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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도민의 곁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경기경제신문] 김은혜 국민의 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 소방서에서 소방관들과 ‘소통식탁’을 가졌다.

 

 

김 후보는 소방관들과 ‘소통식탁’을 마치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천 물류센터 화재현장에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투입되었던 김동식 대장의 순직을 언급하며 "우리 모두는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화마가 덮치는 그 현장에, 대장님의 구조를 바라는 애타는 마음으로 가득했던 그 현장에, 정작 도지사는 없었다"며 "'First in Last out'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는 소방관분들의 소명의식을, 저 역시도 실천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사전투표 시작일인 오늘 저는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계신 소방대원 분들을 만나 뵈었다"며 "도민들께서 가장 아파할 때, 도민들께서 가장 필요로 할 때, 누구보다 빨리 달려가 옆에 함께하는 소방대원분들과 저의 각오가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여전히 부족한 인력과 장비, 과도한 업무에 따른 피로 등 소방대원분들께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애로점을 깊이 새겨들었다"며 "소방인력 증원, 소방대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린 재취업 기회 확대 등도 노력하여, 소방대원분들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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