정책과에서 관리감독하고 있고 도서관정책과의 주 업무가 도서관 정책에 관한 사항, 경기도사이버 도서관 운영, 경기도 대표도서관 설립 및 운영, 독서문화진흥 등의 업무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와 협의해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향유기회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지원사업과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너무 저조한 것 아니냐”며 “코로나로 인해 휴가를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가족단위로 추진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집행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전 단계에 와있다 그러나 일자리를 잃거나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등 고통 받은 도민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많은 도민분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 사업의 개발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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