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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경기문화재단, 투명한 윤리경영 및 혁신경영 부족 질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투명한 윤리경영과 혁신경영 부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강 의원은 “그간 3년간 경기문화재단 내부 비리, 창작센터 횡령비리, 감봉 등에 대한 급여지급 부적정한 문제, 무등록자 공사 계약, 부서 운영비 현금인출, 임직원 가족수당 과다지급 등 재단의 투명윤리경영에 대한 의구심과 인권 감사에 관한 행정소송 3건의 진행상황을 견주어 볼 때 지적을 안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문화기관 최초로 경기문화재단이 ESG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내부성과관리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재단의 투명한 윤리경영을 위해 사전에 재단 내부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국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 차원에서 경기도내 박물관·미술관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박물관·미술관의 유료화 도입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필요하고 향후 도의회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발언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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