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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 경기문화재단, 재단 고유목적을 위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필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의 고유한 목적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공기관 위탁사업 현황을 보면 19년부터 총 예산규모는 감소되고 있으나, 위탁건수와 위탁기관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소규모 사업의 위탁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재단의 한정된 인력으로 너무 많은 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20년과 21년의 몇 개 사업들은 경기문화재단의 성격과 맞지 않는 공기관 위탁사업들이 있는데, 이렇게 재단이 굳이 맡지 않아도 될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기문화재단만의 고유한 목적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선택해 알차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길 바란다”고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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